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위험한 과학책

2018년 1월 29일 3242

[도서명] : 위험한 과학책

[팀명] : 슬기로운 독서 생활

[팀원] : (사회과학대학) 권지인(17) , 서현석(17) , 이서연(17)

[기간] – 1월 5일 ~ 1월 29일

주차별 토론 주제

[ 1주차 ] – 갑자기 어떤 사고로 인하여 지구 상의 모든 인간이 사라져 버린다면, 마지막 인공 광원은 언제까지 켜져 있을까? (1월 5일)

[ 2주차 ] – 만약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이 몇 주 동안 서로 떨어져서 생활한다면, 일반 감기는 완전히 사라져 버릴까? (1월 12일)

[ 3주차 ] – 과속방지턱에 부딪혀서 사망하려면 어떠한 조건을 갖춰야하는가? (1월 19일)

[ 4주차 ] – 태양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1월 26일)

[ 이 책을 선정한 계기 ]

팀원 세명 모두 사회과학대학 학생이기에 과학 분야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팀원들 모두 ‘위험한 과학책’ 에 대하여 호기심을 품게 되었고 , 이 책을 통하여 기초적인 과학 지식이나 상식 등을 알아가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기에 이 책을 선정하게되었다.

[ 책의 줄거리 ]

이 책은 살아오면서 궁금했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의문과 호기심을 풀어준다. 우리가 궁금함으로 남겨두었던 의문점들을 과학으로 딱딱하지않게 풀어낸 책이다.

[ 토론 내용 ]

1주차 : 갑자기 어떤 사고로 인하여 지구 상의 모든 인간이 사라져 버린다면, 마지막 인공 광원은 언제까지 켜져 있을까?

권지인: 인간이 사라진다고 하여도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은 인공 광원이 남아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 간이 지구상에 남겨놓은 풍력 발전소나 수력 발전소등은 인간이 따로 작동시키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자동적으로 작동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각 발전소들의 기계 고장으로 발전소가 멈춰서지 않는 한 인 공 광원이 빠른 시일내에 사라질 것으로 보여지진 않는다.

서현석: 인간이 사라지면서 남겨놓는 인공 광원의 보관 수단중에는 배터리가 존재한다. 배터리는 작은 사이즈에도 많은 용량의 인공 광원을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긴 시간까지는 불가능하겠지만 인간이 사라진다고하여도 인공 광원은 적정한 시간동안은 유지되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서연: 인간이 멸종된다면 인공 광원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인간이 사라지면서 전력 수요량이 줄어 들긴 하겠지만,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만든 여러 시설들이 자동적으로 가동되어지면서 결국 전력의 수요량이 ‘0’이 되어지지는 않기 떄문이다.

결론 : 지구 상에서 모든 인간이 사라진다고 하여도 인공 광원은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사 라진 후에 남은 인공 광원은 오랜 시간이 지나지않아 금방 사라질 것이다.

2주차 : 만약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이 몇 주 동안 서로 떨어져서 생활한다면, 일반 감기는 완전히 사라져 버릴까?

권지인: 모든 사람을 따로따로 생활하게 한다고해서 일반 감기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감기는 사람 신체의 면역 반응이 약화된 사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걸리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몇 주 동안 떨어져서 생활한다고한들 일반 감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서현석: 지구 상 모든 사람이 떨어져서 생활한다면 일반 감기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감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확률이 큰 편이고, 사람들은 직접 접촉을 하지않는다고 하여도 감기 바이러스의 전염은 어느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간접으로 이루어지는데 사람들을 완전히 격리시킨다면 일반 감기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서연: 모든 사람을 격리시켜 생활하게 한다면 모든 일반 감기는 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구의 제한되어진 규모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직,간접적으로 바이러스에 전염되지않을만한 거리로 개개인을 분리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결론 :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을 감염이 되지않는 거리상으로 떨어뜨려 놓는다면, 일반 감기는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의 제한된 면적으로 모든 인구를 떨어뜨려놓기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주차 : 과속방지턱에 부딪혀서 사망하려면 어떠한 조건을 갖춰야하는가?

권지인 : 과속방지턱에 부딪혀서 사망하려면 낮은 과속방지턱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 속방지턱은 높이가 다양한데 낮은 과속방지턱은 보통 속도로 넘는다고 하여도 크게 덜컹거림을 느낄 수 없다. 빠른 속도로 부딪힌다고 가정하였을 때 부상을 입을 순 있겠지만 사망을 하지는 않을 것이 다.그러므로 과속방지턱에 부딪혀 사망하려면 높은 방지턱에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서현석 : 앞서 권지인 학생이 말했듯이 낮은 과속방지턱으로는 사망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높지 않은 과속 방지턱에 의해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려서이거나 뒷자석 사람만 부상을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한다. 그러므로 높은 과속 방지턱에 빠른 속력으로 진입한다 면 사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서연 : 두 학생이 말했듯이 낮은 과속방지턱을 빠른 속도로 통과한다고해서 사망에 이를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과속방지턱에 부딪혀 사망하려면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달려든다기보단 과속 방지턱에 도달하기 이전부터 빠른 속력을 낸 다음 높은 과속 방지턱에 부딪혀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결론 : 낮은 과속방지턱에 빠른 속도로 차가 달려든다고 하여도 사망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과속 방지턱에 부딪혀 사망하려면 높은 속력으로 높은 과속방지턱에 부딪혀야한다.

4주차 : 태양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권지인 : 자료조사를 해본 결과 태양은 인공위성의 무선 신호를 방해하여 통신 서비스를 혼란 시킨다 고한다. 태양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통신 서비스는 혼란없이 가동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시간의 개념이 사라져 사람들의 밤 또는 낮으로(오전,오후) 나뉜 활동시간의 개념 또한 사라질지도 모른다.

서현석 : 태양이 사라진다면 세계의 표준시간대가 아예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 나라로 여행을 가여 겪는 시차적응이란 개념도 아예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또한 태양이 사라지게된다면 햇빛 또한 사라지게되는데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편으론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이서연 : 태양이 사라진다면 햇빛조차 사라지게된다. 햇빛을 받음으로 인간의 피부는 노화가 진행되어 진다고한다. 하지만 인간이 햇빛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종류의 변형도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 를 들어, ‘타임머신’이라는 문학서적에서 지하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을 띈 인류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 햇빛이 사라진다면 천문학의 개선이나 표준 시간대가 사라짐으로써 무역 비용 감소 등의 효과 를 볼 수도 있고 , 인류 또한 외형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단 태양이 사라진다면 인류 모두가 얼어죽지 않을 방법을 먼저 고안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후기 및 느낀점 ]

권지인 : 나 자신은 전공이 사회과학부이기에 사회분야에만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과학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이나 상식 등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고, 팀원들간의 화합이 잘 이루어져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서현석 : 처음 책의 제목과 목차를 보았을때, 이 책이 흥미로울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접하고나니 과학 분야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것같았고 타인과 대화할때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말할 수 있는 재미난 상식도 많이 알게되어 좋았다.

이서연 : 책을 즐겨 읽는 편이지만 과학 분야 서적은 거리를 두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독서 클럽을 실시하게되면서 읽은 ‘위험한 과학책’은 과학 분야 서적은 딱딱할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평소에 궁금했지만 해답을 얻지 못하였던 황당한 의문에도 답을 얻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었기에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