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독서클럽 : 책 먹는 인간들팀 최종보고서
도서명 : 멋진 신세계
저자명 :올더스 헉슬리
옮긴이 : 이덕형
팀명 : 책 먹는 인간들
팀원 : 정지호, 황재혁, 박성준, 이은비, 김민재
활동 주차
1주차 : 23년 3월 30일 (상빌 지하 세미나1호)
2주차 : 23년 4월 10일 (zoom)
3주차 : 23년 5월 22일 (zoom)
4주차 : 23년 5월 25일 (잔디구장)
활동 내용 : 책을 정해진 분량을 읽어와서 토론과 토의, 소감으로 주차를 거듭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활동 소감
(지호)
3대 디스토피아로써 비판적인 시선이 가득한 책이어서 자칫하면 한 쪽으로 쏠려서 볼 수 있기에 토론이 되기 힘들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책을 읽을 때,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을 없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그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들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왔다. 예전이었다면 생각도 없이 수긍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눈에 거슬려지기 시작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의 기준도 절대적인 기준이 아닐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 나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나의 성격상,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은 피해버리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의 불편을 넘어서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방법이나 논리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완벽하게 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배제시켜 버리는 습관은 고쳐진 거 같았다.
(재혁)
나는 존이 불행할 권리를 달라고 자신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는 것에서 진짜 자유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 가슴에 많은 울림이 왔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는 미래의 세계이고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인데 왜 하위계급 대신에 로봇을 쓰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토론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서 좋았고 원래는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고 내 생각대로 고집만 부리며 살아왔는데 이 활동을 통해 남의 의견을 수용하는 내가 되고 있는거 같았고 내가 한주 한주 성장했던거 같아서 뿌듯했다
(은비)
독서클럽을 통해 한 책의 내용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 들어보고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진행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나의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찾아보면서 책의 내용에 더 공감할 수 있었고 책의 내용을 더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민재)
저는 원래 독서 활동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책도 읽고 토론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멋진 신세계“ 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각자의 생각을 듣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되는 그리고 그걸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성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 가치관에 대한 생각을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멋진신세계 속에 세계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바라봤을 때 그 세계가 올바른 사회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다른 세계 속 사람들은 우리의 세계가 멋진신세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속 가치관에 따라서무엇이 세상 가치에 올바를지를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무엇이 정의롭고 올바른지를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마약 관련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우리가 마약을 왜 하지 않아야하는지도 알 수 있던 것 같아서 의미있었다. 위험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와 2차 위험성(후유증)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원래 우리가 주입식으로 알고 있던 상식에서 발전해서 왜 마약을 하면 안되고 해도 되는지 서로의 의견을 정리하면서 들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던 활동이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