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홍은빈

2020년 12월 5일 492

도서명: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저자: 코너 우드먼
출판사: 갤리온

팀명: 홍은빈
팀원: 박수빈(팀장), 이은규, 홍경표
지도교수: 이희영 교수님

진행날짜 (2020년 11월 13일 ~ 2020년 12월 2일)
– 1회차: 11월 13일
– 2회차: 11월18일
– 3회차: 11월 25일
– 4회차: 12월 2일

회차별 주제
(1) 프롤로그, 앞으로의 계획
(2) 남아공에서 일어난 일
(3) 인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난 일
(4) 중국에서 일어난 일

팀원들의 소감

-박수빈: 친구의 추천으로 읽어 본 책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유독 바쁜 학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접한 것이 아쉽고 꽤 흥미로웠던 책도 주어진 시간안에 정독하지 못 했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나중에 사업을 꿈꿨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 속 다양한 경제관념과 상인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책 속에 필자가 나였다면 과연 이 여행을 끝마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품은 채 독서모임은 끝이 났다. 평소 독서의 기회가 없던 나는 좋은 계기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 것에 감사하며 좋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친구들과 교수님께 감사하다.

-이은규: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이 책을 통해 세계 경제를 알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경제를 배웠다는 책의 제목과 달리, 경제뿐만 아니라 ‘멋진 인생’을 배웠다. 코너 우드먼의 용감한 태도와 대처능력, 멋진 그의 스토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특히 주인공의 가치관은 내 삶의 가치관과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경험’과 ‘실행’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돈이 많아도, 코너 우드먼처럼 자신이 추구하는 분야에 뛰어들어 경험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분명 언젠가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교훈들을 친구들, 교수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홀로 책을 읽고 생각한다면 알 수 없을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책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해도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태도를 지녀야겠다고 다짐했다.

-홍경표: 한학기를 바쁘게 보내며 살아온 나는 독서클럽을 통해 ‘휴식’을 찾았다. 평소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대부분을 노트북 앞에서만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독서 클럽을 진행한 후 이번 학기는 그래도 이런 책을 한번 읽어보았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을 계기로 느끼게 된 것은 책은 강제로라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 책, 금연 이 세가지들은 모두 핑계를 대기 아주 좋은 소재들이기 때문에 이제는 ‘아 해야겠다’가 아니라 ‘하자’로 우리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야하지 않을까?한 학기 교수님과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 아쉬움이 있었지만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웹엑스를 통해 다행히 출석력 100%로 이 클럽을 마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정말 즐거웠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