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읽을 때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삶에 대해 비관적이면서 염세적이라고 느껴서 한편으로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에너지가 생기고 동기가  부여되기보다는 오히려 퍽퍽한 기분..

 이 책에서는 프랑스혁명이 일어나고 백성들이 자유를 찾기 위해 왕권에 맞서 싸우기까지의 과정을 개연성있게 서술한다. 독자에게는 역사로 남은 이야기를 현재로써 겪었을 작품 속 인물들의 여러가지 마음과 생각들을 소..

왜 사람들은 생태 피라미드에서 하위에 속하는 걸까?“이 글을 읽는 당신은 상위에 속한다고 생각하나요?”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태계에서 ‘인간’은 꼭대기 위치한다고 ’착각‘한다. 항상 꼭대기에 있을 거라고 말이다. 그런데, ..

읽으면서 꽤 혼란스러웠지만 책 안의 사람들의 심리가 잘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여성에게는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남성편향적인 소설이라 느껴졌지만 남성인 입장에서 읽은 만큼 주인공의 성장 서사에 대해 알아가기 쉬..

이 책은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이 있는 윤재라는 인물과 삐뚤어진 아이처럼 보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가진 곤이, 그저 밝은 아이인 도라 등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윤재가 이들과 함께 점점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식량이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이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우리가 흔히 선진국이라 부르는 많은 나라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처럼 지구에 사는 많은 나라들은 식량이 충분하다 못해 넘치..

<파리대왕>은 영국에 사는 어린 소년들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무인도에 추락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이다. 그들은 그곳에서 2개의 파로 나누어지게 된다.  또한, 이들은 무인도에..

이 책은 교통사고를 통해 전신이 마비되어 전과 같은 삶을 살지 못하는 윌과 그의 간병인으로 오게 된 루이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즉, 삶의 끈을 놔버리려는 윌과 그런 그가 다시 희망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며 그의 삶을 지키려 노력하..

이 책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위로를 주는 책이자, 동물의 입장에서 인간들이 아무 생각없이 휘두르는 동물에 대한 폭력과 그들의 탐욕을 비판하는 책이다.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해 세상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흰바위코뿔소..

이 작품은 작은 시골 마을의 오래된 잡화점을 3인조 좀도둑이 도둑질후 차가 고장나서 우연히 들리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잡화점은 과거 사람들의 고민을 편지로 상담해 주던 곳 이였으며 도둑들이 과거의 고민 상담 편지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