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0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글구멍

2020년 6월 4일 303

도서명: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
출판사 : 문학동네
팀명 : 글구멍
팀원 : 2031188 강승연 / 2031089 김수민 / 2031087 신수진 / 2053045 엄서현
20200429~ 20200604 까지 4번 진행하였습니다.

주차별 토론 내용
1주차 : ‘입동’과 ‘노찬성과 에반’이라는 두 개의 단편 소설을 가지고 김수민이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해서 발표하고 다 같이 얘기하며 토론을 시작하였다. 입동에서는 아이를 잃은 부부가 도배를 시작한 것이 어떤 의미일지와 같이 그들의 행동에 따른 심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찬성과 에반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용서란 어떤 의미인지, 애완동물의 안락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2주차 : ‘건너편’과 ‘침묵의 미래’라는 두 개의 단편 소설을 가지고 엄서현이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해서 발표하고 다 같이 얘기하며 토론을 시작하였다. 과연 제목에는 무슨 의미가 담겨져 있을지에 대해서 얘기했고 건너편의 주인공인 이수가 다시 공무원을 준비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토론했다. 그 다음에는 침묵의 미래에서 왜 화자를 사람이 아닌 언어로 표현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3주차 : ‘풍경의 쓸모’와 ‘가리는 손’이라는 두 개의 단편 소설을 가지고 신수진이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해서 발표하고 다 같이 얘기하며 토론을 시작하였다. 풍경의 쓸모에서는 볼 안에서 흩날리는 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간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리는 손에서는 작가가 화자를 재이가 아닌 엄마로 정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각자가 가진 선입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4주차 :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라는 한 개의 단편 소설을 가지고 강승연이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해서 발표하고 다 같이 얘기하며 토론을 시작하였다. 소설의 주인공인 명지는 남편의 죽음 이후에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소설 초반에 다른 음식이 아닌 김치를 매체로 쓴 이유와 마지막에 남편이 살리려 했던 학생의 누나로부터 편지가 온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토론했다. 그리고 소설의 전체적인 후기와 김애란 작가에 대한 생각을 덧붙여 이야기하면서 마지막 주차를 마무리하였다.

독서클럽 최종 후기
강승연 : 김애란 작가님의 책을 처음 읽어보게 되었는데 교수님과 친구들의 의미 있는 질문들과 깊은 해석이 나와 다를 때마다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또한 이렇게 다양하게 해석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책에 대해서 다 같이 토론하고 각자의 의견을 말해본다는 것이 나에게 좋은 기회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바깥은 여름 외에도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면서 다양한 해석을 해보고 싶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독서클럽에 참여하고 싶다.

김수민 : 평소 책을 자주 읽지 않아서 독서클럽을 통해 이를 극복해보려고 했다. 교수님과 다른 친구들과 책의 내용마다 그 의미를 세세하게 살피고 생각을 얘기해보며 오랜만에 깊이있게 책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제대로 읽는 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 같고 나와 다른 다양한 생각들을 듣는 것이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다.

신수진 :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좋아하는 책으로 토론을 하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책을 읽을 때 좋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 놓기만 했지 책을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독서토론으로 작품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해석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엄서현 : 독서토론은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동안 나는 책을 읽을 때 그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 해석 등을 하지 않고 가볍게 넘겨 읽는 습관이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토론을 하고 다양한 해석과 생각을 주고 받으며 이 습관은 버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바깥은 여름을 혼자 자주 읽으며 다양한 해석을 떠올려볼 생각이다. 또한 김애란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도 호기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