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헝거게임조)

도서명 : 헝거게임(영화로 대체)
팀 명 : 헝거게임조
팀 장 : 1931107 김시은
팀 원 : 최수빈, 유태영, 박윤재
일 시 : 2019.10.01 ~ 2019.11.12 (총 4회 진행)

1. 영화 소개
무기는 단 하나! 모든 과정은 생중계된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건 오로지 운명뿐!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혁명의 불꽃이 타오른다!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재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 일년에 한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되는 것, 이 중에서 한 명만이 살아남는 가혹하고 힘든 싸움이다.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 역시 선발되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헝거게임 시작부터 무기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면서 서로 죽이고 도망하고 자신만의 생존방식으로 모두 죽이고 살아남아야 여기서 빠져나간다.
아들은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이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집중해서 보게되는 영화이다.

2.주차별 활동
1주차 – 영화 중 인상 깊었던 장면과 이유/ 자신의 마음에 드는 등장인물과 이유/ 앞으로의 계획
2주차 – 인상 깊었던 행동이나 장면(사물중심으로 함축적 의미 설명)/시간에 따라 인물들의 심경변화(캣니스, 피터, 카토, 헤이미치 중심으로)
3주차 – 이 영화의 완성도 또는 자신이 생각하는 퀼리티에 비해 어떤지, 좋은 점과 부족한 점을 토론
4주차 – 비슷한 서사구조의 다른영화와 비교/ 자신이 감독이 되어 이 영화처럼 만든다면 어떤 한국의 사건을 가져와서 어떤 식으로 만들 것인지 토론

3. 조원 개인별 소감(후기)
– 김시은
이 헝거게임이라는 영화는 보면 볼수록 흥미가 유발되고 볼때마다 새로운 시각의 상상력이 나올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나자신이 이 영화를 보고서 판단하는 것이 소소하게 비평가가 된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독서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교수님과도 교류를 이어나가서 좋았다.
또 나의 생각만이 옳은 게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들어보면 더 좋은 방안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 최수빈
사실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하기위해서 이 영화를 처음 봤었는데, 이제까지 선호해오던 영화와 전혀 다른 장르였지만 매우 재밌게 봐서 영화장르 대한 선호가 다양해져 견해를 넓힐 수 있다는게 나에게는 매우 큰 경험이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같은 주제로 얘기하고있지만 모두가 다른 생각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왜 이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토론을 하고 사회에서도 토론을 중요시 여기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게다가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내가 평소에 어떤 주제에서 큰 의미를 갖고있는 사건 아닌이상 대충 넘긴다는 걸 알게되었고 사소한 사건에도 집중해야겠다고 느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제까지 토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토론에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갖고있었지만 다같이 천천히 얘기하고 서로 경청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이렇게 독서토론을 통해 사고도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서 배우고 간 것이 많다.

– 유태영
원래 독서클럽이라고해서 단순히 책읽기활동인줄만 알았지만, 또 1학기와는다르게 영화 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다룰수있어서 좋았고, 게다가 흥미롭게 봤던 영화를 토대로한 독서클럽활동이였기때문에 유익한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좋아하는영화에대해 되새겨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에대한 토론과 여러 평가, 감독의입장이되보면서, 영화평론가가 된느낌도 들었습니다

– 박윤재
요번에 독서클럽을 처음 접하게 돼서 한번해보고 싶은 생각에 어떨결에 신청해서 참가하게되었다 서로 다른과 사람들이 모여서 같은 책 원작 영화를 보고 얘기를 하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나와 다르게 한 장면을 보고 생각하는것이 달랐고 여러 가지 생각이 나온다는게 신기했다. 열심히 참여해준 조원들도 고맙고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있으면 참여하고싶다

2019-2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두두파)

도서명 : 이갈리아의 딸들
팀 명 : 두근두근 독서파 (두두파)
팀 장 : 1953116 유시온
팀 원 : 1953121 유지은, 1953122 서유주, 1953114 공태임, 1953118 김은빈 / 이현정 교수님
일 시 : 2019. 9. 25 ~ 2019. 10. 30 (총 4회 진행)

1. 회차별 주제
1주차: 첫모임, 책을 읽고나서 간단한 소감 및 줄거리와 내용 나누기
2주차: 이갈리아의 세계관을 동양 또는 우리나라로 적용시켜 옮겨본다면.
3주차: 역사 속에서 지워진 여성, 지워진 여성에 업적에 대해 나눠보기
4주차: 마무리, 독후 감상 또는 소감 나누기

2. 개인소감
1953121 유지은 :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면서 현 사회에서 습관처럼 베어있는 여성혐오, 여성차별에 대해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현 사회의 여성혐오에 길들여져 무엇이 여성혐오인지 인지 할 수 없었던 여성들과 그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아무말 없이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여성들에 관해 깊게 얘기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들이었다. 또한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한 이현정 교수님을 통해 들었던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여성에 대한 삶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미혼여성의 삶과는 전혀 다른 부류의 희생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도 나의 많은 부분의 생각을 바꿔주기도 했다. 교수님의 말을 듣고 기혼여성의 삶은 자신을 삶을 희생시켜 다른 이의 삶을 키워준다고 생각했다.

