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계모임

2021년 6월 7일 637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계모임
도서명: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저자: 신영준, 고영성
출판사: 로크미디어

팀명: 계모임
팀원: 추예린(팀장), 김효리, 박서영, 설유희
지도교수: 계희원 교수님

진행날짜 (2021년 3월 29일 ~ 2021년 6월 4일)
– 1회차: 4월 20일
– 2회차: 5월 4일
– 3회차: 5월 18일
– 4회차: 6월 1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작가가 말하는 인생에서의 깨달음들 중에 와 닿았던 내용들과 작가의 의견 중에서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토론
(2회차)
책에서 나온 작가 스스로의 노력 스토리를 읽고 자신이 느낀 점과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노력에 대한 스스로의 가치관 토론
(3회차)
작가가 말하는 성공과 우리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가치관 토론
(4회차)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책에 대한 자신의 간략한 의견과 전반적인 평가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추예린
이번 기회로 두 번째 독서 클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책이 쉬워서 읽는 데에는 부담이 없었지만, 독서토론으로 진행을 하기에는 조금 미흡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대화의 흐름을 잘 이끌어주셨고, 전공 교수님이셔서 책의 다양한 내용을 전공 경험이나 선배들의 경험을 엮어 얘기해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독서클럽을 통해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독서 활동 이외에도 같은 주제에 대하여 동기들과 교수님과 서로 다른 견해를 나누는 활동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독서클럽에 참여하게 된다면 또 다른 분야의 책을 선정해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 김효리
저번 독서클럽 활동 때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책을 주제 도서로 정해서 이번에는 읽기 편한 자기계발 서적으로 정하였다. 평소에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 ‘나도 저 사람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마냥 자극만 받고 말았는데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이런 서적에 자극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교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대면으로 동기들과 교수님과 책에 대해 토론도 하고 전공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활동이었다.

– 박서영
평소에 과제나 시험공부로 인하여 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독서클럽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분들과 책 선정부터 책을 읽고 나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 신선했습니다. “뼈 있는 아무말 대잔치”라는 책은 자기계발과 관련돼서 주제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술술 읽히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여러 가지로 인생에 많은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분들과 책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면서 사람마다 책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느끼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으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보니 책 한 권을 다른 방식으로 좀 더 풍부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흥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독서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나 혼자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풍부한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 설유희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책과의 거리가 좁혀졌다는 점입니다. 지난 독서클럽 때는 주제가 어렵고 내용이 모호한 책을 선택하여 읽기도 어렵고 금방 흥미를 잃어버렸었는데, 이번 독서클럽은 읽기 쉬운 주제의 책을 고른 덕분에 어려움 없이 흥미를 느끼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작가가 독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해주면서 조언을 해주는 내용이었는데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교수님과 조원들에게 책의 내용 대한 나의 의견도 전달하고 교수님과 조원들 의견도 들으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책의 전체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고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같이 비판도 해보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같이 동의하면서 진행한 덕분에 책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비대면 활동이 아닌 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