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 착각하지마시조 최종보고서
책 제목: 공정하다는 착각
저자:마이클 센델
1회차:교수님과 함께 줌 진행
2회차:대면으로 모여서 독서토론
3회차:줌으로 교수님 앞에서 스피치 진행
4회차:마지막으로 모여 책에 대한 소감 및 토론 진행
박소원: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책을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나중에 또 다같이 모여서 책 외에도 시사,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론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중요한지 몸으로 느끼며 새삼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욱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또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
김민석:논리와 정신, 그리고 독서 습관 세가지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일타 삼피 활동이였던것 같다. 벌써 끝났다니 아쉽고 나중에도 꾸준히 연락해서 토론회를 열거같다.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것은 생각보다 우리 교육에 토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활동을 하면서 나만의 논리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의 논리와 사고의 과정을 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내 사고의 폭을 확장 시킬 수 있었다. 사고의 폭의 확장은 이해력을 증가시켰고 부족하다고 느꼈던 창의성을 조금이지만 늘었다고 생각 할 수 있었다. 최근 대학 강의를 가면 소수의 사람들 혹은 아예 교수님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묵묵히 교수님의 말씀을 적고 있을 뿐이다. 독서토론 하면서 내 수업 태도도 많이 바뀌었다. 주장을 겁없이 펼쳐낼 수 있고 토론에 겁먹지 않게되었다.
신승혜:평소 읽어보고싶었지만, 시간핑계로 미뤄두었던 책을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읽게 되었다. 혼자 읽고 생각하는 것보다 팀원들과 함께 같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 같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한 주제에 3명이 모두 다른 의견을 내었을 때이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