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미녀삼총사

2020년 12월 4일 636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미녀삼총사

도서명: 상실의 시대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 유유정 옮김
출판사: 문학사상사
ISBN: 8970123695

팀명: 미녀삼총사
팀원: 최주연, 이선민, 박소향
지도교수: 김선태 교수님

진행 날짜 : 10월 21일 ~ 11월 29일
1회차 (10/21)
2회차 (10/28)
3회차 (11/19)
4회차 (11/29)

회차별 독서토론 내용
1회차 (10/21) – 죽은 친구의 애인과 연인이 될 수 있는가
2회차 (10/28) – 일본 문학에서 자살의 의미
3회차 (11/19) – 등장인물 중 한명을 정하고 그에 대해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하기
4회차 (11/29) – 각자가 생각하는 상실의 시대에 대한 의미

최주연(팀장):

사실 이 책은 읽고 싶지 않은 책 중 하나였고, 나는 상실의 시대를 주제도서로 하는 것에 반대했다. 결국 주제도서는 상실의 시대가 되었는데, 내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책을 읽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고 심지어 그 강한 흐름에 빠져 나를 이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수님, 동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것은 즐거웠다.
반강제적이었지만 역시 독서는 좋은 느낌을 준다. 다음 학기에도 독서클럽에 꼭 참여하고싶다 !

이선민:

4번의 독서클럽은 최근 이런저런 핑계로 독서를 하지 않던 나에게 자극이 되는 프로그램이였다. 교수님, 동기들과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생각의 폭이 많이 열리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성향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같은 책을 읽어도 느끼는 바가 다른것이 흥미로웠다.

박소향:

대부분 시작은 귀찮지만 대부분 끝은 이 책을 읽었음을 후회하지 않는 것이 베인 것 같다. 독서클럽을 통해 왜 인지는 몰라도 괜히 읽기 싫었던 인기 많은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교수님의 지식을 통한 책에 대한 이해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웠다. 앞으로 남은 학기가 하나있는데, 독서클럽에 또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