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19-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ACE)

2019년 5월 30일 1149

도서명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팀 명 : ACE
팀 원 : 팀장 신동혁(1811169), 팀원 김민지(1971273), 유태영(1971409),정재혁(1911159)
일 시 : 2019.04.01 ~ 2019.05.31 (총 4회 진행)

[책의 줄거리]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이 사용하는 매체가 변화하면서 우리는 점차 아날로그 방식을 잊어가고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손안에 모든 것들이 전부 전자기기이고 밖을 걸어다니다 보면 모두가 포터블 디바이스를 들고 쉽게 검색을 활용하며 정보를 찾는다. 이런 모습을 토대로
과거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부터 시작하여 정보의 대량 생산과 공급,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정보가 공개되던 시절부터 시작하여 과학기술로 인해 보다 정보를 쉽게 얻어가는 과정을 우리의 뇌 연구와 접목하면서 책의 내용이 전개된다.
아직 연구의 결과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뇌 과학의 얘기가 흥미로운 책이다.

[팀별 독서토론 내용]

-1주차-
신 동 혁: 문자, 책으로 인해 지식이 전 시민층으로 전파 이로 인해 권력층들의 견제(분서갱유)가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권력층들의 권력 및 지식에 대한 욕심이 과거로부터 강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현재의 사회는 인쇄술이 발전하면서 생긴 각종 음란물이나, 불필요한 콘텐츠들을 규제하기위해 제도가 생겼지만 쓸모가 없는 규제가 좀 있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콘텐츠 문화를 인식시키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발전하여 기존의 1000년동안 필경사들이 만들던 책의 분량보다 인쇄술이 생긴 50년 동안 만들어진 책의 개수가 비슷하다는 점을 보아 인쇄술의 발달로 인해 소수만이 누릴 수 있었던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식은 사람의 사회계급에 관계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서구는 보다 빠른 문화혁명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인해 각종 태블릿이나, PC, 스마트폰을 통하여 책을 읽는 E-BOOK서비스가 제공 중이다. 하지만 종이책과 E-BOOK을 동시에 읽어본 결과 종이와 디스플레이 패널의 집중도 차이와 책이 주는 상상력의 표현이 다른 것을 확연히 체감하였다. 비록, 다양한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들은 책을 보다 자유롭게 접할 수 있지만 종이책만이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유 태 영: 4장의 언어가 확장되면서 의식이 깊어지는 것이 의식이 깊었다. 대부분의 새로운 단어가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단어를 만들면서 말할 때 사람들의 언어 활용 능력이 발달했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공감이 많이 되었다.

