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의 서재

김효용의 서재(ICT디자인학부 교수)

2018년 10월 30일 191

김효용의 서재(ICT디자인학부 교수)

  • 인생의 책은 무엇인가요?
    토마스 S 과학혁명의 구조

    매우 어려운 책이자 과학철학의 거장 토마스 쿤의 시대를 뛰어 넘는 명저이기도 합니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현대 물질 문명을 이루고 있는 과학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는 고전입니다. 서구 지식사회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과학이라는 것에 새로운 관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본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해 주고 있습니다.

  • 한성의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
    찰스 길리스퍼 객관성의 칼날마셜 맥루언 미디어의 이해

    저는 애니메이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종합 예술분야이자 다양하고 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학문이기에 예술대학 학생들이 갖고 있는 역량이나 많은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끼는 부분 이외의 학문과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습하는 것은 균형적인 사고와 함께 작품 제작에도 도움이 됩니다. 창의적인 사고와 작품에 대한 발상은 오히려 내가 볼 수 없었던 곳, 내가 알지 못했던 곳에서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예술대 학생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객관성의 칼날은 과학사상의 역사 에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의 과학자들의 치열한 논리와 분석 및 종합적인 사고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도 그와 같은 관점에서 추천하고자 하는데 바야흐로 미디어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문명과 미디어가 갖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명저라고 판단해서입니다.

  •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무엇인가요?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51년에 나온 책이긴 하지만 20세기의 지성이라 불리는 아놀 하우저의 해박한 지식, 높은 안목과 일관된 관점에서 정리되었으며 예술사회학 측면에서 서양 문학과 문화를 관통하는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어렵고 계속 시도 했지만 아직 다 읽지 못해서 이번에는 꼭 다 읽고 싶어서 지금 시도하고 있습니다.^^
  • 책을 읽는 이유는?
    삶을 살다보니 세상은 넓고 인생은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세상의 폭과 깊이를 앎에 있어서 책을 읽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지식을 많이 얻지만 책은 생각의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다른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책은 가장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