1953122 서유주 :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것을 느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나온지는 2000년대로 오래된 서적이지만 현대와 비교해봐도 다를게 없다. 아마 이건 우리 실제 현대의 이데올로기를 뒤집어 만든 책이기 때문에 이갈리아라는 세계의 익숙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처음 읽을 때는 단어의 어색함으로 책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았다. 현대에서는 남성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어가 많기 때문에 man, woman같이 여자는 남자의 디폴트 단어를 따라가서 만든게 대다수다. 하지만 책 속 이갈리아 세계에서 움은 여자이고 맨움이 남자이다. 또한 결혼을 하지 못한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와 신화속에서도 여자 신을 신성하게 여기고 남자는 쓸모가 없다는 이야기가 예부터 전해진다. 이렇게 초반만 읽어도 실제 현실에서 여자와 관련이 있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거나 분리하는 등 우리는 그 단어에 익숙해진걸 알 수 있다. 우리나라를 예시로 들어도 계집 (녀) 라는 한자가 들어가는 건 모두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이 책은 최근에 나온 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우리 현대와 유사하다. 독서클럽을 주마다 만나면서 친구들과 교수님이 했던 얘기는 이 책속의 주인공,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공감이 가고 모두가 한번 쯤은 읽어보면 좋을 서적이라고 말했다. 홈커밍 파티를 비유한 듯한 메이드맨의 무도회, 데이트 폭력을 하는 사람들, 강간을 당하고도 사회에 의해 침묵하는 피해자들, 맨움해방주의자를 선언하면 피하고 비꼬는 사람들. 이곳에서 남자는 여자 입장이 되어 모든 것을 겪어보게 되는데, 이런 서적을 읽지 않고 여자는 사회의 혜택을 받고 있다, 차별을 받지않는다 라고 어찌 얘기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또한 이 책의 좋은 점은 누구나 접하기 쉬운 서적이다. 페미니즘 관련 서적이라고 읽지 않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책을 읽지 않고 욕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책의 저자가 하고 싶은 말, 관련 내용을 다 무시하고 줄거리, 제목만을 보고 과연 우리가 책을 평가 할 수 있을까? 그건 단지 책을 비난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저자가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의심을 품고 반박하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저자를 비난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성을 뒤집어 표현해놓았기 때문에 읽기 싫어하는 사람도 읽기에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오히려 참신함을 느낄 수 있고 책의 처음과 마지막을 비교해 읽으면 저자가 얼마나 공들여 쓴 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1953114 공태임 :
이갈리아란 성별이 완전히 뒤바뀐 가상의 나라다. man앞에 wo가 붙어 woman이 만들어지듯 이갈리아에서는 wom을 기본형태로 앞에 man이 붙어 남자를 manwom이라고 지칭한다. 소설 속이런 반전부터 꽤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단어들 마저도 성차별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 한다.
이갈리아라는 나라에서는 남자(manwom)들이 아이를 돌보며, 완전하게 집안 일을 도 맡아 아이를 양육한다. 나아가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수염결을 관리하는 생활을 하며 나이가 들어 볼품없어진 머리는 아무리 땀띠가 나고 두드러기나 나도 가발을 덮고 생활한다. 단지, 아름다움을 위해서 남자(manwom)들은 이 수고를 감내한다. 소설 속에서는 그저 현 사회 여성들의 모습을 반전하여 표현한 것뿐이지만 우리는 그 모습에 거부감과 기괴함을 느낀다. 매일 아침 의무적으로 화장을 하고 머리를 길러 머릿결을 가꾸는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이갈리아의 남자들은, 고추를 받치기 위해서 ‘페호’라는 속옷을 입는다. 페호는 남자(manwom)들의 활동을 제약하고 직업적으로까지 차별받게 한다. 반대로 여성(wom)들은 브레지어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가슴을 자연스럽게 여긴다. 이갈리아에서 여성의 가슴이라 함은 가리거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것이 아닌 굉장히 자랑스럽고 위풍당당한 것으로 표현한다. 소설 밖의 남성들이 더우면 웃통을 벗고 건강함을 과시하듯이 이갈리의 여자(wom)들은 상의 노출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의 남자들은 수영복을 입을 때 마저도 상의를 입지 않을 선택권을 갖고 있고 이런 작은 요소들은 사회적 권력으로 작용한다. 다시 곱씹어 볼 만한 시사점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명확하게 성적 대상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장하며 갖게 되는 관념과 견해들은 전 사회 문화적인 요소에서 주입되어 온 것이고, 그렇기에 고정관념들을 타파하기란 꽤 어려운 과정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젠더 이슈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읽는다면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충격을 받고 깨달음을 얻는 그 과정속에서 성장하며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새대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 믿는다.

