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2 독서클럽 단소팀 최종 보고서

2022년 11월 30일 360

도서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 니체, 프리드리히 장희창
출판사: 민음사
ISBN: 8937460947
9788937460944
팀명: 단소
지도 교수님: 정원채 교수님

1차시 11월 2일 17:20-18:23
2차시 11월 11일 13:08-14:10
3차시 11월 17일 10:10-11:20
4차시 11월 25일 13:07 -14:17

-책을 읽고 한 부분에 관하여 현대적인 시대를 이입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1차시 주제: [아이를 낳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가, 아이를 낳는 것은 또 하나의 불행을 낳는 것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을 얘기하였다.
2차시 주제: [그대는 자식을 바랄 자격이 있는가?] 라는 부분에서 자식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그럴만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떠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얘기를 나누었다. 그 후, [옳은 전쟁은 모든 것을 신성화시킨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도 얘기하였다.
3차시 주제: [복수를 하는 것이 정의로운지 그것이 정당한지]에 이야기를 나누고 [정의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고]에 대한 부분에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도 얘기하였다.
4차시 주제: [이렇게 많은 현대인들은 말하였다. ~ 투구풍뎅이나 황금충이 나의 짐 위에 앉은들 어떠랴!]에 대한 부분과 [그 침묵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그것은 나를 압박하였다. 아무튼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고독한 것이다.]에 대한 부분에 이야기 나누었다.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도 얘기하였다.

소감문

박서현: 책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현대의 사람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어서 즐거웠다. 여러 사람이 모여 각자의 가치관과 방식으로 해석하고 그거에 대해 생각을 나눈다는 것이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이 많은 책이어서 그런 부분들을 함께 찾아가는 것도 유익하게 느껴졌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을 이입해서 대화를 나누니까 어려웠던 책의 내용도 우리들만의 방식으로 이해해갔던 것 같다. 다음 독서클럽이 열린다면 같은 조원들과 또 하고 싶다.

서지민: 하나의 책을 가지고 이렇게나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체감을 했고,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뿐만 아니라 이를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 적용을 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유익하다고 느꼈다. 해당 책이 심오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 하며 해결을 할 수 있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어 즐거웠고, 진정한 독서클럽의 의미를 깨달은 것 같다.

심민영: 독서클럽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철학관련 책을 읽어봄으로써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 분야, 관점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특히 니체의 시야를 통해 차라투스트라를 바라보니 나의 고정적이고 편견있는 관점이 아닌, 또 다른 생각을 가진 니체의 시야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느끼며 읽게 되었다.
동기들과 함께 책의 한 부분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서 나와 니체와는 또 다른 생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민영: 독서클럽을 통해 나의 관심사와 전혀 다른 철학적인 책을 접했다는 점에서 신기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한문장 한문장씩 각자가 느낀 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존중하는 법에 대해 한층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토론을 진행하면서 시작할 때 의견과 끝날 때 의견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자연스러우며 상대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뿌듯했다.

황수빈: 독서클럽을 하면서 마냥 어려워보였던 니체의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워서 도전하기 힘들었던 책을 핑계를 대서라도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사실 아직도 니체의 생각은 책 속에서 파악할 수 있을 듯 싶으면서 몹시 어려웠다. 니체의 책은 걸핏보면 문학책처럼 보인다. 얕게 보아서는 파악하기 힘든 책 같아서 한 문장도 여러번 읽게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