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나에게 필요한 마음 주문)
황동주
학교 생활에 치이느라 나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도서관을 찾아 나서서 책들을 구경하는데 책 제목에 꽂혀서 읽게 되었다.
결혼을 한 여성이 과거와 현재의 일상들을 끄적여놓은 책이다.
책 내용에서 나오는 글쓴이의 성격이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일상에 대한 생각에 공감하면서 더욱 집중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임신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책 속에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을 하는 과정의 심리상태를 적어놓은 부분이 있었다.
부분들을 읽으니까 임신에 대해서도 너무 무관심했단 생각이 들었다.
힐링도 힐링이지만 임신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켜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