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 독서클럽 강력분 최종보고서

책 이름: 기억 서점
작가: 정명섭
출판사: 시공사
ISBN: 9791165797102

목차:
1 기억의 시작
2 15년 전
3 기억하는 서점
/1주차:‘사냥꾼’인 연쇄살인마의 살인 현장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15년 전 유명우 교수의 가족들이 살해를 당하게 된 사건과 그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나온다.
4 과거
5 반격
/2주차: 유명우가 차린 ‘기억 서점’에 유력한 용의자 4명(김성곤, 조세준, 김새벽, 오형식)이 등장하며, 그들이 했던 행동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언급된다.
6 조사
7 용의자들
/3주차: 유명우가 조세준을 이용해 용의자에 대한 조사를 맡긴다. 탐구하면서 용의자들의 이상함을 발견하고 유명우에게 즉시 알린다.
8 놀이동산
9 종말과 시작
/4주차: 범인으로 확정된 인물에 대한 유명우의 복수가 시작되었고, 결국 범인을 살해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활동 방식: 1. 각 주에 맞춰서 읽을 범위를 나누고
2. 해당 주차 담당자를 정합니다.(1주차. 오재원, 2주차. 한지원, 3주차. 석한솔, 4주차. 한지연, 총괄. 모세미)
3. 각자 질문 한 개씩 정해서 활동 전 날 공유합니다.(전체 팀원)
4. 활동 당일 그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5. 담당자는 해당일의 이야기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차별 보고서 작성을 합니다.
6. 마지막 활동날엔 총괄자를 기준으로 자신의 소감을 나누고, 이 도서가 영화화된다면 어떤 배우가 연기했으면 좋겠는지 가상캐스팅을 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가상캐스팅(가장 잘 어울리는 캐스팅 투표를 받은 사람 []로 표시했습니다.)
[모세미: 유명우(유재명 배우님), 김성곤(최무성 배우님), 조세준(배성우 배우님), 김새벽(이규호 배우님), 오형식-오용준(정해균 배우님, 정현준 배우님)]
한지원: 유명우(안성기 배우님), 김성곤(김재홍 배우님), 조세준(임지규 배우님), 김새벽(고창석 배우님), 오형식(이성재 배우님)
[오재원: 유명우(한석규 배우님), 김성곤(마동석 배우님), 조세준(가오가이 래퍼님), 김새벽(오정세 배우님), 오형식(손석구 배우님)]
한지연: 유명우(성동일 배우님), 조세준(김주헌 배우님)
석한솔: 유명우(설경구 배우님), 김성곤(김병철 배우님), 조세준(구교환 배우님), 김새벽(고창석배우님), 오형식(유지태 배우님)
교수님: 유명우(한석규 배우님), 조세준(하정우 배우님)

최종 소감:
모세미: 다양한 독서토론 참여로, 문학작품과 심리, 경제경영 책도 함께 읽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색다르게 도전하고 싶어 클럽원에게 함께 추리소설을 읽고 범인이 누구인지 주차마다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동의해주었고 매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독성이 좋아 내용을 훌훌 읽을 수 있었고, 다들 범인이 나오는 장면까지 읽고 싶어하기도 했습니다.. 요샌 독서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길고 어려운 문장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문해력 또한 낮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친구들에게도 책을 처음으로 접하기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독서클럽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독려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즐거웠습니다.

한지원: 책을 읽을 때 깊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독서클럽을 통해 다시 읽어보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리소설이란 장르를 처음 접해보았는데, 좋은 첫 경험이었습니다.

오재원: 지루할 틈이 없었던 신선한 책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 독서클럽이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요인으로 작용해서 좋았습니다.

한지연: 추리소설을 한다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범인이 누구지?라는 생각만 하며 읽는 과거와 달리 토론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문과 시각으로 책에 다가갔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책을 여러 번 읽어보았고, 인물과 내용이 제게 입체적으로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석한솔: 혼자 범인을 추리했던 과거와 달리 다같이 범인을 추리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추리소설은 막힘없이 훌훌 읽는데, 다같이 쉬엄쉬엄 되짚어가며 읽으니 관점을 달리해서 볼 수 있어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 지난 활동에서 [형사의 눈빛-히가시노 게이고]를 읽었을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으며, 다시 추리소설을 한다기에 솔직히 기대가 되진 않았습니다. 지연 학생이 말했던 것처럼 질문을 만들고 이야기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이야기거리도 많았고 책에 대해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찾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타인의 생각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의미 있는 한 학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2022-2 책갈피팀 최종 보고서- 넛지 파이널 에디션

