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0-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Book적 Book적

2020년 6월 3일 160

팀명: Book적 Book적
팀원: 하현석(1711117), 윤대원(1711073), 정승욱(1711102)
도서명: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출판사: 현대지성
저자: 데일카네기 / 역자 : 임상훈
일시: 5.15(금)~6.3(수) 총 4회

●주차별 활동
– 1주차 :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에 대한 감상평 및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질문거리에 대한 생각 공유
하현석 : 개인적으로 책에서 너무 교과서같이 바른 말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평소에 착한 사람은 남에게 이용당하기 쉽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크게 와 닿지는 않았는데, 조금 더 책을 읽어보아야할 것 같다.
Q : 작가는 남을 비난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때로는 비난이 필요한 때도 있지 않은가?
윤대원 :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내용을 읽고, 과거에 지인에게 안부인사가 목적이었던 연락들이 점차 자신의 관심사로 목적이 바뀌었던 일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Q : 우리가 지인에게 연락할 때 안부가 궁금해서인지, 아니면 어떤 목적을 위해서인지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다.
정승욱 : 조금은 형식적인 교훈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다는 속담처럼,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훈이 지금까지 중요시 되는 것을 보면 분명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조금 더 읽으며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Q : 작가는 진실 된 미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웃음으로 큰 이익을 얻은 경험이 있는지 들어보고 싶다.

– 2주차 :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에 대한 감상평 공유 및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질문거리에 대한 생각 공유
하현석 : 책에서 제시한 사례 중 은행원이 통장 개설을 위해 고객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 강압적으로 ‘이건 절차이기 때문에 당신의 정보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보다, ‘이 정보가 있으면 당신에게 불의의 사고가 생기더라도 당신의 친척이 이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와 같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말하며 자연스럽게 동의를 구하는 이야기가 매우 충격적이었다. 같은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Q : 타인에게 무언가를 요구해야할 경우가 있었을 때 강함과 부드러움 중 어떤 것을 선택하였는가?
윤대원 :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말보다는 눈에 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우리가 발표할 때 PPT 자료를 만드는 이유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가시적인 것이 설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의견을 줄여서 상대를 높여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앞 장들과 다르게, 마지막 장에서 다룬 ‘승부욕의 심리를 이용하라’는 대목은 조금 어색하고 통일성이 부족하게 느껴져 아쉬웠다.
Q : 작가가 이야기하는 ‘논쟁을 피하는 방법’에는 회피만이 정답인가?
정승욱 : 이번 챕터의 주제인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예시를 덧붙여 설명해주어서 읽는데 재미도 있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 또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다. 경쟁심과 도전정신에 대한 내용이 내가 평소에 일상에서 느꼈던 점이어서 가장 와 닿는 부분이었다.
Q : 나는 ‘도전정신과 경쟁심리를 자극하라’에 대한 경험이 있는데, 다른 팀원들도 그러한 경험이 있는지 공유해보고 싶다.