1953118 김은빈 :
사실 맨 처음에 독서클럽에 가입한 이유는 비교과포인트를 얻기 위해서였다. 아무 책이나 골라서 4주간의 활동을 어영부영 채우겠다는 심보로 참여를 결심했었다. 하지만 가장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고르고, 일주일마다 일정한 분량을 읽으며 팀원들과 다양한 견해를 나누다 보니, 처음의 태도는 사라지고 이 활동에 진심이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조원들과의 토의도 재미있었지만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 된 우리보다 모든 면에서 경험이 풍부하신 교수님과 깊은 대화를 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뜻 깊었다. 우리 팀이 고른 도서, ‘이갈리아의 딸들’은 누군가에게는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책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이 사회에 뿌리박힌 가부장제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인 모두에게 이 책을 읽히고 싶을 만큼 인상깊은 책이었다. 독서클럽을 통해 내 인생에 가치있는 책을 한 권 더 얻게 되어 기쁘다.

1953116 유시온 :
중,고등학교 때 시간날 때마다 읽었던 책은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서서히 읽지 않게 되었다. 항상 시간에 쫓기며 과제를 핑계대며 책 읽는 시간을 줄였다. 그래서인지 비교과공지를 찾아보았을 때, 이 독서클럽 활동을 찾고 이 활동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함께 책을 읽고싶다는 동기들을 모아 클럽을 만들 수 있었고, 교양 수업을 맡아주시는 교수님께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책도 동기들과 의견을 모아 투표로 정했다. 다들 관심있는 분야였고, 한번쯤 배워보고 싶었던 부분이었기에 페미니즘의 고전, 입문 정도라고 할 수 있는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현실을 뒤바꿔 이 사회의 문제점을 잘 꼬집어 주었기에 너무나도 생생하게 와닿았다. 그저 피부 위로만 느껴져 큰 관심이 없었던 부분도 근본부터 비판하여 마음 깊숙하게 깨닫게 해주었다. 본격적으로 페미니즘을 배우려는 목적으로 읽지 않아도 고전으로서 읽을만한 작품이다. 이런 가치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기에 함께 책을 읽은 동기들과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한 시간 동안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막상 모임을 가져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사회이슈에 대해 나눠보고 정말 절절하게 느껴지는 여성들의 위치에 함께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기혼여성의 삶에 대해서 들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독서클럽을 통해 책의 내용을 나누는 것 외에도 많은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기에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배우는 것도 있었지만 이런 책을 통해 생각하며 할 일을 하는 중에도 휴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독서클럽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이현정 교수님 :
한성대 학생들과의 작은 독서 모임에서 읽게 된 책,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
이 소설이 1975년에 쓰인 작품이라니 정말 놀랍다. 이 세상 모든 남성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상상이 되는 세계.
여성이 지배하는 소설 속 사회를 읽다 보면 오히려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우리가 얼마나 아무렇지도 않게 넘성에 의해, 아니 여성 스스로에 의해 남성의 욕구에 길들어 있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모든 땅의 생명이 죽어 없어질 거야” 루스 브램의 이 말은 얼마나 날카로운가?
전쟁과 싸움과 분쟁과 경쟁 속에서 우리는 모든 걸 잃을지도 모른다.
결국 평등이란 너 없이 내가 살 수 없고, 나 없이 너 또한 살 수 없음을 알고, 이 땅의 공동체로서 함께 잘살자는 거 아닌가.
아무쪼록 이 소설이 더 많이 읽히길 바란다.

2019-2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손주)

도서명 :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팀 명 : 손주
팀 장 : 1771421 이형진
팀 원 : 1611146 임소연, 1651056 장효진, 1771423 임효택, 1991023 이수호
일 시 : 2019.10.30 ~ 2019.11.20 (총 4회 진행)

1. 회차별 주제
1주차: 책에 관해서, 그리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해서…
2주차: 저자의 주장과 본인의 생각이 일치하는지, 또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내용을 말해보자…
3주차: 저자의 주장과 본인의 생각이 일치하는지, 또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내용을 말해보자…
4주차: 유토피아란 실현가능한가?… 책을 끝내며 드는 생각들…

2. 개인소감
1771421 이형진:
제목을 처음읽고서는 철학관련 내용인줄로 알고 어려운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민주주의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해주고,
독자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자주 주었던 그다지 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았던 아주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구어체를 사용하여 마치 잠결에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이야기를 듣는듯이 친숙한 책이라고 느꼈다.

1611146 임소연:
이렇게 강경한 어조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책은 처음읽어보아서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내용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편이라 이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여러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책을 다시한번 곱씹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651056 장효진:
어려운 단어도 많고 처음보는 단어도 많았기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책이었던 것 같다.
나는 책을 읽을 때 저자의 생각에 몰입하는 성격이라 저자에 대해 비판하기 어려운데, 사람들과 토론을 나누며 책을 읽다보니 좀더 책을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1771423 임효택: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깊게 알게되었는데,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이끌어내게 하는것에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그대로 생각만 하게 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서 마냥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로 끝나는 책.

