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이상한 놈들이 온다
저자명: 세스고딘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ISBN: 9791185392943
팀명: 독서한 F4
팀원: 손혜윤,조민주,홍예진,황서현
멘토교수: 김보름 교수님(문학문화콘텐츠학과 )
1주차: 4/18(화) 20:30~21:.30
2주차: 5/3(수) 12:30~13:30
3주차: 5/17(수) 12:30~13:30
4주차: 5/31(수) 11:30~12:30
‘이상한 놈들이 온다’ 책은 김보름 교수님께서 직접 추천해주신 책으로, 소비자들이 점점 정상에서 벗어나 평범하지 않으며 보통과는 거리가 먼 것을 선택하는 오늘 날의 시장에서 마케터들이 취해야 할 행동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정해진 페이지 수 만큼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논의하고 싶은 주제들을 각자 3-4개씩 정한 후, 그렇게 해서 나온 여러개의 주제 중에서 4개 주제를 다수결로 선정해 이에 대해 각자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독서클럽을 진행했습니다.
– 1주차 논제: 사라지고 있는 대중, 점점 별종으로 변해가는 사람
– 2주차 논제: 별종을 탄생시킨 네가지 힘, 선택권이 다양해진 오늘날, 특별해지기를 원하는 사람들
– 3주차 논제: 별종으로 인해 변한 현재의 마케팅
– 4주차 논제: 나만의 취향과 거기에서 오는 여유.
[소감]
– 황서현: ‘문화콘텐츠 산업’ 수업을 해주시는 김보름 교수님과 함께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함께 하는 학우들과 같은 책을 읽으며 그 안에서 겹치지 않는 토론 주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덕분에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토론할 수 있어 재밌었다. 미디어가 발달하며 트렌드가 쉽게 바뀐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원인과 현상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 책을 통해 앞으로 마케터가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된 거 같아 뿌듯하다.
– 홍예진: 각 주제 별로 질문을 뽑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고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를 토론을 통해 서로 이야기하고 나누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우리 모두 별종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내 모습과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자 우리 사회에 모습에 관심을 갖고 바라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중은 죽었고 별종이 세상을 지배한다, 우리 모두 별종이며 별종이 별종을 만든다 등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았다. 우리 모두 별종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내 모습과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자 우리 사회에 모습에 관심을 갖고 바라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조민주: 독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지 못해 다가가지 못했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계속 같은 말을 다른 식으로 돌려 말하는 거 같아 구체적으로 요점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 예를 들면, 별종에게 유리한 세 가지 중 부의 증가가 있었다. 이 부가 대중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사람들의 돈이 많아졌다는 것인지, 아님 별종들의 돈이 많아졌다는 것인지도 헷갈렸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 이 의문에 대한 답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었다. 스스로는 돈의 크기에만 집중을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토론 중 단지 돈보다도 사람들이 가진 돈이 많아졌기 때문에 스스로가 가진 시간적인 여유나 즐길 여가가 증가해 더욱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석한 것이 인상 깊었다. 즉 사람마다 폭넓고 다양한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 손혜윤: 독서클럽을 통해 교수님과 친구들과 책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선택지가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대중들 또한 평범한 것이 아닌, 그들만의 독특하고 튀는 문화를 선호한다는 것이 우리 팀의 주요한 주제였다. 교수님께서 별종을 사로잡기 위해선 그들이 속한 홈페이지를 만들고 트렌드의 흐름에 그들이 쉽게 흘러가지 않도록 붙잡아두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별종이란 것은 나만 아는 문화가 아니라,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알아가고 다양함을 누려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