도서명 : 넛지 파이널 에디션
저자명 : 리처드 H. 탈러의 책
출판사 : 리더스북
ISBN : 9788901262499
팀명 : 책갈피
팀원 : 이유빈(조장), 김태인, 신수진, 오채연

김태인-
‘넛지 파이널 에디션’이라는 책을 혼자 읽었다면 읽다가 중간에 포기했을 텐데 독서클럽 부원들과 매주 분량을 정해 함께 읽었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넛지’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내가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행동들이 사실은 넛지 당했던 것이었구나 하고 지난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 마케팅을 하거나 홍보를 할 때 얻고자 하는 상대의 반응이나 선택이 있다면 넛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수진-
넛지는 경제학 입문 도서로 유명하기에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여 읽게 되었다. 책 자체가 번역본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미국에 초점이 잡혀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례를 보면서 팀원들과 함께 질문을 나누는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혼자 읽었다면 포기 했을텐데 팀원들과 함께 읽어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채연-
경제에 대한 상식을 키우기 위해 경제와 관련된 책인 넛지를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혀지지는 않아서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 생활 속 우리의 선택을 이끌게 되도록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넛지들과 사회 속의 넛지들을 알게 되서 좋은 시간었던 것 같다. 혼자서 읽었으면 오랜 시간에 걸렸을 것 같지만 독서클럽을 통해 한권의 책은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같다.
이유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넛지에 대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읽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번역 말투와 몇몇 내용에서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 알게 된 사실도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넛지를 활용하거나 ‘이 부분에서는 넛지가 활용었네’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HODL

도서명 :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저자 : 오태민

출판사 : KDBOOKS

ISBN : 9791188626007

팀명 : HODL

팀원 : 1791228 심효준, 1971411 김부리, 2071445 정하연

지도 교수 : 조재우 교수님

심효준 – 경영학을 전공하다보니 금융자산에 대한 관심이 항상 많았다. 이번 독서토론 ‘HODL’를 통해서 나의 관심분야였던 금융자산 중 새로운 자산으로 평가되는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독서클럽을 통해 책을 접하게 되면서 실제 투자를 병행해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김부리 – 독서클럽에서 이 책을 고른건 좋은 선택이었다. 새로운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암호화폐에 관한 수많은 의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본인의 주관을 갖게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하연 –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고 비트코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

독서 토론 최종 보고서 – 책타버스

도서명 :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

저자 : 고광범

출판사 : 넥서스BIZ

ISBN :979-11-6683-083-9 (03320)

팀명 : 책타버스

팀원 : 2191167 이상준, 2291003 권민혁, 2291108 오채연, 2291002 김찬진

지도 교수 : 안현주 교수님

오채연 – 나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함께 독서 토론을 하게 되었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 디지털 경영에 대해 알아보고 싶던 와중 한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이라는 책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어렵게만 생각 되던 디지털 경영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아직 가지고 있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책 속 용어들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충분히 다시 읽고 모르는 내용은 찾아보고 하면서 읽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내가 몰랐던 디지털 경영에 맞는 인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디지털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나는 이 책을 경영학을 입문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그만큼 배울 것이 많고 새롭게 알게되는 내용이 많았던 책이었다.

이상준 – 이번 독서토론 ‘책타버스’를 통해서 나의 관심분야였던 경영에 이어서 이 분야를 디지털과 연관을 시켜서 생각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예전 전통적인 부분과 다르게, 요즘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한 경영의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탐구하고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다.

권민혁 – 4차례의 독서 활동이 빠르게 지나갔다. 한 권의 책을 4차례 활동 동안 다루면서 경영에 기초도 모르던 내 지식을 한층 더 쌓을 수 있었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경영이라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을 연관시켜 다루었기에 중요하고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운 것이다. 어쩌면 미래에 내가 사회에서 유용하게 쓰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또한 책을 보면서 토론을 하니까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김찬진 – 이번 독서토론 ‘책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관심분야였던 경영과 우리 학교에서는 창의융합역량이라고 말하는 디지털 역량에 대해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요즘 빠른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업무나 경영, 그리고 운영 방식과 거리가 멀어지는 부분이 있다고만 막연히 생각하고 넘어갔었으나, 4차례의 독서 활동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세한 원리나 운영 방식에 따른 인적 자원의 능력 발휘 효과 차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패션북스

도서명: 아메토라
저자: . 데이비드막스
출판사: 워크룸프레스
ISBN: 9791189356439
팀 명: 패션북스
팀원: 김예빈, 심윤주, 최성관
지도 교수님: 김성복 교수님

1회 : 2022.03.22.
2회 : 2022.03.29.
3회 : 2022.04.06.
4회 : 2022.04.12.