1991023 이수호: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있어서 당연시 여기던것들을 책에서 보여준 부조리한 것들과 비교해보니 자신도 이러한 결과에 동참했던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고,
직접적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라도 생각하며 살도록 깨달음을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2019-2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온새미로)

도서명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팀 명 : 온새미로
팀 장 : 1635074 장재원
팀 원 : 1635063 원창민, 1753093 양유진, 1953045 권유진
일 시 : 2019.10.01 ~ 2019.11.05 (총 4회 진행)

1.독서 소개
암울한 시대의 암울하게 변해버린 이십대들의 슬픈 몽타주!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이 책은 젊은 사회학자인 저자 오찬호가 대학교에서 강사 활동을 하며 만나온 이십대들의 변해버린 진짜 얼굴을 발견하고 있다. 무한경쟁 시대 희생양이 되어 진 이십대들의 쓰라린 피해자의 모습과 사회구조로 인한 불이익의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 자신들의 경쟁 패자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차별하고 멸시하는 모습의 현재 이십대를 설명하며 이 사회의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내몰았는지 탐구 하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 이십대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방어와 타인에 대한 공격성을 가진 가해자이자 사회의 피해자의 두 모습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길 원하는 것에 대한 박탈감과 분노, 지방대와 상위권대 학생들간의 학교 서열과 학교 등급, 학과 등급을 나누고 정시생과 수시생, 특별전형을 구분 짓는 등 단계의 차이를 과장하고 벽을 쌓는 ‘학력위계주의’가 이십대들을 지배한다. 이러한 이십대들을 위로하기 보단 이십대들의 현재를 냉철히 관찰하고 그 원인을 짚어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제안한다.

2.주차별 활동
1주차- 책을 읽고 간단한 느낀점 발표, 각자 읽었던 부분 중 인상 깊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 공유.
2주차-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지는가’에 대한 찬반토론.
3주차- 책에 나온 ‘자기계발’에 관한 토의, 학교 서열에 대한 토의
4주차- 책에 대한 에세이 작성 및 발표, 최종 발언 및 느낀점

3.조원 개인별 소감(후기)
장재원 : 다른 과의 분들과 한 문제에 관하여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말하는 법도 조금 늘은 것 같아 뿌듯하다.
원창민 :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게 되어서 좋은 기회였다.
양유진 : 학교 생활만 하다보니 사회문제에 생각이 적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걸 생각 할 기회가 되었다.
권유진 : 자기계발의 다른 이면을 알게 되었고 다른 생각, 관점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2019-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정장임 클럽)

도서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지도교사: 송제연 교수님
팀장: 1991167 임유선
팀원: 1991170 임서영, 1991167 임유선, 199115 임지민, 1991175장서윤, 1991181 정다은
일시: 2019.5.3~2019.5.24

1. 도서 소개
인간관계에서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을 서술한 책이다. 우리가 경험 할 수 있는 상처를 예를 들고 각 유형별 상처에 대해 상처를 받지 않는 방법과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2. 주차별 활동 내용
1) 1주차 (5.3)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책의 19쪽~81쪽까지 읽고, 자신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 하나씩 이야기 해 보면서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조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 2주차 (5.10)
2장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에대해 그 이유와 그것에 대한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3) 3주차 (5.17)
책의 19쪽~297쪽에 대해 편견의 사전적 정의와 각자 생각하는 편견은 무엇인지 토론하고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경험이나 상처를 준 경험과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편견에 대한 교수님의 조언을 들었다.
4) 4주차 (5.24)
자아 존중감과 자아 효능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조원들끼리 의견을 나누고, 자신만의 자아 존중감과 자아 효능감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였다.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아 존중감, 자아 효능감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3. 개인별 소감
1) 임서영
독서클럽을 하면서 책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분야와 교수님의 분야도 잘 맞아서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친구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 다음 기회에 또 하고싶다
2) 임유선
흔히 독서토론이라고 하면 찬/반을 나누며 비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선정하며, 경험을 친구들과 나누고 그 경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느낌의 독서토론을 하게 되어 뜻깊었다. 책을 혼자 읽는것보단 함께 읽고, 읽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의 구절 하나하나를 깊게 생각하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또한, 지도교수님이 팀원들의 경험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셔서 좋았다. 다음 2학기 독서클럽을 할 기회가 또 있다면 또 도전하고 싶다.
3) 임지민
독서클럽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재미없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까 친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누는 것이 참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교수님의 전공 분야와 맞는 책이었어서 교수님의 해석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장서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는데 독서토론을 기회로 책을 읽게 되어서 좋은경험이었던 것같다. 토론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무겁고 각잡힌 분위기에 할줄알았지만 책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친구들의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책을 읽으면서 나에대해 고민할수있어서 좋았다
5) 정다은
독서클럽은 책을 규칙적으로 읽을 수 있는 이유가 되었고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가장 민감하고 어려울 수 있는 ‘상처’ 라는 주제에 대해 다루었던 이번 독서클럽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여 살아가는 동안에 정말 꼭 필요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해준 모든 멤버들과 심리학 책에 맞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책을 읽는 행복을 알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2019-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문정과소모임)

도서명: 어른이 되면
팀장: 1611103 윤소혜
팀원: 1414019 송령신, 1611102 우윤주, 1611111 정서빈, 1611117 한수연
일시: 2019.04.10 ~ 2019.05.22. (4회차)

