멘토의 서재

방갑산의 서재(기계전자공학부 교수)

2021년 6월 4일 222

방갑산의 서재(기계전자공학부 교수)

  •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엇인가요?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2007

    특별한 의구심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랜동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에 대한 부정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가치인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이고, ‘왜?’라는 인간 본래의 호기심에서 ‘신’이라는 존재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사회의 대안은 종교가 아닌 인간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한성의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1

    인간의 시각에서 놓칠 수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해, 개미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에 대한 고찰을 다루고 있습니다.
  •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무엇인가요?
    『우연은 얼마나 내 삶을 지배하는가』, 플로리안 아이그너, 동양북스, 2018

    양자물리학 이론으로 인간의 삶에 우연이 얼마만큼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해석한 책입니다.
  •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독서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독서는 오늘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 중 가장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효율적 방식입니다.

    세상 온갖 지식과 경험을 직접 체득해서 얻기에 너무도 힘들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하며 때론 불가능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평생에 걸친 지식, 경험과 깨달음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가성비가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깊은 사고를 통한 철학적 깨달음 역시 인류의 소중한 자산을 공유하는 수단입니다.
    오늘날 다양한 방식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나, 독서는 읽는 사람이 보다 많은 지적인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므로 일종의 매칭 펀드와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여 다른 매체보다 훨씬 더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효율적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