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도서명: 공허한 십자가
저자명: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자음과 모음
ISBN: 9788957078150
팀명: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팀원: 정서린 2111030 / 이지윤 2111017/ 이경남 2111181/ 박지윤 2111082 /최혜승 2111187
지도교수: 박지영 교수님
일시: 2022년 5월 2일 ~ 2022년 5월 25일
1회차: 2022. 5. 2. (비대면, zoom)
2회차: 2022. 5. 9. (비대면, zoom)
3회차: 2022. 5. 16. (비대면, zoom)
4회차: 2022. 5 .25. (대면, 우촌관 502호)
[주차별 회차]
1주차) 책 읽은 후 전체적인 느낌, 이야기 나눠보기
: 나머지 주차 이야기 할 주제 및 계획 세우기
2주차) 등장인물 분석
: 인물관계도 짜보기
: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가치관 정리해보기
3주차) 청소년기 임신 및 출산
: 낙태
4주차) 사형제도
: 사형제도는 있어야 하는가 없어야 하는가
: 실효성이 있는가
: 사형제도 외의 범죄 교화효과가 있는 다른 방법은?
= 진정한 속죄는?
[독서클럽 활동 후기]
최혜승 : 이번 독서클럽을 활동을 통해 평소 잘 접해보지 않았던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은, 책의 내용 전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활동 덕분인 것 같다.
정서린: 독서클럽활동을 위해 처음읽는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신경써서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단순히 읽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주제를 선정하여 이에대해 여러가지의 토론을 하는 시간들이 재미있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가 유명한 작가임은 여러곳에서 들어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 방대한 분량의 책을 주로 내기 때문에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읽게 되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책들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경남: 인간이 평생 안고 가야 할 질문 ‘진정한 속죄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 속 사건과 등장인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잡아내 의견을 말해주는 학우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연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에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서로의 의견과 근거에 질문을 던지며 주제에 대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더욱 즐거웠다.
이지윤: 작년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활동이었다는 기억으로 이번 학기에 독서클럽 활동을 다시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읽은 책 ‘공허한 십자가’에는 우리가 생각해볼만한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진정한 속죄, 사형제도의 찬반, 청소년 임신과 출산 같이 책이 출판되어져 나왔을 당시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계속 논란이 되고있는 주제들이었기에 나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토론에 참여하였다. 저번 활동과 마찬가지로 이번 활동을 통해 그저 책의 스토리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책속에 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민하며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박지윤: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어서 참 아쉬워 독서클럽을 신청하게 되었다. 학우들과 함께 목적대로 충분한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책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까지 확장된 심도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서 값진 경험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