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독서 문학기행

[독서클럽] – 언어의 온도

2020년 11월 26일 1430

독서토론이라는 활동을 정말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비교과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수동적으로
참여했지만 독서를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보니 재밌고 마음의 양식이 쌓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어의 온도’라는 가벼운 책으로 시작해서 좀 더 질리지 않고 한주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언어에대한 해석과 언어를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 말해주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해보게 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대학생의 글읽기는 책과 모니터에서 정말 많은 문자와 텍스트를 보고 정보를 취득하여 학업과 취업등에 직결되는 행위인 반면
‘독서’란 진정한 삶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또하나의 교육의 장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