김예빈 : 독서클럽 참여를 추천받아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활동하고 보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어서 추천해 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평소 관심 있었던 책을 다 같이 읽고 책 내용에 대해 토론을 나누니, 혼자 읽었을 때보다 책을 두 배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패션과 관련된 책이다 보니 그 시대의 패션 유행이나 스타일을 알게 되어 견문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고, 패션학과 팀원들과 나누는 토론에는 각자의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이 드러나서 더욱 풍부한 의견들이 나와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수 있어서 전문적인 피드백이나 감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일본 패션을 바라보시는 시각과, 패션을 평가할 때 시야를 넓게 보라는 말씀 등을 통해서 한국 패션도 힘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심윤주 : 독서클럽을 꾸준히 신청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의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다.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것이 아예 다르게 보이는 느낌을 준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2학기에도 들을 예정이다. 또 독서클럽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 좋고 의무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되어 좋은 거 같다. 패션에 관련된 책으로 하다보니 패션에 대한 시야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다.

최성관 : 이번 독서클럽을 하면서 많은걸 느꼈다. 먼저 서로 관심사가 같은 학우들과 같이 한 책을 읽음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게 되고 책을 더 열심히 읽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같은책일지라도 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른 점을 통해서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며 책을 읽는 시각과 마음이 더 넓어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할 때에도 내가 느낀점을 나 혼자서만 생각하지 않고 서로 나눔으로써 나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교수님께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우리 학생들끼리는 생각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부분이나, 역사적인 면을 많이 짚어주셔서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항상 우리가 한쪽시각으로만 책을 바라보지 않도록 여러 방향의 의견 또한 제시해 주셨다. 독서클럽이 끝나고도 독서클럽을 진행할동안 꾸준히 책을 읽은 습관으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이 활동을 모르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고, 다음에는 다른 주제의 책으로도 이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남기수퐁

도서명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저자 : 채사장

출판사 : 웨일북(whalebooks)

ISBN :9791188248124

팀명 : 남기수퐁

팀원 : 1931103 박소현, 1991022 남기백, 1931118 모세미, 2091285 신지은, 2113015 오재원

지도 교수 : 정경희 교수

1회차 : 2022년 3월 24일 10 : 00 ~ 11 : 00 – 타인
2회차 : 2022년 3월 31일 10 : 00 ~ 11 : 00 – 세계
3회차 : 2022년 4월 7일 10 : 00 ~ 11 : 00 – 도구
4회차 : 2022년 4월 14일 10: 00 ~ 11 : 00 – 의미

활동 방식 : 해당 주차에 이야기 해보기로 한 페이지까지 읽고 미리 토론해보고 싶은 질문들을 추려와 토론을 진행함. 미리 준비해 온 질문에 연결되는 즉흥 질문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기도 함.

박소현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내용이 많은 책이고, 나의 관심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눠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좋았다. 사랑, 인간관계, 세계와 나 등 나에 대해, 너에 대해, 세상에 대해 친구들과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수 있어 좋은 활동이었다. 지난 독서클럽 활동에서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만 나눌 수 있었는데 삶에 대한 특히 어느 것이든 무언가와의, 누군가와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모세미 : 그냥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책의 내용과 내 생각을 비교해보고, 타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면서 타인의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2022년 1학기 독서클럽 활동으로 이 책을 선정하여 매주차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이를테면 자신의 인간관계, 연애관, 힘들고 슬펐던 경험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사실 친구들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게 조금 뜬금없고 쉽지 않은 경험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 또한 타인의 가치관을 받아들이며 한층 성장함을 느꼈다.
책에서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말해보자면, 모두들 소년병 이야기를 꼽을 것 같다. 한 여인을 사랑했던 소년병이 죽기 직전 누군가에게 제안을 받는다. 그 여인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기회이지만, 그녀 입에서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이 나온다면 소년병은 소멸될 것이다. 소년병은 결국 그녀에게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고 이내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소멸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내가 소년병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오랜시간 고민을 했다. 결국 나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선택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보고싶다면 같은 선택을 반복할 것 같다.

