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의 서재

타일러 라쉬의 서재(『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2022년 9월 30일 333

타일러 라쉬의 서재(『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최근에 읽은 책인데요. 쥘 베른(Jules Verne)의 <해저 2만리> 원서입니다. 과학소설이 이렇게 오래된 전통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한성의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하나의 책을 추천하기보다는 원서를 읽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앞서 말한 <해저 2만리>도 그렇고, 19세기에 과학소설 분야의 시초가 되는 쥘 베른의 작품 같은 경우에는 영어 등 외국어로 번역되면서 분량을 연재하려고 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편집본은 많은데 원서로 읽으면 훨씬 더 풍부한 내용이고 놀랍게도 한 150년 된 작품들인데도 최근에 쓴 듯한 느낌이 들어요.
  •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무엇인가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유럽연합 형성과 구조에 대한 포르투갈 학자가 쓴 국제정치학 전속 서적인데요. 그냥 포르투갈어를 좀 더 배우고 싶어서 보는 겁니다.
  •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독서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독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없이 살 수 있고 요즘 영상도 정보전달력 있는 게 많죠. 하지만 글은 오래 남고 평가기준이 훨씬 높기 때문에 결국 책으로 쌓이는 것들은 좀 더 깊이가 있을 수 있죠. 그런 맥락에서 독서를 안 하면 어언무미라고 그릇이 그만큼 좁고, 세상이 그만큼 싱겁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