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독서의 맛)
도서명: 1만 시간 재발견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저자: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팀명: 독서의 맛
팀원: 경영학부 1532021 나진엽, 1532067 장경일, 1532070 전준범, 1532074 진하훈, 1532080 허지명
일시: 5.12(화)~6.2(화) 총 4주 매주 화요일 오전 11:00~11:30
실시 방법: 줌 화상 강의
* 주차별 활동
1주차 활동: 5.12(화) 진도페이지: p.10 ~ p.94 (서문, 1장, 2장)
타고난 재능이 과연 있는지와 이를 절대음감에 관한 신화를 사례로 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노력과 성실함에도 과연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해서와 노력을 하는 것은 시간도 중요하지만 방법에 있어서 중요한가에 대한 토론도 서로 나누었다. 이와 관련하여 올바른 노력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도전, 적응력,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주차 활동: 5.19(화) 진도페이지: p.95 ~ p.178 (3장, 4장) (교수님과 진행)
체스 마스터의 사례를 통하여 심적 표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또한 패턴 인식과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심적 표상 수정과 이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체 활동도 정신과 연결되는지 토론도 하였다. 의식적인 연습의 원칙과 적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3주차 활동: 5.26(화) 진도페이지: p.179 ~ p.301 (5장, 6장, 7장)
피드백의 중요성과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훈련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동기부여가 중요한지에 대한 토론을 나누었으며 비범함으로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4주차 활동: 6.2(화) 진도페이지: p.302 ~ p.372 (8장, 9장) (교수님과 진행)
우리는 책의 8, 9장의 내용을 6가지 질문으로 구성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1. 선천적인 재능이 존재할까?
2. 연습이 재능을 이길 수 있는가?
3.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4. 타과난 재능을 가진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5. 연습과 노력을 통해 목표를 이루었던 경험은?
6. 대학교에서 강의를 들으며 아쉬웠던 점과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후기
– 나진엽: 이렇게 만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책과 영상채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메시지처럼 무언가 자신이 몰입할만한 분야에 대해 의식적인 연습을 하며 발전시켜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장경일: 대학 생활 중 독서클럽 활동 자체가 처음이었다. 이런저런 활동은 많이 해보고 싶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고, 이번 학기 동기들의 도움으로 독서클럽을 활동하게 되었다. 우리가 정한 책은 ‘1만 시간의 재발견’이었고, 기존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살짝 다른 견해의 책이었다. 시간 투자를 하더라도 의식적인 반복과 의도된 행동을 해야 한다 했다. 굉장히 공감하였다. 하릴없이 시간투자만 한다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숙달된 사람이 될 순 있어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의도된 연습을 해야만 한다. 운동을 하면서도 느꼈다. 운동하고자 하는 부위를 집중해서 반복행동을 해야 근육이 발달한다. 책에서 얘기해준 것을 4~5년 정도 운동을 하며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다. 내가 앞으로 어느 분야에 진출하게 될 지 확실치 않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든 의도되고 집중하는 연습을 기억해야겠다.
– 전준범: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단순히 1만 시간이 중요하다, 이 시간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일에 성공한다는 그런 단순한 책 인줄 알았다. 하지만 의식적인 연습, 심적 표상, 피드백, 노력 등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사례를 책에서 자세히 알려주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재능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지금까지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독서클럽의 팀장을 맡으면서 처음에는 화상강의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독서 토론을 이끌어갈까 고민이 많았지만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이 활동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독서 토론을 처음 해보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책의 내용도 혼자 읽을 때보다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다음에도 독서 토론을 할 기회가 있다면 또 해보고 싶다.
– 진하훈: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없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깨준 책이었다. 노력도 그냥 하는 노력이 아니라 체계적인 방법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 허지명: 흔히들 노력과 재능을 비교하기도 하는데 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리가 되어서 미래에 무엇을 하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