김 민 지: 지도와 시계 등 처음에는 자기중심적으로 만들었으나 자세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의 발전이 이뤄지는 인상 깊었고 지도, 책이 묶어 나온 것이 새로웠다. 하지만, 지도와 시계 등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기계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있다. 산업문명은 사람들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끊임없이 이기심을 자극하며, 금전과 물건의 노예로 타락시킬 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평화와 명상의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로인하여 유럽의 노동계급과 빈민에게 사회는 지옥이 되고, 비서구지역의 수많은 민중은 제국주의의 침탈 밑에서 허덕이게 되었는데. 그에 따라 간디의 사상이 떠올랐다. 간디의 물레라는 글을 보면 모든 인도사람들이 매일 한두 시간만이라도 물레질을 할 것을 권유했다. 물레질의 가치는 경제적 필요 이상의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물레는 무엇보다 인간의 노역에 도움을 주면서 결코 인간을 소외시키지 않는 인간적 규모의 기계의 전형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간디는 기계 자체에 대해 반대한 적은 없지만, 거대기계에는 필연적으로 복잡하고 위계적인 사회조직,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 도시화, 낭비적 소비가 수반된다는 것에 주목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듯이. 우리는 현재 기계들의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 재 혁: 4장에서 서양의 구텐베르크로 인해 인쇄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회의 대중들이 문자를 접하고 이를 통해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르네상스의 발달이 이뤄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구텐베르크의 활자보다 일찍이 활자가 발명되었는데 당시 권력층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그들만 지식을 소유하고 서민들에게 전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르네상스같은 발달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문자에 대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 시 원(지도교수님): 저자가 말하려는 의견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도에 대해 아이들이 관심을 가졌다가 점차 지도가 세밀해지면서 발전되는 점이 흥미로웠다.
책의 전반적으로 뇌의 대한 분석과 연구를 다뤘다는 점이 신비롭다. 뇌의 연구 역사 자체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텐베르크 이후의 영향은 보통 알지만 그 이후단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보다 관심있게 독서를 하면 좋겠다. 책의 내용을 가볍게 보고 그 다음에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점을 파악하자. 깊이 읽기에 대해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다른 강의를 다니면서 얘기를 했다. “언어의 기원이 ‘말’에 있다”는 것에 대해 재미가 있었다. 띄어쓰기가 과거에는 없었다가 사람들의 사고가 변화하면서 생겼기 때문이다. 저학년들이기 때문에 많은 학자가 등장한다고 겁먹지 말고 넘겨서 다른 내용을 읽다가 연결되는 내용이 있다면, 앞으로 돌아와 다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시계의 발달 과정에 있어서 수도사와 연관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현재 우리 세대들이 느끼는 종이책의 편리함과 집중도는 앞으로의 미래세대들이 느끼는 E북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종이책이 주는 특유의 편안함과 들춰서 보기의 맛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언어가 확장될수록 사고가 깊어진다.

-2주차-

신 동 혁: 데이터 수집에 대해 문제는 예전부터 큰 문제였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제도를 마련하여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한다. 데이터 수집의 규모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작년쯤 논란이 일었던 음성데이터를 수집하여서 온라인 검색을 하다가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관련된 주제를 광고 추천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우리가 언제 동의한지 모른 체 내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통해 나의 모든 사생활이 정보화되어서 보관되고 다 공유된다는 생각을 하면 4차 산업혁명이 이르면서 모든 사람이 정보를 공유하는데 그만큼 개인정보는 중요하기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구글이 공개한 안드로이드 OS를 보면 소스를 공개하여 모두가 다듬으면서 현재의 완벽한 단계까지 오는 과정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정보를 보면서 계속 다듬는 과정에서 하나의 조각으로 완성되는 것 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기술발전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구글의 행위는 이해가 가는 행동이었다.

김 민 지: 구글에서 심리학 연구에 의존을 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IT기업인 구글에서 인체에 대한 심리학을 적용한다는 것과 어느 분야에서나 사용하는 것을 보며 전공이 모두 융합되어 가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확실히 선도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 같았다. 마찬가지로, 책을 스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제약을 받지 않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창의적이었다. 이 행동으로 인해 제 2의 르네상스가 일어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적으로 대기업이며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구글이 저작권법을 미약하게 여긴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웠다. 창립 시기인 1997년도에 목표가 인공지능의 끝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보고 생각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체감하였다.

유 태 영: 래리 페이지의 논문 주제로 WWW를 먼저 아이디어를 창출하였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월드 와이드 웹을 배워서 신기했다. 출판된 책들을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도록 디지털 화하는 구글의 행동에서 저작권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스캔하는 것을 보고 구글의 의지에 감탄하였다. 인공지능이 발전하거나 대체가 되면 책에서는 흥미와 불안감을 일으킨다고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불안감이 더 클 것 같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의 직업이 대체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있기 때문이다.

