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책 1권 읽어볼까
· 도서명 : 미움받을 용기
· 저자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팀명 : 책 1권 읽어볼까
· 팀원 : 나진엽, 류재욱, 이가람, 정병현(팀장), 허지명
· 지도교수 : 김용식 교수님
· 진행 날짜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 1회차 : 10월 28일 수요일
– 2회차 : 11월 4일 수요일
– 3회차 : 11월 11일 수요일
– 4회차 : 11월 18일 수요일
1. 회차별 주제
– 1주차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는 아들러 심리학의 해설
– 2주차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므로 잘못을 인정하고 인생의 거짓말을 외면하지 말라는 이야기
– 3주차 : 타인의 과제를 버리고, 세계의 중심을 본인에게 둘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 4주차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자는 이야기와 4주 간 독서토론의 마무리
3. 팀원들의 소감
– 팀장 정병현
자신을 이해하고 내 스스로 하는 바를 꾸준히 하면 된다가 결론입니다. 흔들릴 때는 길을 찾기 위해 길잡이 별인 타자공헌을 계속 보라. 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의 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단순히 감상문을 쓰는 것이 아닌, 삶에 대한 목적의식을 세부적으로 가질 수 있게 되는 독서토론이었습니다. 앞으로 사는 삶엔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며 살겠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조언도 뜻깊게 들으며 지금을 열심히 살기를 다짐하였습니다.
– 팀원 나진엽
인간관계, 행복에 대한 미운받을용기는 각자의 인생과 빗대어가며 읽을 수있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살다가 힘이 들고 고민에 휩싸여 머리 아픈 순간이 온다면 이 책을 다시 꺼내들고 싶을만큼 인생을 대하는 태도의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나는 원인만 찾으며 살아오지 않았는가..라며 반성했고 지금 현재를 진지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 팀원 류재욱
매주차마다 얘기했던 내용인데, 이 책을 이미 군대에서 한 번 읽었었다. 그런데 읽은지가 오래 되어 내용을 다 까먹고 나니 이 책에 크게 용기를 얻고 가치관을 세웠었던 내 껍데기만 남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하고 있었다. 이 책을 ‘재독서’하며 내 가치관의 이유를 다시 얻을 수 있었고, 머리가 복잡하면서도 맑아진 기분이다. 동시에 재독서의 의미도 다시 깨달았다. 앞으로 독서를 할 때 한 번 읽었다고 졸업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읽으며 내용을 체득하는 과정을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 팀원 이가람
평소 책을 읽을때 나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행위 자체를 잘 하지 않는 나에게는 이런 활동 자체가 의미 깊었고 작가의 생각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 팀원 허지명
나는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다. 그러한 점을 해결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이 책은 분명 나에게 유익하다. 그러나 현실적이지 못한 내용이 존재하는 것 같고 그렇기에 아직 나 또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부분 부분만 이해가 되고 받아들여져 유기적으로 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나는 앞으로 이 책을 몇 번은 읽어볼 계획이다. 정기독서로 남 신경을 자주 쓰던, 많은 일을 뒤로 미뤄 현재에 진지한 삶을 살지 않던 내 모습을 변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