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깨달음의 전당

2021년 6월 4일 474

도서명: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것인가
저자명: 김성우
출판사: 따비
ISBN: 9788998439798

팀명: 깨달음의 전당
팀원: 권수영(1991315), 전서영(1911151), 최수빈(1911185)
지도교수: 박지영 교수님

일시: 2021.04.02~2021.05.07 (총 4회 진행)
1회차: 2021.04.02.
2회차: 2021.04.09.
3회차: 2021.04.30.
4회차: 2021.05.07.

회차별 주제
1회차: 1챕터에 대한 감상 공유, 리터러시의 상대성에 대한 토론
2회차: 2챕터에 대한 감상 공유, 글과 영상 및 유튜브와 리터러시에 대한 토론
3회차: 3~4챕터에 대한 감상 공유, 성취도 평가의 리터러시에 대한 토론
4회차: 5챕터 및 전체 차시에 대한 감상 공유, 한국 교육과 리터러시에 대한 토론

독서클럽 활동 소감
-권수영
독서 클럽을 하면서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한 대담을 녹취한 형식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문어체보다 빨리 읽히는 듯 하면서도 내용이 정제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한번 더 화자의 의도를 곱씹어보며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주제인 리터러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실감했고, 한 주제를 다룬 책에 대해서도 몇 주 동안 목차별로 이야기할 거리가 많다는 것을 배운 기회였다.

-전서영
세상의 흐름은 당장 이 순간에도 변화를 거듭한다. 그 과정에서 세상을 읽을 수 있을 매체는 그 가짓수가 더 다양해지고, 그 기술력 또한 점점 고도화된다. 이에 현재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매체를 다루고 해석하는 능력, ‘리터러시’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다. 이를 계기로 참여한 독서클럽은 스스로 ‘효용성 있는 리터러시 능력은 무엇이며 그 능력을 어떻게 신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도록 나를 안내해주는 시간이었다. 주제도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에 대한 독후 소감과 이에 파생되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경쟁의 도구가 아닌 공동체의 역량’으로서의 리터러시를 똑바로 마주할 수 있었다.

-최수빈
전공에서 자주 듣는 단어 ‘리터러시’. 같은 단어이지만 조금은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책의 ‘리터러시’는 말귀, 소통, 관계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단어로 사용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4번이라는 짧은 차시동안 리터러시가 무엇인가로 시작되어, 그 핵심인 텍스트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이것이 영상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지, 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해서 이러한 매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의견을 나누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확고히 한 부분도 있으나, 오히려 의문을 가지게 된 부분도 많았다. 나에게 리터러시란 무엇이고 앞으로의 사회에서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길러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