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계모임

2020년 12월 3일 79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계모임
도서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 니콜라스 카
출판사: 청림출판

팀명: 계모임
팀원: 김효리(팀장), 박서영, 설유희, 이사르누, 추예린
지도교수: 계희원 교수님

진행 날짜(2020년 10월 1일 목요일~ 11월 26일 목요일)
– 1회차: 10월 1일 목요일
– 2회차: 10월 8일 목요일
– 3회차: 11월 12일 목요일
– 4회차: 11월 26일 목요일

1. 회차별 주제
– 1회차: 주제 도서를 읽고 전반적인 느낌이나 감상과 더불어 각자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 공유
– 2회차: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 사고 방식에 변화가 존재할까?
– 3회차: 주장하는 글에는 공정성이 부여되어야 하는가?
– 4회차: 보조기억장치가 발달한 시대, 좋은 기억력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미덕인가?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김효리
책을 읽을 때 소설책 위주로 읽다 보니 책을 비판적으로 읽었던 경험이 적었다. 하지만 독서클럽 활동에 참여해 주제 도서를 읽으면서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조원들과 주제 도서에 대해 토론할 때 같은 내용을 읽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점이 놀라웠고 조원들과 서로 다른 의견을 공유하면서 토론해보니 처음에는 지루할 것만 같았던 독서토론이 생각보다 즐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교수님과 학생 사이에 일방적인 소통이 많았는데, 교수님과 조원들이 다 같이 의견을 공유하는 쌍방향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책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음 주제 도서를 정할 때에는 모두가 읽기 쉬운 책이면서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정할 것이다.

– 팀원 박서영
평소에 책을 거의 읽지 않는 편이라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도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마침 학교홈페이지에 ‘독서클럽’ 공지 글을 보았고,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앞으로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자 활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닌 지도교수님과 팀원분들과 함께 주차 별로 책의 내용을 토론함으로써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처음 볼 때와 두 번째 볼 때 느낌이 완전 다르듯이, 책도 처음 읽었을 때와 두 번째 읽었을 때 완전 다른 느낌이고, 두 번째 읽었을 때는 처음 봤을 때 놓친 부분을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 대한 흥미만 갖게 된 것이 아니라 한 책을 읽더라도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전보다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팀원 설유희
우선 독서클럽을 하면서 평소에 책과 거리가 좀 먼데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교수님과 조원들과 함께 독서클럽을 하면서 그 책에 대한 나의 의견 말고도 다양한 의견들을 들으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과의 만남에서 교수님과 함께 책의 전체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각각의 챕터마다 이 부분에서 작가는 어떠한 생각으로 글을 쓴 건지 생각해보고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같이 비판도 해보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같이 동의도 해보면서 책의 내용을 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 팀원 이사르누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고 싶어 하는 나에게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사실 책에 관해서 토론을 해본 적이 거의 없고 너무 예전의 일이라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교수님이 편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였고 끝날 즈음에는 긴장이 다 풀려 편하게 토론하였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선정한 책이 조금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때면 참여하기가 조금 힘들어 아쉬웠다. 다음에도 독서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조금 더 읽기 쉬운 책을 고르고 싶다.

– 팀원 추예린
책은 늘 혼자 읽는 활동이었고 책을 읽고 생각하면서 읽기보단 의무적으로 읽는다는 느낌이 컸다. 이번 독서 토론 클럽 활동을 하면서 사실 책을 읽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지? 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조원들과, 담당 교수님과 함께 한 시간에서 그런 걱정은 생각나지도 않았다. 가장 놀랐던 점은 같은 책을 읽고, 같은 구절을 읽더라도 사람마다 이를 해석하는 게 다르다는 것이었다. 난 당연히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구절이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나 와닿는 구절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재밌었다. 독서 토론을 하면서 단편적으로 읽어 내려갔던 책을 하나하나 뜯어보고 거기에 내 생각을 추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앞으로는 책을 혼자서 읽는 게 너무 지루해질 것 같았다. 다음 학기에도 이번 활동처럼 좋은 구성원들, 좋은 교수님과 함께 독서토론클럽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