1) 독서 소개
저자 ‘장혜영’씨가 18년동안 장애인 수용 시설에서 살았던 중증 발달 장애인 동생 ‘장혜정’씨를 데리고 같이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13살 때부터 동생과 헤어져 18년 동안 떨어져 살았었고, 저자는 동생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동생을 시설에서 꺼내와400일 동안 같이 살아보기로 한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고, 여행을 가고, 학교에 가는 등의 일상적인 내용을 담았다. 장애인 인권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두 자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기에 읽기 어렵지 않다. 더 나아가 아직도 우리나라 사회에 있는 장애인 차별과 인권 침해, 언어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2) 4주차 활동 내용
1주차 – ‘어른이 되면’ 도서의 1부-3부까지 읽고 토론
책을 읽기 전에 장애인에 대한 생각과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혜정씨가 18년동안 거주했던 장애인 수용 시설이 우리사회에 필요한지에 대하여 토론함.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장애인에게 불편할 수 있는 것과 언어에 대해 토론. 끝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 토론.

2주차 – ‘어른이 되면’ 도서의 4부-5부 내용 토론
책을 끝까지 다 읽고 장애인이 우리 주변에 있으면 어떨지에 대해 토론(장애인 가족이 있다면, 주변에 장애인 친구가 있다면, 내 아이 반에 장애를 가진 학생이 있다면 가정).
1주차에 나누었던 장애인 수용시설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토론

3주차 – 영화 ‘어른이 되면’ 감상
다같이 모여 영화 ‘어른이 되면’ 감상, 소감 말하기

4주차 – 영화 ‘어른이 되면’ 감상과 책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
영화 소감과 마지막으로 마저 못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나눔. 그리고 장애인 인권 문제를 넘어서서 세상에 필요한 다양한 인권문제와 차별에 대해 토론함.

3) 독서클럽 소감
한수연
주변에 장애인이 없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 없었던 장애인 인권 문제를 책을 통해 접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내가 얼마나 짧은 생각과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도 그랬지만 많은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을 불쌍하게 여기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비속어의 상당수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갖는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남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가 될 수 있었는지를 알고 이런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4주간의 토론을 통해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성소수자, 노인, 수도권 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들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윤소혜
이번 독서토론은 내가 잘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팀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어른이 되면’은 ‘장애’라는 것을 우리 비장애인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끈임없는 고민을 던져주었다.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그를 바라보는 시각을 많이 깨트려줬다. 또한 혼자서 고민했다면 그 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금방 포기해버렸을텐데 다른 팀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생각보다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 이야기 할 것을 미리 준비하고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느꼈던 점을 이야기하고 다른 팀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자유롭게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우윤주
장애인의 인권 문제라는 것이 정말 필요하지만 내 일이 아니기 까먹고 무시하고 눈 감은 채 살았던 것 같다. 당장 내가 사고로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이 될 수도, 내 주변 사람들이 장애인이 될 수도, 있는 문제를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이 독서클럽을 하면서 많이 부끄러웠던 것 같다.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당장 많은 장애인들이 시설에 갇혀 살거나, 국가의 도움은 거의 받지 못하고 가족의 일방적인 부양의무에 기대여 힘겨운 삶을 지속하고 있는데 너무 무시하고 살아온 것 같다. 장애에 대한 이해 없이 그저 불쌍한 사람들이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 것도 반성하게 되었다. 이해 없이 주는 도움은 그저 동정일 뿐인데, 그들은 동정이 아니라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고 우리사회가, 그리고 당장의 내가 단편적인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독서클럽을 하면서 장애인 복지가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았지만 만족스러운 방법을 얻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그리고 우리 모두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라 어떤 말이 차별이 되는지 알지 못하고 그저 비장애인 입장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닐지 우려되기도 한다. 그래도 독서클럽에서 약 4주간 책을 읽고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장애인에 대해 고민하고 조금이라도 알았다는 것이 발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 일이 아니라고 잊어버리고 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멈추지 말고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다.

송령신
이 책은 장애인의 삶을 불쌍하게, 약간 높은 위치에서 바라본다고 생각했던 나의 시선을 바꾸어주었다. 혜영씨의 일상을 ‘장애인’의 일상이라는 이유로 조금 특별하고 측은한 마음을 품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일상이 각자 다른 것처럼 조금 다르고 불편할 뿐이지 동정하고 불쌍하게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느꼈다. 우리가 봐야할 것은 그들의 불쌍한 삶이 아니라 그들이 받는 비인간적인 대우였다. 혜영씨와 혜정씨의 일상을, 일상을 찾아가는 발걸음을 지켜보는 내내 즐거웠고, 분노했다. 혼자 읽고 끝냈다면 그저 감상에 지나지 않았을 텐데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독서클럽이라는 자리가 있어 조금이라도 더 깊이 생각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4주 동안 보람찼다. 모두가 당연하게 누린다고 생각한 일상을 정말 모두가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정서빈
이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의 대한 시선이 많이 바뀌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장애인을 차별하면 안 된다.”라고 배웠지만, 구체적으로 장애인을 어떻게 차별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다. ‘어른이 되면’의 도서와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비로소 장애인 수용 시설이 장애인 인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책을 찾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해줄 의향이 있다. 나의 친언니, 엄마, 교수님, 그리고 나의 고등학교 친구까지 이 책을 추천했다.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문제는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다는 게 굉장히 슬펐다. 주변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 이 사회는 언젠가 변화하지 않을까? 라는 작은 희망을 가진다. 독서토론을 4주동안 하면서 장애인 인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자들의 인권에 대해 토론해보았고, 나의 인식을 많이 바꿀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

