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2017년 12월 15일 1238

도서명 : 
팀 명 : 응시16
멘 토 : 이후진 교수님
팀 원 : 이은미, 임채희, 장원경, 최유진, 최홍권 (전원 응시 16)
일 시 : 2017. 11. 6 ~ 12. 1. ( 1~4 주차)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팀별 독서토론 내용 및 멘토 의견 정리]

멘토 : part 1과 2를 읽고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기위한, 또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리스트들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항목과 이유를 말해봅시다.

이은미: 나는 part1의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이라는 항목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세상에는 내게 친절하고 자상한 사람도 많지만, 반대로 나라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아니꼽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내가 굽히고 친절하기 위해 노력하면 그 사람은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인격을 무시함에 가까워진다. 일방적인 친절함과 배려를 쏟아내다 보면 언젠가는 스스로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자괴감에 빠지게 될 수도 있고 더 이상 배려를 베풀기 힘들어 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굳이 좋아하려 애쓰지 않고 내 주변의 친절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임채희 :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굳이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첫 번째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나를 존중하며 나답게 살기 위해 하는 일이며, 특히나 그것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나’를 찾기 위한 일 중 하나이다.

장원경 :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항목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항목은 누구의 삶도 완벽하지 않음을 기억해야한다는 것이다. 종종 나 스스로에게 자책을 가할 때가 많은데,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고 부족한 존재임을 깨달으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다.

최유진 : part 2의 ‘진짜 나 자신을 대면할 것’ 이라는 리스트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몰랐고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반성하게 됐다.

최홍권 :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기 위한 리스트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누구의 삶도 완벽하지 않음을 기억할 것’ 이다. 스스로 완벽한 삶을 추구하는 나에게 실망하거나 좌절할 때 이러한 자세는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자세인 것 같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리스트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떳떳한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낄 것’ 이다. 이러한 자세는 내 삶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당당하게 살아가게 해 주는 좋은 자세인 것 같다.

멘토 : (part2-마지막 항목)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와 이유를 말해봅시다.

이은미: 이 책에서 설명하는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는, 다름 아닌 본인의 재능 및 흥미와 관련된 자리를 일컫는다. 그리고 나는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현재 전공과 관련한 프로그래밍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배웠던 여러 가지 코딩 언어들이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했고, 스스로 알고리즘을 짜고 코딩하는 과정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흥미와 재능을 이용하여 올해에는 외부 프로젝트에서 수상을 하기 도 했다.
따라서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직업은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한다.

임채희 :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는 아직 까지 찾는 중이지만,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가 컴퓨터 앞이었으면 좋겠다. 웃긴 이야기지만, 학교를 가든 회사를 가든 일은 컴퓨터 앞에서 하게 되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원경 : 책에서는 자기 자신의 재능에 입각한 직업선택에 대하여 기술해놓았지만 나는 내가 빛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말하고 싶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와 가치관이 비슷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집단에 소속돼있다면 자연스럽게 나를 표출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곧 내가 가장 빛나는 자리일 것이다.

최유진 : 내가 생각하기에 나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는 바로 내가 지금 있는 이 자리인 것 같다. 부모님에겐 자랑스러운 첫째이자, 친구들에겐 함께 있으면 좋고 또한 기댈수 있는 친구인 지금 이 자리가 좋고 계속됐으면 좋겠다.

최홍권 :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는 ‘가족’이라는 장소, 관계, 시간이다.
부모님에게는 ‘자식’의 역할을 하며, 친척 웃어른 분들께는 ‘조카’ 혹은 ‘손자’, 사촌 동생들에게는 ‘형’ 이나 ‘오빠’ 역할을 하며 이러한 모든 관계를 더 좋은 방향성으로 나아가게 하고 싶기 때문에 내가 맡은 ‘역할’ 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자리겠다.

멘토 : 본인이 종종 불안에 사로잡힌다면 그 원인을 서로 공유하고 part3중 그 불안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봅시다.

