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19-2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독서크랍)

2019년 12월 6일 239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주제도서 : 미 비포 유
저자 : 조조모예스
ISBN : 9788952227829
출판사 : 살림
독서클럽명 : 독서크랍
참여학생 : 1751004 김솔지 1751020 박주원 1751026 석지혜 1751055 황시연
지도교사 : 전경숙 교수님
일시 : 2019. 11. 12~ 2019. 12. 3 (총 4회 진행)

줄거리
2009년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스물여섯 살인 루이자는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카페 문을 닫는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직장을 잃는다. 하루하루 백수로서의 삶에 몸서리치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는 ‘사지마비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 그녀는 최저임금을 훨씬 웃도는 시급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맹수들의 싸움터 같은 M&A의 세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던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그는 택시 사고 이후 ‘C5/6 사지마비환자’가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런 비참한 삶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도 명확해졌다. 그런데 짜증나는 여자가 나타났다. 루이자 클라크, 남자의 마지막 6개월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생겼다.

주차별 활동 요약
1주차 : 책을 처음 읽고, 만약 내가 윌과 같이 사고로 인해 고통밖에 남지 않은 삶을 살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2주차 : 책의 내용 중 우연히 윌이 존엄사를 준비중인 것을 알게 된 루이자의 모습을 보고 과연 우리가 루이자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이야기 했다.

3주차 :미비포유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이자 주인공 윌이 끝내 선택하게 된 안락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았다

4주차 :마지막에 윌은 죽음을 맞이하며 루이자가 원하는 일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돈을 준다. 윌이 루이자에게 준 돈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 생각해보고, 윌과 루이자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생각해보았다.

조원 개인별 소감

김솔지 : 책이 워낙 재밌고 슬퍼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즐거웠다.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며 책처럼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주원 : 단순히 안락사를 할지말지를 떠나서 당사자와 주변 사람의 감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또 잘 느끼지 못하고 본다면 슬픈엔딩으로 끝나는 로맨스 책을 읽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활동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석지혜 : 내용이 단순히 로맨스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인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깊게 고민해보고 토론하는 과정이 유익했다.

황시연 : 책을 읽으며 나는 존엄사라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마무리할 권리가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너무 슬픈 선택인 것 같아 쉽게 동의하기가 어려웠다. 그렇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는지 도저히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함부로 말 할 수 없을 것 같다. 만약 나와 가까운 사람이 그런다면 나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이후로는 사실 시간을 내서 이러한 활동을 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독서 클럽 활동으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