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 상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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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도리스 메르틴다산초당2020년 8월 3일
오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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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투스’란 남들과 나의 다름을 결정 짓는 ‘가치관, 선호, 취향, 행동 방식, 아우라, 습관 등 사회 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인간의 제 2의 본성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상류층의 생활 방식과 노력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돈만 있으면 상류층이 될 수 있고, 노력만 한다면 그러한 삶을 살수 있다고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 ‘노력’이 무엇인지 각 분야별로 알수 있게 되어 좋았다. 대학에 온 뒤, 선택할 것들이 많아졌다. 특히 매 순간마다 ‘안정적으로 머무를 것이냐’ ‘다른 사람이 도전 하듯 뛰어들 것이냐’를 고민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 고민을 더 증폭 시켜준 책이다. 
  이 책의 챕터 중에 가장 관심이 간 자본은 ‘ 지식 자본, 경제 자본, 사회 자본’이었다. 지식 자본은 어렸을 때부터 줄세우기를 끊임없이 당하는 자본이다. 또 지식 자본을 소개하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부제가 덧붙여 있었다. 이 말은 지식은 직업, 또는 내가 하고 있는 행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경제 자본은 ‘얼마나 가졌는가?’이다. 이 책은 돈과 가지고 있는 것이 사람의 여유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또 사람의 자유를 결정한다고한다.  사회 자본은 ‘누구와 어울리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회 자본은 늘 새롭게 힘써야 한다고 한다. 그 만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시간과 공이 필요한 자본이기도 하다. 그 밖의 자본 중 인상 깊었던 자본은 ‘문화 자본’이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 ‘문화 자본도 인간의 품격을 결정할까?’라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보니 문화 자본 만큼 얻기 힘든 자본이 있을까?라고 생각 들 정도로 소유하기 어려운 자본이었다. 문화 자본은 돈이 많다고 높은 계급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품격도 있어야만 사회적 명성을 누릴 수 있음을 나타낸다. 책에서 ‘중간에 계급이 상승한 사람은 경제 자본으로 품격을 상승했을지 모르지만, 문화적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동급 계급을 따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될 것이다.’ 라고 말한다. 같은 계급에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따라가야 하며 소속감이 없는 외로운 상태를 돈이 아닌 , 문화적 취향이 만들어 낸 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 책을 읽고 처음엔 불편한 마음이 컸다.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 느낄수 없는 계급의 벽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비투스의 저자는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 당신이 만드는 모든 것, 당신이 해내는 모든 과제가 아비투스를 만든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뒤의 지금, 내 삶의 변화를 기대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