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0-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세계 평화

2020년 6월 2일 147

도서명: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 출판사: 문학사상사
팀 명: 세계 평화
팀 원: 1811005 권서영, 1811022 김수진, 1871108 박주영
일 시:2020. 5.4~ 2020. 5. 25 (총 4회 진행)

1. 첵 줄거리 소개
– 이 책은 저자가 뉴기니에 갔다가 만난 친구 ‘얄리’의 질문으로 인해 시작된다. 왜 원주민들은 백인에 의해 정복당하고 도태되었는가? 원주민들이 백인에 의해 정복 된 이유가 원주민들이 지능적으로 떨어져서 인가? 왜 지구의 각 대륙들은 서로 다른 속도로 발달되었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기 위하여 다양한 원인을 분석한 책이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총(총기, 무기), 균(병균, 전염병), 쇠(금속)이 우리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총,균,쇠로 인한 문명의 역사를 훑어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3. 주차별 토론 내용

1주차(1- 113p, 1부)- 앞으로 독서클럽 진행 계획/ ‘어떠한 환경적 차이로 각 대륙의 발전시기가 달라졌을까?’에 대한 토론

2주차(117- 281p, 2부)- ‘초기 농경민들은 어떻게 작물화와 가축화를 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토론

3주차(297- 464p, 3부)- ‘균’에 대한 토론 (인간이 자연을 거역해서 초래된 일, 균이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전세계로 퍼지는 현상, 우리는 앞으로 백신을 발견하는 것 외에 ‘균’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4주차(468- 끝, 4부)- ’20년 전의 일본과 현재의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 에 대한 토론/ 를 읽고 느낀 점과 이 책의 한계점

4. 후기

김수진
-이번 독서클럽 책을 로 선정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저번 독서클럽을 했을 당시에는 소설책을 선정하여 매 주차 마다 책의 등장인물에 대한 느낀점을 이야기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클럽을 다소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독서클럽 1주차에는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그냥 읽기에도 어려운 책을 토론까지 해야한다니… 너무 막막했고, 그냥 소설책으로 선정할 걸 그랬나 후회가 들었다.
하지만 점점 주차가 지나갈 수록 를 선정한 것에 대해 너무 만족스러웠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저자가 질문을하고 명쾌하게 답해주는 책이 아니라, 수많은 질문을 남긴 채 ‘세상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감히 이렇다!고 결론지을 순 없다. 다만 어떤 대답이 옳지 않은지에 대해 말해주겠다. 판단은 독자가 하도록’ 이런 느낌의 책이었다. 만약 혼자 읽었다면 수많은 질문만 머리속에 남긴 채 “그래서 저자는 하고싶은 말이 뭐야?”라고 끝을 냈을 거 같다. 하지만 독서클럽을 통해 매주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을 2배로 흡수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무래도 한 주제에 대한 책을 읽을 때, 아무리 유명한 저자의 책이더라도 100%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은 후, 내 개인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 독서클럽 를 통해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문명에 대한 깊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문명에 대한 더 다양한 책들을 읽고싶어진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주영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읽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다같이 책을 읽을때는 다수의 의견을 통해 색다르게 접해본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 이번에 선택한 는 혼자서 읽기에는 나에게는 버거운 책이었다. 하지만 이번 토론 활동을 통해 완벽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인류는 주변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내가 생각하지도 않았던 궁금증을 제시해 나 역시 궁금하게 만든다. 덕분에 다양하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밖에 토론을 통해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측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나아가 다른 생각까지 해 볼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잇었다.

권서영
-독서클럽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독서 편식을 깨야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로 추리소설을 읽는 편이었다. 그래서 이번 독서클럽 책은 소설이 아닌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원들과 상의한 끝에 사회과학 분야에 해당하는 를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책을 선택한 것에 대해 살짝 후회하기도 했다. 잘 읽지 않던 사회과학 분야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책의 번역이었다. 예전에 한 번역판 그대로 계속 새로운 책을 찍어냈는지 번역이 시대에 뒤떨어진 부분이 있었고 너무 번역체로 느껴졌다.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번역이 훌륭하지 않아서 읽기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조원들과 함께 읽었기 때문에 끝까지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다. 혼자였다면 도전하기 힘들었을 책을 조원들과 같이 토론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같은 책을 읽고도 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책은 혼자 읽는 것보다 이렇게 여럿이 같은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읽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개인적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나의 독서 편식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