이은미:내가 불안에 사로잡히는 일은 책임에 관련된 일이다.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있는 일도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에 따른 책임감이 지워지게 되는 것 같다. 그 책임감이 쌓이다보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나 자신을 누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으며, 책임이 무너질 것에 대해 걱정이 쌓이고 불안하게 되곤 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방법은 part3의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방법이다. 걱정 자체가 이후의 상황을 내가 상상하여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예상을 섣불리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그만큼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임채희 : 종종 주변 친구들보다 뒤쳐지는 느낌을 받을 때면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 불안을 극복할 방법은 그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다. 고민만 하고 계속 힘들다고 징징대는 것이 아닌 내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게 진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장원경 : 나는 종종 불안에 사로잡히는 하나의 원인이 급하고 걱정이 많은 성격에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버스 줄을 기다릴 때, 화장을 할 때 등이 그러하다. 나는 part3의 해결법 중 과민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불안해하는 이유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먼저 걱정하기 때문이고, 그것은 실제로 벌어진 상황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앞으로라도 조금은 둔하게 사는 것이 나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최유진 : 나는 불안 해 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불안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인 경우가 많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을 읽어보고 극복할 방법을 찾았다.

최홍권 : 나는 스스로 만족을 못 하는 편이다. 아마 내 삶은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박증처럼 머리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럴 것이다.
이러한 불안을 극복할 방법을 part 3에서 찾아보았는데, ‘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이라는 자세가 이러한 나의 불안을 극복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같다.

멘토 : part4를 읽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리스트에 있는 항목 외에 본인이 추천하고 싶은 방법을 말해봅시다.

이은미:나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나 자신을 먼저 챙기기’를 추천하고 싶다. 인간관계란 어려운 일이어서 내가 하려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허다하다. 이때 인간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결국 끝에는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한지, 어떤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지며, 나 자신을 뒷전으로 미루고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남과의 관계를 무너트리진 않되, 나 스스로를 먼저 챙기는 사람이 되어야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채희 : 내가 추천하고 싶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개인 주의자이자 그럼에도 누군가와 함께하며 서로의 경계를 지킬 줄 알기 이다. 적당히 나의 사생활을 지키면서 다른 사람과 어울릴 줄 아는 것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장원경 : 내가 추가로 넣고 싶은 방법은 당연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다. 누구나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현실세계에서 다름을 맞닥트렸을 때 틀림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잦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서로의 차이를 다름으로 인식하고 어느 쪽도 틀리 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트러블이 줄어드는 것 같다.

최유진 : 내가 추천해주고 싶은 방법은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일 것’이다. 친해질수록 그 사람을 막 대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들은 막 대하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을까? 아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보이고 소중해야한다.

최홍권 :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part 4에 포함되어 있는 항목 외에 내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서로에게 진심을 담아 마음을 표현할 것’ 이다.
나는 어느 상대방이든 흔히 표현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를 잘 못 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상대방에게 나의 진심을 표현하고자 할 때 내가 ‘낯간지러운’ 말이라 표현하지 못한다면 나의 진심을 상대방이 완벽히 못 받아들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진심을 담아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방법을 추천해본다.

멘토 : 전체적인 느낀 점에 대해 말해봅시다.

이은미:요새 시험 준비에, 다른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머리가 복잡하고, 책임감에 휩싸여서 나 자신을 챙기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다 보니 머리가 한결 가벼워지고 나 자신을 챙기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책을 통해 힐링 한 것 같아 좋다.

임채희 : 이 책은 냉담한 현실 사회에서 여러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그 안에서 ‘나’를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이가 들어 더 큰 사회를 만나면서 그 속에서 사람들에게 치여 지친 내게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이다.

장원경 : 종종 자기 계발서를 읽었지만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를 읽고 나서 조금 더 느끼는 점이 많았다. 4번째 종강이 가까워지면서 깨달은 것, 아쉬운 점들이 이 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되었던 것 같다.

최유진 : 책을 끝까지 읽은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한 챕터 챕터마다 허투로 읽을 글이 없었던 책이다. 나에게는 도서관에서 빌릴 책과 구매해서 소장할 책이 있는데 이 책은 후자의 경우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질 때 읽어야겠다.

최홍권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 ‘나는 어떤 태도로 삶에 임하고 있을까?’ 에 관한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 현재 나의 삶의 방향성과 태도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나의 삶의 방향성과 태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길잡이 도움을 주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