이 시 원(지도교수님): WWW의 진실을 알게 된 태영학생처럼 구글의 명칭에 대해 알게되어서 흥미로웠다. 책의 내용 전반적으로 구글의 제국이라는 소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정보 제국주의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생각할지 궁금하다. 현재 구글은 모든 정보를 저장 및 수집하는 것이 다양해지면서 나의 모든 정보가 데이터 화 되어서 기업이 보관하는 것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걱정이 된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확실한 규정이나 법안이 확고하게 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에 의해 인간은 차별을 받고 있다. 한때, 페이스북에서 생긴 인종차별 문제처럼 인공지능은 도덕성이 존재하지 않고 이 인공지능들이 정보를 차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대비 및 준비가 필요하다. 구글에 대해 읽어보면서 우리가 좋아서 하는 편한 생활이 잘하고 있는 행동(인공지능의 추천을 받는 현재 생활)인지를 판단하지 못하겠다. 모든 개인의 정보가 수집되는 것이 문제점이 크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제도 개선이 구글의 데이터 수집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모호함”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 단어를 해석할 수 있는건 사람밖에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인간을 이겨낼 수 없어서 인공지능의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3주차-

신 동 혁: 공부를 할 수 있는 매체가 온라인으로 많이 대체가 되면서 오프라인 수업이 굳이 필요한가에 대해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결국에 대부분의 학생들의 답과 나의 결론은 오프라인 수업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오프라인에서의 쌍방향 소통과 텍스트를 통해 하는 소통대신 직접 말을 하면서 상호작용이 이뤄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활동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즉각적으로 다른 사고들을 반영하여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아 우리의 오프라인 수업은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기만 하고 암기를 덜 한다는 점을 본인부터 많이 느꼈기 때문에, 이 수단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의존하는 경향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표현처럼 외부의 뇌로 사용할 수 있게 정보를 잘 찾아서 듣고 정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시 원(지도교수님): 뇌는 아직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게 많다. 해외에서도 뇌 과학에 연구를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흥미롭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책이 생기면서 걱정을 했는데, 현재는 활용을 하여 지식을 보존하고 각계 계층이 평등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지금은 우리가 지금의 기술이 발달된 역사가 짧기 때문에 걱정이 있고 다른 방식을 못 떠올려서 의미심장할 수 있지만, 도구를 사용한다는 인간의 특성을 살려 우리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이 기술들을 발전해서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을 따로 배우면서 능력이 길러진 것이 아닌 사용하면서 능력이 발달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오면서 전문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내가 기억을 하고 페이지들을 들춰보는 것이 사람의 사고를 확장을 시킨다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순환과 반복을 통해 우리의 뇌는 발전할 것이다.

정 재 혁: 인간들이 문자를 고대시대 때부터 이용해서 기억력의 의존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독서가 우리의 사고를 도와주고 기억력 강화에 좋고 집중력을 기르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주목받을 컴퓨터를 통한 학습은 집중력이 분산되고 뇌가 습득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을 해서 독서를 통한 공부는 발전할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처럼 문서를 체계화하면 원하는 정보만 찾고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영상을 통해 공부를 하는 것에서 쌍방향으로 소통을 하면 현장교육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민 지: 9장 초반 소크라테스가 기록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면서 “영원한 두려움”이라고 표현을 한다. 저자는 책이 기억력을 보전하고 자극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한다.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이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발명하였다고 걷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처럼 인공지능을 하나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동차는 우리의 이동 수단의 편리함을 제공하였고 하나의 수단이 추가된 것이지 우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발전하면서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엔 인간이 만든 능력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우리의 사고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활용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이 기억력과 기타 능력을 꾸준히 기를 수단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유 태 영: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서 인터넷 때문에 기억력이 도태되는 것이 과학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학계에서도 의견이 나누어 지기 때문에, 본인이 절제하는 것에 대해 기억이 도태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억이 머리 속에서 보정되고 강화되기까지 한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실제로 공부하면서 경험을 해서 신기했다. 어떤 기억이 강화되기 전에는 뉴런이 1000개 대였다가 기억이 형성이 되고부터는 2000개대였다고 한다. 하지만, 오래 생각하지 않고 하여도 처음 상태보다 뉴런이 증가하는 것을 보아 한번 흘겨 들어도 우리의 뇌가 어느정도는 기억을 한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었다. 가끔 시험을 볼 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죄책감이 들었는데 다시 공부를 하면 처음 볼때보다 수월함을 느꼈고, 세상에서 쓸모가 없는 행동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4주차-

