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 상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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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김상균플랜비디자인2020년 12월 18일
박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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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가장 핫했던 주제를 꼽으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 메타버스 아닐까 생각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여러 플랫폼이 등장해서 직접사용하기도 하고 ,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다 보니 아마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데 이 메타버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접하는 게더타운 같은 플랫폼 뿐만 아니라  , 웬만큼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알기어려운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구 , 부동산투자 등등 메타버스의 다양한 활용과 산업을 소개하고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 저자는 앞으로의 모든것이 마치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지고  ,현실세계의 모든것이 메타버스로 이주해 갈 것 처럼 말하고 있는데 , 당장 코로나 규제가 풀린 지금만 봐도 배달이용률이 뚝 떨어지고 , 다시 물리적인 세계의 소비가 활성화 되는것을 볼때 , 아무리 메타버스가 발전하더라도 인류는 결국 현실세계와 사람과 사람사이의 에너지로 살아가는 존재이지 가상 세계와 가상 아바타속에서 살아 가는 존재는 아니라 생각된다.
특히 팬데믹 시기에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주식시장의 핫 키워드였고 지금은 그 거품이 많이 걷힌 상태인데 이러한 모습을 볼때 시대흐름에 맞추어 조금 과장된 면이 없지 않나 싶다. (특히 매 장마다 저자가 직접 메타버스의 미래를 예상해서 쓰는 픽션이 있는데 , 이부분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메타버스는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 결국 현실세계를 보조하는 가상세계에 머무를 것이라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아울러 , 사실 메타버스라는것이 사실 기술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과 다를것이 하나 없는 것인데 게임산업은 사회 악으로 몰아가고 온갖 규제로 억압하면서 , 메타버스는 미래기술이라고 칭송하는 우리 사회가 조금 아이러니 하다고 느꼈다. 
10년 , 20년 전 게임산업이 태동하던 시기에 , 선구안 있는 지도자가 게임산업을 키우고 적극 장려했다면 어쩌면 22년 현재 우리나라는 메타버스 기술 강국이 되어있지 않았을까?
앞으로의 사회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 기술패권이 주도하는 사회일것이다.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선구안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 , 메타버스는 어디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 메타버스는 미래 우리 삶속에 어떻게 자리잡을것인지 궁금하거나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