2019-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찬근팸)

도서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팀명: 찬근팸
팀장: 1891261 이민주
팀원: 1891228안동구, 1891241 위정우, 1891239 오찬근, 1891207 박한비
일시: 2019년 4월 1일 ~ 2019년 5월 31일(총 4회)

도서소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남녀간에 일어나는 다툼과 이해관계, 사랑에 관해서 심리학적인 방면에서 저술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때 긴장과 원망과 불화가 생겨나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를 경험한다. 남녀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어떻게 할 줄 몰라 당황을 한다. 이혼의 위기에 놓인 2만 5천여 부부들을 위한 세미나의 결과로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이성인 상대에게 말을 하고, 서로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며 상대를 도와주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남녀 상호간의 언어와 행동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으로 인해 한발자국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주차별 활동
1주차- 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책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이야기함. 또한 남녀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과 이에 대한 반응법에 관해 토의를 나누었으며 관련된 영상 ‘응답하라’시리즈의 한 장면을 시청하였음.
2주차- 남녀의 서로 다른언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나누었으며 남녀의 감정의 주기에 대해 책의 설명과 현재 우리들의 감정 주기 역시 이러한가에 대해 비교해보았음
3주차-남자와 여자간의 사랑의 욕구중 자신은 어떠한 것을 받고싶은가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녀간의 논쟁은 나쁜것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 교수님과 함께 토의를 해보았음.
4주차-사랑의 편지라는 것을 주제로 편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어떠한가 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자신의 자존심이 높아야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나, 남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이 본인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독서클럽 후기
위정우: 남녀사이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하여 서로를좀더 잘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차이가 있는 만큼 서로를 좀 더 존중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한비: 이 책을 통해 현대 미투나 여러혼란한 사회상황속에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갈수 있을 것 같다.
이민주:연인관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눠보고 토론해보는 과정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
안동구:남녀의 특성과 기본적인 인간심리에 대하여 읽어보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오찬근: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는 방법을 알기에 좋은 책인 듯 싶다.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던 것들 또한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2019-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시민의 교양)

눈을 떠보니 대통령이 되어있더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대통령, 비서실장, 시민이 등장하여 인문학 지식을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와 연결하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 세금 :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한국의 상황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 국가 :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네 가지 국가체제,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 자유 : 시민의 탄생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구매의 자유
– 직업 : 직업의 종류, 직업군의 관계,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 교육 :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우리가 교육받는 것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
– 미래 :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국제사회: 화폐, 국내사회: 인구

1주차: 세금과 국가 파트를 읽고 생각과 느낀점 공유( 세금의 종류,국가의 방향성)
2주차: 자유와 직업 파트를 읽고 생각과 느낀점 공유(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직업의 종류)
3주차: 교육과 정의 파트를 읽고 생각과 느낀점 공유( 교육과 경제의 관계, 정치에서의 정의란)
4주차: 미래 파트를 읽고 생각과 느낀점 공유( 화폐와 인구의 관계)

현지효: 학교를 다니다 보면 한달에 한권 읽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면 학기 중에 책 한권 하나 읽을 시간도 마련 못하는데 독서클럽을 통해서 하나의 책을 완벽하게 읽은 것 같아 맘이 뿌듯하다. 혼자서 책을 읽는것보다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읽으니 사고가 더 풍부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기중에 과제하느라 바쁘지만 시간내서 성실하게 독서클럽에 참여해준 팀원들한테도 고맙다.

조은호: 독서 모임을 하면서 ‘시민의 교양’이라는 책 선택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지식과 교양 없이 살았다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이나 다른 대다수의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의 원인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자유주의 체제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결론적으로 정답이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교육이나 경제 , 정치 , 심지어 문화적인 부분에서조차 지나친 경쟁을 부추기는 것이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보장하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결론적으로 국가의 개입은 한정적이기에, 기업이나 개개인 모두가 조금은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진정한’교양’ 의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동기들과도 함께 얘기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의미있었다.

