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19-2 독서클럽 보고서 (김교수님과 다섯 제자)

2019년 12월 5일 922

도서명: 오만과 편견
팀 명: 김교수님과 다섯 제자
팀 장: 1711212 박홍섭
팀 원: 1512087 김태준, 1512090 한지민, 1612022 신재호, 1612038 정찬희
일 시: 2019.10.01. ~ 2019.11.29. (총 4회 진행)

1. 도서소개: 1813년 Jane Austen의 책으로 18 ~ 19세기 영국을 무대로 여성의 결혼과 오해와 편견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엇갈림을 그린 연애 소설이다.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그때 당시의 사회상을 알 수 있으며 그 때 당시 여성들이 억압받는 삶에 대한 저항정신이 잘 표현 되어있다.

2. 주차별 활동
1주차-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을 선전한 이유에 대하여 교수님과 함께 얘기를 나누었으며 오만과 편견에 대한 전체적인 줄거리를 얘기하였다. 또한 책에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팀원 각자 책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에 대하여 자신들의 느낀점 등을 얘기하였다.
2주차- 오만관 편견에 등장하는 여성 주인공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말하며 토론을 하였다. 또한 여성 주인공들을 통하여 팀원들 각자의 결혼관에 대하여도 얘기를 나누어 보았으며 교수님께서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 주셨다.
3주차- 그 때 당시의 사회상에 대하여 얘기를 하며 오만과 편견의 작가인 제인 오스틴이 당시 사회상에 대하여 책 속에 어떻게 표현 되어있는지 얘기를 하였다.
4주차- 교수님께서 소설안에서 표현되는 방식과 영화속에서 표현되는 방식들이 다르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던 것을 기억하고 팀원 모두와 함께 오만과 편견 영화를 시청한 뒤 영화와 소설이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토론을 하였다.

3. 개인별 소감
박홍섭: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을 통해 18c 여성들이 억압된 삶을 살아왔으며 어떠한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팀원들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등장인물들에 대하여 팀원들 각자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가치관은 어떤지 얘기함으로써 한층 더 폭 넓은 시선을 가지게 된거 같다.
김태준: 한정된 여성의 역할이 잘 나탄나 있는 작품으로 현대에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걸 보아 이러한 작품을 통해 내가 그랬듯 우리가 조금 더 이러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지민: 이 책은 그 당시 여성의 상황과 사회 구조적인 모순을 관련지어 쓰여 졌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며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한 민중의 ‘억압된 증오’를 제인 오스틴 작품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다. 내용적인 면에서 순응적 인물과 반항적 인물이 나눠지고, 오만과 편견의 인물이 나눠지는 점은 제인 오스틴이 보여주려 한 그 당시의 이데올로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인물별 성격과 사회의 문화 배경 또한 잘 드러나 책을 읽고 영화를 감상하는 데에 흥미롭게 느껴진 것도 하나의 포인트였다. 또한 단순히 작가의 작품관으로 철학적인 부분만 짚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연애소설로써의 사랑이야기가 연애에 대한 감정을 더하여 준 것 같다.
신재호: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들은 과거 어느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당시의 시대적 모습들은 현대와 다르지 않다는게 신기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전히 같은 세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정찬희: 맨 처음으로 오만과 편견을 영화로 접했을 때는 단순히 로맨스 소설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작가 ‘제인 오스틴’의 가치관과 살았던 시대상을 알고 책을 읽자 작가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학은 문학 자체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작가의 시대상과 가치관이 투영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