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마음의 소리

2018년 6월 1일 2742

도서명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팀 명 : 마음의 소리
지도 교수 : 서화정 교수님(IT응용시스템공학과)
팀 원 : 차미리, 고혜지, 박수현, 이진솔 (모두 IT응용시스템공학과, 박수현은 패션학부)
일 시 : 총 4회차 실시 했음.

(1) 독서 클럽 하기에 앞서…
3학년이 되어서 전공수업과 과제가 많아 독서클럽을 신청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신간 책들을 보면서 책을 읽는 것이 전공서적을 탐구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어 친구들과 뜻을 모아 독서클럽을 신청하게 되어서 이렇게 즐거운 활동을 하였습니다.

(2) 줄거리
무례한 사람에게 재치 있게 농담 화법으로 받아쳐야 한다는 것과 마음의 상처를 받지 말고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제목 그대로,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단호하고 센스 있게 웃으면서 대처할 수 있는 ‘감정 표현’, ‘의사 표현’에 대해 저자의 노하우가 주가 되는 책입니다. 부수적으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저자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간 베스트 셀러 답게 일상과 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1회차)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 부분을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했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2회차)
‘좋게 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부분을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혜지 : 자신이 공감 능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고 이러한 공감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한다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그래도 주변 사람들에게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박수현 : 둥글게 산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모나게 살아갈 필요도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진솔 : 고혜지와 마찬가지로 공감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며 자신부터 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겠다고 말했습니다.

차미리 : 사회적인 이슈의 주제를 살폈고 특히 미투 운동에 대해 목소리를 내어야 하고 같이 공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회차)
‘자기 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부분을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진솔이의 말에 많은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진솔이는 사람들은 각자의 퍼스널 스페이스를 필요로 한다고 했습니다. 퍼스널 스페이스는 단지 물리적인 공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공감도 포함하는 영역인데 사람들은 각자 퍼스널 스페이스의 면적이 다르다는 겁니다. 진솔이는 남들보다 퍼스널 스페이스를 더 공간을 줌으로써 상처를 덜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했고 씁쓸했는데 나도 퍼스널 스페이스를 무의식적으로 넖히려고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현, 혜지도 마찬가지로 퍼스널 스페이스를 예전보다 더 늘릴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서로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4회차)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과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부분을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5장의 2파트가 같이 들어있는 만큼 독서 클럽 시간을 1시간 더 추가해서 하였습니다. 남에게 상처를 받았던 경험과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서로 이야기해보았고 억울했던 혜지의 경험에 대해서는 서로 욕을 해주면서 역성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서 클럽 활동을 마치면서 아쉬웠던 점과 다음 번에 또 하게 되면 어떤 책을 선정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독서클럽을 마치면서)
먼저 저희를 잘 지도해주신 서화정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그리고 독서 클럽 상상독서 조교님께도 감사합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친구들과 위로의 시간을 가져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공학도인 저희에게도 이런 아련한 감성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 독서 클럽을 하게 된다면 공학도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과학과 공학이 합쳐진 프로그래밍의 이야기와 과학의 탐구를 할 수 있는 지구과학을 위주로 책을 선정해서 독서클럽 활동을 또 해보고 싶습니다. 고혜지, 박수현, 이진솔 너무 수고했고 나도 수고했어~~~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