권세정: 동기들과 항상 만나면 농담따먹기만 하는데, 책을 읽고 서로의 느낀 점에 대해서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서로 느끼는 부분이 다랐기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책의 분야에 상관없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병오: 독서클럽을 하면서 교수님을 포함해 6명이 서로 같은 책을 읽고 같은 내용을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알아갔는데 같은 책을 읽음에도 각자마다 받아들이고, 배우고 느낀점이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읽으면서 배운점도 있지만 다른 조원이 배운 점을 나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김종률: 세금에서 미래까지 시민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교양지식에 대해 읽어내었다 아는 내용은 더 확실히 새기게 되었고 궁금했던 내용은 많은 예시와 입장을 보며 쉽게 이해되었다. 특히 작가는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해 고개를 돌릴 법한 내용을 그렇지 않고 우리가 우리의 권리가 있으면 능동적인 시민이 되자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2019-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생각하는 사람들)

도서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니콜라스 카
팀명: 생각하는 사람들
팀장 : 1911117 박지혜
팀원 : 1931107 김시은 / 1911115 서지연
일시 : 2019.4.15.(월)~2019.5.27.(월) 총4회

1) 책의 줄거리

미디어가 발전하게 되면서 우리는 거대한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를 받아드려야 하고 어떻게 정보를 정리해야 할지 갈피를 놓치게 되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러한 현실을 잘 지적하고 있는 책이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들어가며 사람들의 뇌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부제는 우리가 인터넷으로 설렁서렁 글을 읽고 있는데 익숙해지고 책을 읽는 게 힘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정보사회의 무엇이 우리를 바꾸게 되었는지, 또 왜 그러한 문제를 잘 인식하지 못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어떠한 태도로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면 좋을지 확인할 수 있다.

2) 주차별 활동내용

-1주차 : 책 제목과 목차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고, 책의 앞부분을 읽은 소감을 나누었고. 1부 내용 중 주목할 만한 내용에 대해 토론하였다.

-2주차 : 2부 내용을 읽고 주목할 만한 내용은 무엇인지 말하고 전자책와 종이책 장단점을 토론하였다.

-3주차 : 9장부터 끝의 내용을 읽고 주목할 만한 내용은 무엇인지 말한 후 ‘인터넷은 기억의 대체물이 되어도 좋은가?’와 ‘모든 것을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은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 토론하였다.

-4주차 : 이 책과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가져오신 아래 기사를 보고 토론하였다.
>디지털 시대에 ‘종이책 수호’ 나선 예일대 학생들 http://naver.me/GwF19Sfs

3)소감

서지연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로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란 책은 자극적이고 충격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런 책을 평소라면 읽지 않았을텐데 독서클럽 덕분에 읽을 수 있었다는게 행운인 것같다. 독서클럽 덕분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벗어나 생각을 한 번이라도 더 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박지혜
무척 도움이 되고 흥미로운 내용의 책이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와 주제들이 많이 등장하는 책이었다. 혼자였으면 이해하기 어렵고 완독하는 게 어려웠겠지만 독서클럽을 통해 교수님과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어나갔기 때문에 활동의 막을 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동안 같이 어려운 책을 읽어나가는 기쁨을 잊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김시은
원래 책을 잘 안 읽는 사람인데, 이러한 독서클럽이란 활동을 통해 책을 조금씩 읽으면서 매주차 토론을 해가니까 책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되었고, 이런 어려운 책이라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쉬워졌다. 또한 친구들과 이 활동을 통해 친목도모를 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더 많은 친구들과 참가하여 같이 토론회를 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19-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곰돌이 푸)

도서명 : 거대한 사기극
팀 명 : 곰돌이 푸
팀 장 : 김지훈(1911062)
팀 원 : 노유리(1911010), 박지연(1911020)
일 시 : 2019.04.01 ~ 2019.05.31 (총 4회 진행)

[책의 줄거리]

이 책의 부제는 ‘자기계발서 권하는 사회의 허와 실’이다. 허와 실이란 진실과 거짓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이 책이 사회에 퍼져있는 자기계발서에 관한 사실 중 진실은 무엇이고 거짓은 무엇인지를 가려내는 책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총 4개의 장을 통해 자기계발서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대중을 노렸는지를 설명해준다.
1장에서는 자기계발서의 역사를 다룬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 같은 자기계발서는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가졌다. 우리가 역사 속에서 알게 모르게 배워 온 자기계발 이론을 윤리적 자기계발과 신비적 자기계발로 나누어 그 부흥과 타락을 소개했다. 2장으로 넘어가기 전, 미국에서의 기독교 부흥과 함께 떠오른 자기계발서가 가진 한국적 특징을 소개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독자들을 붙잡아 놓는다.
2장은 자기계발서가 어떠한 담론을 가지고 쓰여지는지를 분석한 부분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삶이 얼마나 이상적인지, 그렇기 위해 우리가 가진 스트레스를 제때제때 풀어주는 힐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익히 알고있다. 사회가 우리를 학습시켰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이것을 강박이라고 표현하며 심리학적인 측면을 넘어서 경영학적인 측면에서도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하는 의무를 강조한다고 표현했다.
3장은 이러한 자기계발서가 어떠한 형식으로 표현되는지를 설명하는 장이다. 가장 대표적인 자기계발서 형태인 성공기와 자서전은 각각 동기를 부여하고 모범을 보여주는 책으로, 우화 형식으로 진리를 가르치는 경우까지 합쳐 총 3가지의 경우를 설명한다. 4장은 이러한 기본 형식이 어떻게 각각의 타겟에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한다. 세일즈맨, 어린이, 여성, 직장인, 대중, 엘리트 총 6개의 소제목으로 분류되는 이 부분은 우리 사회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기계발을 종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장과 4장은 전체적으로 다루는 내용의 틀이 비슷하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므로 나눠 읽지 말고 한 번에 읽는 것을 추천한다.

