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19-2 독서클럽 최종보고서(Moon2)

2019년 12월 4일 1292

도서명 : 7년의 밤
팀 명 : Moon2
팀 장 : 1871249 조문근
팀 원 : 1831039 김형진
1871218 이현희
1871226 임란알리프
1871229 임재연
일 시 : 2019.10.10 ~ 2019.11.22 (총 4회 진행)

1. 줄거리
: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서 자신과 아내,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까지 파멸로 이끄는 남자, 딸의 복수를 꿈꾸면서 잔인한 계획을 세우는 남자,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의 변두리를 떠도는 아들, 그런 아들을 곁에서 도와주는 남자 등, 소설 ‘7년의 밤’은 안개가 지독하게 끼는 ‘세령마을’이라는 곳을 중심으로 네 남자의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2. 주차별
1주차: 주인공은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 만약 본인이라면, 위와 같은 잘못된 선택을 할 것인가?

2주차: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 었다.’라는 문장의 의미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실제로 내가 아버지를 죽인 것은 아니다.)

3주차: 오영제는 어릴 때 가정폭행의 피해자였다. 하지만 커서는 자기 자신도 “교정” 이라는 이유로 가정폭행의 가해자가 되었다. 과연 그는 진심으로 그의 가족을 사랑한 것일까?

4주차: 오영재가 정말 딸을 사랑해서 복수를 한 것일까? 아니면 자기 것을 없애 버렸다는 이유의 복수일까?

3. 느낀점

1831039 김형진: 항상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지만 정작 시간내서 읽기란 쉽지 않았다.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고, 함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다 보니 내 사고가 확장되는 것을 느꼈다.

1871218 이현희: 7년의 밤을 예전에 읽었었는데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서 다시 읽어보니 그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아서 좋았던 것 같다. 다들 바쁜 와중에 토론도 하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1871226 임란알리프: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독서클럽을 통해 틈틈이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인물들이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이야기를 하며 잠시 동안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1871229 임재연: 학년이 올라갈 수록 소설책을 많이 접하기 힘들어지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을 독서클럽을 계기로나마 읽을 수 있게 되어 좋았으며 주인공에 이입해 읽으면서 이 상황에서 나였으면 어땠을지, 난 과연 옳은 판단을 할 수 있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1871249 조문근: 학기중에 소설 책을 읽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덕분에 소설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주인공에 대해 읽어보면서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 깊이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