오재원 : 책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은 언제 읽어도 괜찮은 책이다. 본인이 슬럼프에 빠져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꼭 슬럼프 시기가 아니더라도 지나간 상처에 대해 치유를 받을 수 있고 더 용기를 얻고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잠시 놓쳤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 자신 내면의 이야기부터, 타인, 죽음, 사랑 등 살아가는데 겪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그래서 우리 조는 이 책으로 선정하여 매주 다양한 주제들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대부분들의 주제들은 가볍지 않아 일상에서는 나누기 힘든데, 톡서토론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기회에 조원들의 내면의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실제로 우리가 선정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정말 다양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사람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좋은 경험이었다.

남기백 : 평소에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나 감상평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딱히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어서 정말 좋았다.
주로 인간 관계와 사랑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 또한 이와 맞아서 너무 좋았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도 5명이라는 적은 인원에서도 생각이 조금씩 다 다른데, 인원이 더 많아지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 한 번 나와 타인의 사고방식 및 가치관의 ‘다름’을 느끼는 경험이었다.

신지은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제목처럼 언젠가는 연이 닿는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것만 같아서 눈길이 갔던 책이었다. 또 맘이 맞는 누군과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기도 했다. 이전에 다른 독서클럽에서 발제하여 의견을 나누어보았었는데, 의견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생각을 나누다보니 다소 깊지 않게 다루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안고 다시금 이 책을 함께 읽고 나누어 보았는데, 생각이 다 다른 구성원들이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던 것 같다.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도, 혼자 생각에 잠겨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이 또 누군가에게 가 닿아 ‘우리’가 되고, 그 우리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빛쟁이

· 도서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저자명: 김초엽
· 출판사: 허블
· ISBN: 9791190090018

· 팀명: 빛쟁이
· 팀원: 이은지(팀장), 오가은, 이주연
· 진행 날짜
– 1회차: 22.03.24(목)
– 2회차: 22.04.01(금)
– 3회차: 22.04.28(목)
– 4회차: 22.05.12(목)

[ 회차별 주제 ]

– 1회차: 좋았던 단편 소설과 이유 / 내가 소피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 마을에서의 자유가 정말 자유일까? 진정한 자유란? / 기술의 발전은 늘 이로운가? / 개조인과 비개조인으로 나뉜 분리주의에 릴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는가? 또한, 릴리가 이 모든 결과를 알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 마을에 순례 의식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 2회차: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대사 / 희진은 왜 행성의 위치를 밝히지 않았을까? 내가 희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는 복제 인간 vs 기억을 모두 잃은 인간 중 누구를 택할 것인가? / ‘그들’은 정말 아이들이 7살이 되는 해에 아이들의 머릿속을 떠났을까? / 류드밀라의 그림을 본 사람들처럼, 관계 없는 무언가로부터 그리움 따위의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는지? / 실제로 우리 세계에도 ‘그들’이 존재했다면, 인간은 ‘그들’을 우호적으로 생각할까? / 내가 안나였으면 콘퍼런스와 가족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 / 안나는 슬렌포니아에 도착했을까? / ‘나는 내가 가야 할 곳을 정확히 알고 있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 3회차: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대사 /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의 물성을 구매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 감정을 물성으로 소유해 보고 싶다는 욕구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 보현에게 어떤 위로의 말이나 행동을 해 줄 수 있겠는가? / 한 사람의 기억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영원히 보관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은하는 왜 마인드 시스템에 자신이 기록되는 걸 바라지 않았을까? 본인이 죽은 이후 마인드 시스템에 업로드되고 싶은가? / 마인드 시스템이 생긴다면 이용하겠는가? 혹은 이용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 4회차: 간략한 감상 / 우리가 작품 속 대중이라면, 재경의 선택을 비난하고 질타했을까? / 우리가 가윤이라면 재경 이모를 따라 심해로 갔을까, 우주로 갔을까? 그 이유는? / 재경이 죽었을까, 죽지 않았을까? / 소설 속 주인공이 모두 여성인 이유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표제작인 이유 / 소설의 제목 ‘스펙트럼’이 의미하는 것