[팀별 독서토론 내용]

1주차
1장 ‘자기계발의 역사’ 파트를 읽고 토의함.
자기계발을 ‘신비적 패러다임’과 ‘윤리적 패러다임’두 가지로 나뉘어 토론했는데, 힘든 사회에 어쩔 수 없는 변화라는 의견이 많았음.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사회가 되자 각자가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고, 힘든 사회에서 종교에 의지하는 사람이 많듯 자기계발서가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흐름을 따라 성행하고 있다고 대답함. 내부의 열정을 외부의 조력자, 즉 자기계발서에서 찾는다는 의견 또한 흥미로웠음.

2주차
2장 ‘자기계발의 담론’을 읽고 토의함.
이 담론이 사회의 모든 것을 매뉴얼화하고 규칙을 만들어 그 규칙에 어긋나는 사람을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주를 이뤄 관련 내용으로 자기계발서를 비판하였음. 하지만 이 매뉴얼 덕분에 사회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잊을 수 없다는 교수님의 말씀으로 중립적 시선을 유지할 수 있었음.

3주차
3장 ‘자기계발의 형식’을 읽고 토의함.
자기계발의 초점은 자기에 있으며 불가능은 없다고 말함. 성공한 사람들의 예시를 들어가며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결국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물은 그들의 이상화된 자아만을 접할 뿐이었음.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데 자기계발서가 성공의 형태를 하나로 규정하는 것이 아닌가 의논했음.

4주차
4장 ‘자기계발의 주제’를 읽고 토의함.
자기계발서는 각각 특정 집단을 타겟팅하며, 그들이 짊어지는 부담을 주로 공략한다는 내용이 서술되었음. 그러나 여성에 대해서는 사실만 나열했을 뿐,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비판적 시각이 없었던 것이 아쉬움. 자기계발서는 상업적 측면이 강하며 사람들에게 삶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보다 변명의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 무엇이 허고 무엇이 실인지 수용의 주체인 우리가 잘 비판하고 필요한 것을 걸러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림.

[독서클럽 후기]

-김지훈
처음에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고르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을 처음 발견했지만 훑어만 봤을 때 이유를 알 수 없는 종교 이야기들이 나와 찜찜했기 때문이다. 책 뒤에 작가가 자기계발서 비판 책 몇 권을 소개했는데 그 책들도 다 훑어보았다. 그 후 그나마 이 책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서클럽 활동 4주차에 맞게 끊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매번 같은 장을 읽어오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에서 개인마다 중점을 둔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겹치는 부분보다 서로 다른 부분을 이야기한 경우가 많아 다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서로 다른 내용을 이야기하며 토론하다 보니 생각의 폭이 더울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주기적으로 만나 이야기하고 만나기 전에 책을 읽어오고 후에 정리해서 보고서를 내는 과정을 하며 독서클럽을 신청하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으로 새롭게 만난 학우도 있었고 처음 보는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이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다고 생각한다. 1학년 1학기 독서클럽으로 이러한 활동을 해낸 것이 자랑스럽고 기회가 된다면 2학기에도 하고 싶다.

-노유리
책을 결정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이 먼저 떠오른다. 각자 하고자 하는 주제가 너무 달랐고, 그 주제에 관한 책을 찾는 것도 어려웠다. 관련 책을 찾아 열 권 가까이를 읽어보고 1차로 정한 책은 학교에서 구매가 불가능해 다른 책으로 바꿔야 하는 일도 있었다. 처음 교수님 없이 나눠보는 이야기에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하나 잘 모르던 일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독서클럽을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를 비판한다는 소재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 주제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친구로 인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 책을 정하는 동안 왜 책에 종교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자기계발서의 탄생 배경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보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이해하게 되었다. 같은 책의 같은 부분을 읽었는데도 인상깊은 구절이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데 신기했다. 똑같은 얘기만 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다양한 얘기가 나와 독서클럽을 진행하는 내내 너무나도 즐거운 기억만 남았다.

-박지연
막연히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게 처음에는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또한 자기계발서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자기계발서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좋은 기회로 이 ‘거대한 사기극’을 발견하게 되었고, 뜻깊었던 활동이었다.
매번 자기계발서가 출간될 때면 이번에는 나를 바꿀 수 있게 하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곤 했었다. 책에서 서술한 내용에 공감도 많이 했던 것 같다. 마치 내 얘기 같았고, 내가 현재 하고 있던 생각이 그대로 써져 있는 것만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이런 모든 생각들이 다 계획된 것일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고 평소에 갖던 생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을 누군가와 나누며 다양한 생각도 들으며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을 가지게 된 것 자체가 감사하고 좋다.
이번 1학기 독서클럽 활동은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우리 조원들 모두가 다음 학기에도 독서클럽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어떤 책으로 할 지도 정할 만큼 이 활동에 대해 애정이 많다.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