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윤동주의 만년필

2021년 10월 27일 663

도서명: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저자: 도리스 메르틴
출판사: 다산초당
ISBN: 9791130630762
팀명 : 윤동주의 만년필
팀원 : 2191144 신승혜(팀장), 2031284 이호정, 2111214 오주은, 2131184 최윤석
지도교사 : 김지혜 교수님
진행날짜:
-1회차 : 2021년 9월 28일
-2회차 : 2021년 10월 5일
-3회차 : 2021년 10월 12일
-4회차 : 2021년 10월 26일

-1회차 : ‘아비투스’의 전제에 관한 토론 진행
-2회차 : ‘경제자본’에 관한 토론 진행
-3회차 : ‘언어자본’에 관한 토론 진행
-4회차 : ‘심리자본’에 관한 토론 진행

-신승혜: 아비투스의 7가지 자본은 ‘돈’으로 환산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예컨대 나의 건강한 신체가, 나의 단단한 정신력이 자본으로 환산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론이다. 이를 혼자 읽고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클럽 활동 중에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나와 똑같이 생각하는 팀원의 생각에 놀랐고, 내가 생각하지 못 했던 것들을 얘기하는 팀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이게 독서활동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활동이다.

-이호정: ‘자본’ 이라는 주제에 끌려 아비투스(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라는 책을 읽는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살면서 독서모임은 처음 해보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의견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유익하고 좋았다. 또한 나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소통함으로써 자신감도 얻게 되었고, 다른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통방식을 보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독서모임을 통해 책 한권을 외롭게 혼자 읽는 게 아닌 다른사람들과 같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열정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비투스 라는 책을 접하게 된 것도 나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아비투스는 내가 생각한 자본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책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되고 생각의 전환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오주은 : 1회차때는 자기 소개 및 관심있는 자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들 모두 관심 자본에 대해 발표하면서 , 각 사람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팀장님의 아비투스 책에 관한 설명으로 , ‘상류층의 자본’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정리되며 그 이후에 독서를 하는데 훨 수월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2회차때는 경제 자본에 관한 토론을 하며 주어진 질문을 통해 나의 소비습관과 가치관에 대해 파악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독서를 하며 상류층의 경제 자본에 대해 들여다보며, 경제 자본이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지만, 다른 자본들보다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드는 자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3회차때는 언어자본에 관한 토론을 하였다. 토론의 주제로 내가 평소에 쓰는 언어에 대해 발표하고 , 본인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들과의 언어 습관에 대해 나눠보았다. 팀원들의 언어습관 중 공통적으로 얘기 된 것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말끝을 흐리게 된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에 대해 함께 나누며 , 앞으로 어떻게 언어 습관을 들여야 할지 함께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4회차때는 심리자본에 관하여 나누었다. 토론 주제로 본인의 인생 통틀어 +,-요소가 되었던 심리 자본에 대해 나누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회복 탄력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토론하였다. 모든 팀원들이 크고 작은 ‘회복 탄력성’을 경험한 바가 있음을 나누며, -요소였던 일들이 어떻게 +요소가 되었는지도 나누었다.
이렇게 총 4주차의 도서 ‘아비투스’에 관한 독서 클럽이 마무리되었다. 팀장의 리더십으로 잘 마무리 되었던 거 같고 ,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함께 같은 책을 보며 개인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생각의 크기가 더 넓혀진 계기가 된거 같다.

-최윤석: 독서 소모임에 들어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책을 읽으며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활동들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들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