[ 개인별 활동 소감 ]

– 이주연: 판타지 소설은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소설을 읽고 편견이 완전히 깨지고 오히려 판타지 소설을 더 읽어보고 싶도록 해주었다. 과학적인 내용이 기반이 된 단편소설들로만 모아져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 오가은: SF소설을 김초엽 작가의 단편소설집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SF소설임에도 과학적 요소가 그리 어렵지 않게 녹아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작품들 중에서는 특히 가 가장 인상깊었다. 시초지는 어떤 곳인가, 왜 그들은 시초지로 남기로 결정했는가, 마을은 어쩌다 존재하게 된 것인가, 등의 물음들에 답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순례자들의 일행이 되어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게 되는 듯 했다.
김초엽 작가의 소설은 어느 정도 독자가 상상할 수 있게 공간을 따로 마련해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각 단편소설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마다 친구들 모두 각자 느낀 작품의 분위기와 이미지가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 이은지: 그리 먼 옛날은 아니지만 일전에 이 책에 실린 단편 소설 몇 편을 읽어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읽어서인지, 몇 년이 지난 지금 독서 클럽 활동으로 읽게 되니 새삼 느낌이 많이 달랐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편 소설은 와 이다. 첫 번째 소설을 읽으면서는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 우리가 왜 사랑해야 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두 번째 소설을 읽으면서는 내 안의 실재하는 ‘타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다. 김초엽의 소설은 엄청난 상상력을 기반으로 쓰였지만 오히려 그래서인지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나를 포함하여 함께 활동한 친구들 모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능동적으로 책을 읽었고, 그 과정에서 각자만의 해석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즐겁고 의미 있었던 것 같다.

/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젊은 새내기의 슬픔

도서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 요한 볼프강 괴테
출판사: 민음사
ISBN: 9788937460258
팀 명: 젊은 새내기의 슬픔
팀원: 이하람, 이우신, 정준기
지도 교수님: 김동환 교수님

1회 : 2022.05.05.
2회 : 2022.05.17.
3회 : 2022.05.26.
4회 : 2022.06.02.

이하람 : 고전 문학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자아내는 부분들이 많아 굉장히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 또, 이런 인상 깊은 부분들에 대해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또 다른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우리끼리 책에 대해 토론을 할 때는 종종 방향성을 잃거나 이야기 나눌 주제를 선정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그럴 때는 교수님께서 이야기의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깊이 있는 토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셔 더욱 질 높은 독서클럽 활동이 되었던 것 같다.

이우신 : 평소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독서 클럽 활동을 기회로 다른 사람들과 책을 바탕으로 토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굉장히 재미있었다. 꼭 토론이 아니더라도 서로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 감상을 나누는 것 자체도 유익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책 내에서 명확하게 선정할만한 토론 주제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다음에는 토론 주제가 다양히 나올 수 있는 도서로 독서 클럽 활동을 해보고 싶다.

정준기 :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같은 책 한 권을 읽고도 다양한 의견과 감상을 들어볼 수 있어 나의 식견과 가치관을 확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다. 다같이 의식의 흐름대로 감상을 나누다가 종종 책에서 벗어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순간들도 나는 굉장히 유익했다. 또, 책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책 속의 주인공 입장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베르트르의 입장에서도, 로테의 입장에서도, 알베르트의 입장에서도 서보며 다양한 입장들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방학 때도 독서 클럽 활동을 하고싶다.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끝까지 간다

도서명 : 라틴어수업
저자 : 한동일
출판사 : 흐름출판
ISBN : 9788965962205
팀명 : 끝까지 간다
팀원 : 1951049 김민정, 1971034 이진욱, 1871280 최지훈, 2091113 허윤석
지도 교수 : 김성동 교수

1회차 : 2022년 4월 7일 11 : 00 ~ 12 : 00
2회차 : 2022년 4월 28일 11 : 00 ~ 12 : 00
3회차 : 2022년 5월 19일 11 : 00 ~ 12 : 00
4회차 : 2022년 5월 26일 11 : 00 ~ 12 : 00

활동 방식: 회차별로 읽어야 할 소단원 범위를 모두 읽은 후 자신이 인상적이었던 부분, 느낀 점을 말하여도 좋고 거기에 덧붙여 책과 시사거리를 연결시킨 질문을 다른 팀원들에게 해본다던가,
책을 읽으며 혹시 수긍이 가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이를 화두로 던져 이야기를 나눠보는 등 활동 회차별로 배당된 소단윈 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음.
해당 도서(라틴어수업)은 총 28개의 소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각 회차마다 7개의 소단원을 미리 활동 시간 전까지 읽어온 후 활동을 진행함.

