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동계방중 독서토론 최종 보고서 – 책꽂이
도서명: 방금 떠나온 세계
저자명: 김초엽
출판사: 한겨레출판
ISBN: 9791160406504
팀명: 책꽂이
팀원: 김세연(조장), 김하은, 송효재
진행날짜: 2021. 12. 29 ~ 2022. 1. 19
1회차 – 12/29
2회차 – 1/5
3회차 – 1/12
4회차 – 1/19
[ 회차별 주제 ]
1회차 – 주제 도서에 대한 첫인상 / , 감상 공유 및 자유 토론
2회차 –, 감상 공유 및 자유 토론
3회차 – , 감상 공유 및 자유 토론
4회차 – 감상 공유 및 자유 토론
[ 개인별 활동 소감 ]
– 김세연: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읽어나가는 경험은 그 자체로 소중했다. 친구들이 나의 감상과 해석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때로는 반박하기도 하는 독서 토론의 시간이 ‘이해’ 그 자체라는 생각도 들었다. 소설을 읽으며 좋았던 문장들과 울컥했던 감정을 부담 없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내면의 충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저 감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더욱 확장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한 달이었다.
– 김하은: 이해라는 키워드를 가진 책을 똑같이 읽었는데 조원 모두 다른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신선했고 이해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해’라는 키워드로 써진 ‘방금 떠나온 세계’는 뜻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언급하여 허를 찌르는 따뜻한 책이었다. 소설에서 중심적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사회에서 목소리가 작은 자들이었다. 덕분에 그들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었고 나의 편협된 사고를 부드럽고 따끔하게 지적하여 주었다.
– 송효재: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같은 이야기를 읽고 감상이 다르다는 점은 언제나 재미있게 다가온다. 세연이는 이 책의 작가를 좋아해 ‘작가’에 대한 정보와 감상평을 섞어 이야기 했고, 하은이는 순수하게 매 챕터마다 자기가 느낀 ‘감정’을 중심으로 감상평을 이야기 해 주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느낀 ‘사랑’,‘외로움’이라는 정서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였다. 이렇게 각자의 시각이 보여 우리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거 같아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