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상상독서] 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2017년 12월 8일 836

도서명 : 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팀 명 : 페미니즘

멘 토 : 김인경 교수님

팀 원 : 김종찬(상상력인재17), 김민준(상상력인재17), 김다은(상상력인재17)

일 시 : 2017. 11. 13 ~ 12. 7 ( 1~4 주차)

[책의 줄거리]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로 페미니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직장에서의 유리천장, 가정에서의 가부장제, 온라인상의 ‘OO녀’ 등 다양한 여성혐오 용어들을 이야기하며 남자들의 인식변화를 촉구

[팀별 독서토론 내용 및 멘토 의견 정리]

멘토 : 페미니즘이 쉽지 않은 주제인데 어떻게 이 책을 선정하게 됐나요?

김종찬 : 평소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온라인상의 다양한 ‘여혐’ 용어들을 보고 페미니즘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김다은 : 같은 여자로서 주변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페미니즘이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궁금했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멘토 :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가정의 일반적인 가부장제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이 책을 읽은 여러분들의 가정에서 가부장적인 사례가 있었나요?

김민준 : 저희 집은 남자만 셋인지라, 평소 가부장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머니께서 집안일을 혼자서 다 하시는 것을 당연시했던 것이 사례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다은 : 저는 남자 형제가 없어서 집에 남자는 아버지 한 분만 계신데, 아버지께서 가부장적 발언을 하시는 경우 나머지 가족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말로 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멘토 : 이 책을 읽은 여러분들은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쓴다면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김종찬 : 저희 집은 약간의 가부장적인 모습들이 다른 집에 비해 조금 많이 보이는 편인데, 편지를 쓴다면 저희 부모님께 지금의 모습들이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다은 :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성차별적 발언으로 조언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페미니즘을 접하지 못한 저희 어머니께 페미니즘을 알려드릴 수 있는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김민준 :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서민 작가와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편지를 쓴다면 여성의 관점에서 이 책을 쓴 저자 서민씨에게 남성의 관점에서 제가 생각한 페미니즘에 관련된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종합 : 후기 및 감상]

멘토 : 사실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기성세대에게 쉽지 않고 공감하기 어려운 주제인데 이 책을 통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여성의 측면에서의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 남성의 변화만으로는 완전한 페미니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요즘에 페미니즘이란 주제는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주제는 아니지만 이런 주제를 강조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세상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김종찬 : 이 책을 읽고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페미니즘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고 다른 방면으로도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여성 혐오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 것만이 아니고 간접적으로 동조하거나 또는 방관하는 것도 혐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김다은 : 흔한 고전 소설책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현상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책을 읽을 수 있던 기회가 생긴 것이 무척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자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고, 또한 무의식중에 받아들였던 가부장적, 여성 혐오적 사회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민준 : 페이스북이나 인터넷같은 미디어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페미니스트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살아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그 동안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더 나아가서 페미니스트가 여성우월주의의 의미가 아닌,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평등을 위한 인식과 사상이라고 생각을 하게되었으면 더 유연한 사고를 가능하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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