신 동 혁: AI라는 영화를 보면서 기계를 잘 믿지 못하는 주인공과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 왜냐하면 자동기어변속차량의 급발진 사고를 보면서 기계에 대해 신빙성이 떨어졌다는 판단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영화에 감정이입을 더 잘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서 기계의 반란도 있었지만 그를 어기지 않는 인간과 비슷한 로봇이 있다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기계가 우리 삶에 주는 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 속에 대부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 말이다. 이로 인해 나는 보다 아날로그의 삶을 살고 싶어 졌고 남들이 전자책을 읽을 때 종이책을 읽는 것을 더 선호하였다.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기계가 인간의 뇌의 주는 영향과 앞으로 중요시 될 활동 등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김 민 지: 기계와 인간이 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는데 인간과 대화하면서 심리치료가 된다는 소식을 보았는데 이것이 위험성을 감지하고 논문을 쓴 사람이 객관적이고 발명품인데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장점만 바라보지 않는 것 같아서 멋있었고, 본인은 과학 기술을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늘 활동하기 위해 읽은 부분은 본인의 과학기술의 발달에 대해 위험성을 갖는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앞으로 배울 전공과목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잃지 않고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정 재 혁: 컴퓨터의 최초 시스템이 인간의 뇌보다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결합하면서 장점을 보여주었지만 한계점으로 인해 인간이 할 수 있는 깊이 사고하는 능력과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간성이 사라질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요즘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깊이 공감하였다. 그리고 지도를 통해서 지리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저자의 이런 생각엔 동의할 수 없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의사소통은 디지털로 할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객관적인 발표가 필요할 때는 아날로그 형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유 태 영: 도구가 여러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과 동시에 한계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 컴퓨터로 글을 쓰던 사람들이 손으로 쓸 때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공과대학이다 보니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할 때 보다 수기로 프로그래밍하는 속도가 많이 떨어져서 반성이 되었다. 컴퓨터에 익숙해져서 사용해야 할 원초적인 인간의 능력이 사라지는 것을 중간고사를 손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체감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도 사라지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된다. 앞으로 컴퓨터에 더욱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지식을 바탕으로 잘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독서클럽 후기]

신동혁: 2018-2학기에는 동기들과 같이 처음으로 독서클럽활동을 해보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친한친구들과 해서 책을 읽고 토론이 보다 쉽게 이루어지고
의견교류가 잘 되었었다. 동기들이 군입영을 하게 되면서 혼자 18학번이고 나머지는 신입생 분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 시작하면서 벌써 1년이 지나고 신입생분들이 들어오게 됬는지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걸 실감하게 해주었다. 아이스 브레이킹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아 지난 학기의 활동과 온도차가 조금 났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아쉽다. 4번의 활동기간 동안 쉽게 친해지는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적으로 만나서 금방 친해지면서 활동을 할 수 있었지만 시간표가 서로 안맞았기에 이번엔 그러지 못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건 신입생분들에게도 진입장벽도 낮고 필수교양에서 진행되는 수업에서도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추후 독서클럽 활동의 횟수가 조금 더 많아졌으면 생각도 들었다. 대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낯선 교수님과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 표현 능력이 점차 늘어나느 신입생분들을 보면서 괜시리 뿌듯함을 늬끼게 되었던 활동이었다. 다음학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싶다.

김민지: 지금까지 과학기술의 발달에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통해 위험성을 감지할 수있었고, 독서토론을 통해 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도 새롭게 알 수있었다.
나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이었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의 위험함을 깨닫고 기술에 대해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의 융합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태영: “생각하지 않는사람들“ 이라는 책을 통해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 공감능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현재사회와 밀접한 인터넷과 컴퓨터 인공지능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서 많은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사회의 변화는 혁신적일 것이다. 나는 인공지능이 발달되면 사라지거나 대체될 기술과 직업들을 통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느끼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을 막을수는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먼 미래를 보며 인공지능이 지배하고 대체할 수 없는 기술과 직업들을 파악해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정재혁: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해본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감상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경험, 같은 의견에 대한 공감 모두 느낄 수 있어 의미있었던 활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