1회차 활동 독서 분량: Lectio 1 내 안의 위대한 유치함~Lectio 7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
2회차 활동 독서 분량: Lectio 8 캐사르의 것은 캐사르에게 돌리고 신의 것은 신에게 돌려 드려라~Lectio 14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3회차 활동 독서 분량: Lectio 15 오늘 하루를 즐겨라~Lectio 21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4회차 활동 독서 분량: Lectio 21 나는 욕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Lectio 28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김민정 : 독서클럽을 하면서 오랜만에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 본 것같다.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이 라틴어를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책의 저자가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말을 다양하게 예시를 주는 것 같았다. 요즘 많이 힘들었던 나에게 일주일 혹은 이주일에 한 번씩 위로를 해주는 것 같아서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각자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 가치있고 즐거웠다.

이진욱 : 열정적인 팀원들과 좋은 책을 읽으며 교양도 쌓음과 동시에 재미있는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 기회가 있다면 또 한 번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최지훈 : 이 책은 라틴어에서 파생된 영단어, 로마의 전통과 문화 등의 흥미로운 소재를 풀어놓으면서 잔잔한 깊이 있는 여운을 남겨준다. 이런 역사적 이야기와 저자가 느꼈던 교훈을 공유하며, 책을 읽는 동안에 저자의 질문을 받으면서 단순히 라틴어의 지식을 넘어 나에 대한 좀 더 진지한 고찰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뭔지 모르겠는 위로,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책 소개처럼, 나의 인생을 좀 더 의미있게 채우고 깊이있는 생각을 해보고 싶은 대학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허윤석: 가장 먼저, 성실하고 성의있게 활동에 참여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그들 덕분에 활동이 끝까지 지속하고 마무리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었다. 처음 이 책을 골랐을 때는 라틴어 수업이라는 제목이 부담스러워 활동에 걱정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도 가볍게 읽기 좋은 교양도서였기에 나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도 부담 없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가벼운 교양도서라곤 했지만, 이 책이 담은 내용은 고대 라틴인과 저자의 지혜가 농축되어 있기에 책에서 배워갈 수 있는 지혜는 절대 가볍지만은 않다. 다른 한성대학교 학생들도 전공을 구분하지 않고 이 책을 다들 한 번씩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인사이드아웃

도서명: 알고리즘이 지배한다는 착각
저자명: 데이비드 섬프터
출판사: 해나무
ISBN: 9791164051557

팀명: 인사이드아웃
팀원: 2053022이윤지,1891045 박지예, 2091303 장지원
지도교수: 김진모 교수님

일시: 2022.4.12~2022.5.24
1회차: 2022.4.12 13 : 00 ~ 14 : 00
2회차: 2022.5.3 14 : 00 ~ 15 : 00
3회차: 2022.5.10 13 : 10 ~ 14 : 10
4회차: 2022.5.24 14 : 00 ~ 15 : 00

1회차: 1부 우리를 분석하는 알고리즘 / 알고리즘에 대한 인지와 알고리즘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토론
2회차: 2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알고리즘 / 1~2부 이해 질의응답 (pca 기법 등)
3회차: 3부 우리처럼 되는 알고리즘 / 알고리즘의 성차별주의 학습, 편향에 대한 토론, 전체적인 감상에 대한 토론
4회차: 1~3부 이해 질의응답 (인공신경망 등), 전체적인 감상

박지예: 평소 책을 읽어야겠다고만 생각했지 읽진 않았는데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책을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 책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너무 즐거웠고 토론의 재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지원: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전문 분야에 대한 책을 읽어본 것은 처음이라 지난 활동들보다는 책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조금 어려웠지만 그만큼 관련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알고리즘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에 대해 예전보다는 분명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윤지: 평소라면 읽지 않았을 공학 분야의 책을 전공생들과 만나 읽고 이야기 나눈 점이 좋았습니다. 책을 편식하는 습관을 막아주는 게 독서클럽의 장점이라고 느끼게 된 계기입니다. 지식이 전혀 없는 체로 책을 읽어서 이해 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알고리즘의 미래와 활용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