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19-2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19패션)

2019년 12월 5일 1097

도서명 : ‘못난’ 한국 패션을 까다
팀 명 : 19패션
팀 원 : 1951055 배정현
1951031 전진희
1951006 주유리
일 시 : 2019.10.09 ~ 2019.10.30 (총 4회 진행)

책 내용 : 90년대에 촉망받던 디자이너 심상보가 20년간 접한 한국패션계의 여러 상황과 그에 따른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가감없이 담고 있는 책이다. 한국의 패션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길 바라며 구체적인 제안과 그저 넋두리를 하고 있기도 한다. 한국패션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볼 수 있는 책이다.

주차별 활동 내용(매주 책을 읽고 원하는 토론 주제를 서로 추려온 다음 1주에 주제 2개씩 토론을 했다. 결론을 도출할 때도 있었으나, 서로 의견이 너무 다를 때에는 합의를 보거나 서로 다른 의견을 듣는 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었다.)
1주차 : 첫번째 토론 주제 ‘동대문에서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패션 브랜드가 나올 수 있을까?없을까?’
두번째 토론 주제 ‘세계적인 세계적인 브랜드로 나아가려면 트렌드분석이 먼저인가 핵심 디자인이 먼저인가?’
2주차 : 첫번째 토론 주제 ‘스마트폰의 발달로 가능해진 소비자들끼리의 소통이 기존 브랜드들에게 정말 부담을 주는가?’
두번째 토론 주제 ‘대형 브랜드의 이유는 시스템 때문인가? 디자이너 때문인가?’
3주차 : 첫번째 토론 주제 ‘패션업계에서 오랜기간 막내로 지낼 자신이 없고, 카피되는 제품에 실망하는 현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은?
두번째 토론 주제 ‘ 한국 패션계의 디자이너 상품들은 백화점에 들어설 수 없는가? 그렇다면 해외로 나가야 하는가?’
4주차 : 첫번째 토론 주제 ‘ 옷을 만드는데 디자인과 기술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두번째 토론 주제 ‘카피는 우리나라만의 문제인가?’

조원별 후기 :
1. 전진희 : 도서를 학과와 관련된 것으로 정하여 학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올릴 수 있었고, 다양한 방향으로 패션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토론 과정에서 자료를 찾고 서로의 의견에 반박하는 과정을 통하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 토론이라는 것에 조금 더 익숙해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2. 배정현 : 과와 관련된 주제의 책을 선정하여 하다보니 아직 1학년이라 접하기 힘든 업계 내의 이야기를 듣는 듯 해서 흥미로웠다. 또한 매주 토론 준비를 하는 일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이 사용될 토론 능력의 향상을 돕는 듯 하여 매주 준비를 하면서 너무 뿌듯했다. 토론 주제부터 하나하나 조원끼리 상의 후 조율하고 참여했기 때문에 개개인의 능력치가 올라간 듯 하여 보람있었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한국 패션업계가 생각보다 더 어려운 것을 보고 앞으로 남은 대학교 생활동안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이 필요한지 간단히 성찰및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3.주유리 : 학기중에 과제와 알바로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했지만 독서클럽을 통해 지금 다니고있는 패션학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수있는 시간을 가질수있었다. 부족했던 패션에대한 현실이나 직업에 관한 정보를 독서를 통해 재밌게 알 수 있었고 내 미래에 대해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토론을 하면서 논리적인 생각을 말하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 필요할 능력을 기를수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