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물오름달)
도서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팀 명 :물오름달
팀 장 : 1653034 김보람
팀 원 : 1611146 임소연,1635074 장재원, 1635063 원창민, 1871262 지성권
일 시 : 2019.04.01 ~ 2019.05.31 (총 4회 진행)
1.독서 소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은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사막화와 삼림파괴, 도시화와 식민지 정책, 불평등을 야기하는 금융과두지배 등 기아를 발생시키는 정치·사회·경제적인 문제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구호조직의 활동과 딜레마 속에 사각시대에 놓여 있는 기아들, 부자들의 쓰레기로 연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려주며 사람이 가져야 할 인정과 지구촌 식구로써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촉구한다.
2.주차별 활동
1주차-책을 읽고 간단한 느낀점 발표, 독서클럽 활동의 진행 방법 계획.
2주차-“구호가 먼저인가 국가의 이익이 먼저인가”라는 주제로 찬반토론.
3주차-책에서 이야기하는 궁극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과 토의.
4주차-“베네수엘라 내전과 관련하여, 타국에서 군사적 개입을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토의.
3.조원 개인별 소감(후기)
김보람 : 사실 처음에 비교과 포인트를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지만, 타과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한 책으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새로웠다. 주제가 어려웠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다.
장재원 :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한 것이었는데, 한 책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그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자기가 생각한 것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원창민 : 책 하나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의견이었고 교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말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간단한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심도 있는 주제로 확장되는 것도 새로웠다. 타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지성권 : 대학에서 책을 처음 읽어보는 것 같은데 책 하나로 다양한 해석이 나와서 좋았고, 책 한권으로 교수님과 깊은 내용을 함께 해석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임소연 : 책 제목을 읽고 단편적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내용이 이렇게 깊게 확장될 수 있다는 거에 놀라웠다. 평소에 취약한 경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