– 3주차 : ‘4부 기분 나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방법9 가지’에 대해 인상 깊었던 점 및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적용
하현석 : 책에서 든 사례 중 ‘빌 헬름 황제와 폰 뵐로 후작의 담화’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뱉어진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그 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인 상황을 뒤바꿀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윤대원 : 마샬 그랜져의 편지 일화를 읽고, 아무리 상대에게 듣기 좋은 말로 전할 지라도 해고를 당하는 상황인데 직원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정승욱 : 평소에 칭찬에 약한 편이어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칭찬을 해주면 더욱 열심히 하려 하고, ‘그 사람의 기대에 부응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한 칭찬의 중요성은 내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느끼던 점이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1. 주민(승욱)과 경비원(대원)이 주차 문제에 대해 갈등을 겪는 상황
2. 면접관(대원)과 지원자(현석)이 면접 상황에 대해 불합격 소식을 전하는 상황
3. 청소원(승욱)에게 주인(현석)이 청소에 대해 지적하는 상황
4. 학생(승욱), 교수(현석), 친구(대원)이 시험점수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상황
이렇게 4가지의 상황을 설정하고 직접 인물의 입장이 되어서 데일 카네기가 제시한 방법을 활용하여 역할극을 해보았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말하기’의 방법을 통해 갈등 상황일지라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최근에 일어났던 주민과 경비원의 갈등 상황에서, 서로 데일카네기의 원칙을 적용했다면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 4주차 : ‘5부: 기적같은 결과를 낳은 편지들, 6부: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에 대한 감상평 공유 및 실생활에서 이 책의 사례를 적용하였던 결과 발표
하현석 : 데일카네기가 일관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이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의 중요성이 드러나는데 배우자 또한 그저 편한 가족으로서가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써 존중해야하는 대상인 것이다.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 당장 와닿는 내용은 아니지만, 꼭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가족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훈들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얼마 전 조원들과 토론을 하고 결과물을 제출해야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서로의 의견이 달라서 어떻게 합의해야할지 막막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작가가 말했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마라’을 적용하여 팀원에게 ‘제가 틀릴지도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그 부분은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아요’와 같이 말하였고 서로 언성을 높이지 않으며 원만하게 토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책에서 얻은 교훈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효과도 보아서 뿌듯했다.
윤대원 : 6부의 소제목은 결혼생활에 관한 것이지만, 내용은 꼭 결혼생활이 아니라 가족들과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좋았다. 특히, “다른 사람과의 교제에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에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이 문구를 통해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과거에 내가 잘못 하였던 행동에 대해 반성하게되었다. 이 책에는 ‘자신은 겸손하게, 상대는 높게 평가할 것’의 원칙을 많이 강조하였다. 팀플 강의에서 이를 적용해보았는데, 서로 자료 조사를 하기로 약속하였지만 자료 조사가 부실한 사람도 있었고 서로 대화를 나누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어 화가 났던 상황이 있었다. 책을 읽기 전이었다면 화를 내었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더니 팀플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카네기의 대안들 전부가 실제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적용이 된다면 상황을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정승욱 : 결혼생활을 잘 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는 아직 크게 와 닿지 않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고는 생각했다. 특히 칭찬을 하라는 부분에서는 앞의 내용과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책에서 제시한 내용 중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인정해라.’라는 교훈을 아르바이트에 적용해보았다.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실수를 해서 혼 날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더니 사장님이 혼내지 않고 ‘그럴 수도 있다’라고 좋게 말씀해 주셨다.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미소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이는 나에게 돌아온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아르바이트 면접 때 계속 웃는 모습으로 면접을 보았다. 이후 사장님께서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그게 인상 깊었다고 말씀하시며, 나는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 소감

하현석 :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책을 읽고 서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처음에 대원이가 독서클럽 활동을 제시하였을 때 조금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다.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 편도 아니고, 책을 읽고 나의 느낀 점을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어색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독서클럽 활동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나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책을 너무 오랜만에 읽다보니 속도도 느렸고 다른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독서에 시간을 많이 써야 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회차를 진행할수록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고, 무엇보다 활동 때 ‘팀원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까?’생각하는 시간이 설렜고, 매 활동이 기다려졌다. 서로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달라서, 같은 내용을 읽더라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는데, 승욱이는 그렇게 생각하였구나. 이 점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네.’하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독서클럽은 나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대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고, 동시에 토론 도서를 읽음으로써 책이 말하고자하는 유익한 교훈들을 얻기도 하였다. 동영상 강의로 이루어진 지루한 온라인 강의 속에서 서로의 얼굴과 목소리를 공유하며 하는 활동 또한 나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 좋았다.

윤대원 : 온라인 비대면 강의가 시작되고 실내 생활에 답답함을 풀기 위해 시작하려고 시작했던 독서클럽이었지만, 친구들과 교수님과 함께 책을 읽고 진행하면서 일상적인 삶을 보낼 수 있어서 답답함 속에 날아온 한편의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책 내용이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워도 책을 통해서 단편적으로나마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 유지를 위한 방법을 배웠고, 팀플 상황에서도 이 방법들을 적용시켜 개선시키는 노력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힘들고 답답한 삶 속에 지쳐있던 부분을 독서클럽을 통해 ‘힐링’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고, 참여했던 친구들이나 교수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 독서클럽을 참여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승욱 : 독서토론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 활동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말도 더듬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 느낀 점,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공유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토론이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는 미리 할 말도 준비하고, 자신감 있게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타인과 공유하며 이야기하는 것이 참 유익했고, 또 평소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는데 독서클럽을 계기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