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2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독서의 밤

2022년 5월 24일 481

최종보고서

-도서
도서명 : 밝은 밤
저자 : 최은영
출판사 : 문학동네
ISBN : 978-89-546-8117-9

– 팀
팀명 : 독서의 밤
팀원 : 1831086 이예주, 1831254 정진, 2191224 박현지, 2211103 김효경

– 진행 날짜
1회차 : 2022.04.01.(금)
2회차 : 2022.05.06.(금)
3회차 : 2022.05.13.(금)
4회차 : 2022.05.20.(금)

– 진행방식
온라인 zoom 회의

-1~4회차 활동
1회차 : 1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등장인물간의 관계에 대한 토론 / 자유 토론
2회차 : 2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자유 토론
3회차 : 3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자유 토론
4회차 : 4,5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토론을 통해 느낀 점 / 자유 토론

– 개인별 소감
1831086 이예주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팀원분들과의 토론도 너무 즐거웠다. 교수님께서 책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분석해 주셔서 책에 활용된 기법, 숨겨진 뜻 등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최근 나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과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위로받은 것 같다.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용기를 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면의 치유, 가족이 가진 의미, 여성의 힘과 연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1831254 정진
밝은 밤은 원래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 중 하나였기 때문에 독서클럽 활동 자체가 신선하고 재밌었다. 일단 책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그에 맞는 교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작품을 깊이 알 수 있다는 게 독서클럽의 가장 큰 장점이였다. 혼자 읽을 때는 공감이 되었고 감정적으로 동요했고, 팀원들과 인상 깊었던 장면을 나눌 때는 내가 놓친 부분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교수님이 설명해주셨을 때는 이야기의 구조, 작가의 의도, 내가 왜 공감이 되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한국 문학 자체에 흥미가 더 생기는 과정이었다.

2191224 박현지
함께 토론을 하다보니 혼자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보다 훨씬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부분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었고,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을 알아가며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혼자만 읽고 끝나는 독서가 아닌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보람찬 경험이었다. 팀원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2211103 김효경
밝은 밤이라는 책을 개인적으로 읽었어도 굉장히 만족했을 것 같지만 독자의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독서클럽을 할때 다른 분들의 해석한 부분,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두가 같은 책을 읽었지만 책 내에서 서로 다른 인물에게 더 큰 공감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며 읽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내가 놓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 독서 클럽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시고, 책을 읽어오셨다는 것이 토론의 질을 더 높여주신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