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 독서클럽 <완독클럽> 최종 보고서

도서명: 데미안
저자: 헤르만 헤세
ISBN: 9788937460449
출판사: 민음사
팀명: 완독클럽
지도교수: 김지현 교수님

1차시: 2022.09.19 17시~18시
2차시: 2022.10.6 14시~15시
3차시: 2022.10.31 16시50분~17시 50분
4차시: 2022.11.24 20시~21시

1주차: 두 세계, 카인을 읽고 인물과 표현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인상 깊었던 부분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2주차: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를 읽고 인물과 표현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인상 깊었던 부분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3주차: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을 읽고 인물과 표현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인상 깊었던 부분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4주차: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을 읽고 인물과 표현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인상 깊었던 부분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윤정민: 입학 한 이후로 이렇게 책을 읽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완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초등학교때 했던 독서토론 방과후 활동이 생각나서 좋았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다함께 감상을 나누면서 결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깊게 남을 것 같다.
이예실: 평소 독서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만 해왔는데 바쁜 학기중에도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 준 활동이어서 좋았다. 다른 사람들과 책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석하고 공유하면서 또다른 해석을 듣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좋은 활동이었다.
이윤지: 책을 통해 영양가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 어렵고 철학적인 내용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그 의미를 찾아가는 점이 재밌었다. 이전에 끝까지 읽지 못했던 책을 완독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두려움없이 고전 문학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정예윤: 이번 기회에 평소 손이 잘 가지 않던 고전 문학책을 완독할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혼자 읽는것보다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장지원: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데미안을 읽었는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데미안이라는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이해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또 책을 여러번 읽어도 잘 모르겠던 데미안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정의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22년 2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팀: 레벨업

도서명: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습관
저자: 류쉬안(원녕경옮김)
ISBN : 979-11-90456-37-1
출판사: 다연
팀명: 레벨업
팀원: 배어진, 김은찬, 황서현, 최병호
멘토교수 : 박선옥 교수님

1주차 부터 4주차는 하나의 떨어진 내용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파트를 세부적으로 나눠서 하고 있다.
1주차는 내 유리멘탈을 2주차는 삶의 규율을 3주차는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4주차에는 필터버블 이라는 SNS의 유혹에서 벗어나 나만의 기준을 갖는것에 대해 얘기 했다. 그래서 주차 별 학습보다는 전체적인 모습으로 한번에 보고자 한다. 우리 조는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대학 생활을 보내면서 문득 인간관계에 대한 여러 의문을 주제로 토의하였다. 친구가 많은 사람도 적은 사람도 있고 단순히 친구가 적다고 인간관계에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친구들이 있지만 서로 그룹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정답을 찾고자 하진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은 사람이 되고자 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하나의 불화라고 여겼던 것들이 이 책의 내용 정리로 인해 풀 수 있는 실타래 였는데 너무 어렵게 접근한 것은 아닐까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본 사람이 있고 이제 편입을 하거나 새내기 신분으로 시작하여 새롭게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이에게는 디딤돌로 삼고자 했다. 단순히 비교과 포인트를 얻기 위해 하는 일련의 주차 별 과제가 아니라 전에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 맺을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배어진: 친구가 적었는데 잘 사귀어 보고자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병호: 인간관계가 부족한 편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 중심을 잡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은찬: 편입와서 아직 어색하지만 어떤 인간관계를 가져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황서현: 2학기 독서클럽을 통해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할 좋은 습관’책을 읽으며 많은 삶의 지혜와 멘탈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멘탈을 강하게 잡는 법과 자존감을 높이는 법,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법,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 등을 배우며 나는 생각보다 인간관계에 있어 담대한 태도를 지니지 못했다는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나에게 건강한 삶의 태도와 나 자신을 아끼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2022-2 일새벌잡 최종 보고서

2022 2학기 독서토론 최종보고서

도서명: 트렌드 코리아 2022
저자: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향은,이준영
ISBN: 9788959897001
출판사: 미래의창
팀명: 일새벌잡
지도교수: 채진미 교수님
1차시: 2022/11/11 12시~1시
2차시&3차시: 2022/11/25 11시~1시
4차시: 2022/11/30 12시~1시
1주차: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사회, 문화, 환경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눔
2주차: 나노사회, 머니러시, 득템력 등에 관해 사례를 나누고, 여러 문제점에 관한 토론 진행
3주차: 헬시플레져, 러스틱 라이프에 관한 개인의 견해 나눔
4주차: ‘엑스틴 이즈 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 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각자 인상깊었던 사례 소개 및 견해를 나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김아현 : 팀플 활동이 아닌 이상 이렇게 만나서 트렌드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번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들, 그리고 교수님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
김혜지 : 패션마케팅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나와서 흥미로웠고, 편의점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냉장고’라는 사례나 ‘복권 도시락’ 같은 신박한 마케팅 활동들을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다.
이동영 : 헬시플레져 같은 사례에 제시된 모습이 딱 지금 우리 세대의 모습이라는 것이 느껴져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 및 선호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특성이 몸소 느껴져서 흥미로웠다.
한정은 : 같은 세대이지만 러스틱 라이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을 때,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호가 다르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다. 같은 MZ세대이지만 이를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고 단정 지어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2022-2 독서클럽 <Amuse> 최종보고서

도서명: 삶의 격
지은이: 페터 비에리
지도교사: 김지성 교수님

1회차- 1~2장까지 읽고, 팀원들끼리 각자의 느낀점을 서로 나누었다.
2회차- 3~4장까지 읽고, 팀원들끼리 각자의 느낀점을 서로 나누었다.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낀점을 말하는 것으로 활동을 진행해왔는데, 교수님께서 효율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책 내용에 따른 질문이나 토론주제를 정하여 활동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주셨다.
3회차- 5~6장까지 읽고, 팀원들끼리 각자의 느낀점을 서로 나누었다.
4회차- 팀원들 또한 활동방식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느껴서, 마지막 만남이지만 교수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토론주제를 정하여 활동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 자신이 생각하는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토론주제로 정하여 각자의 의견을 말했다.

김범준: 책을 읽어보면서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평소 책을 읽지 않았는데,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읽게 되어 좋았고, 팀원들과 책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 한것도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
오유진: 학기 중에 따로 시간 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없었는데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책 한권을 끝까지 읽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장서빈: 읽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인생 첫 철학책을 삶의 격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떻게 하면 활동을 더 알차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한상우: 굉장히 우여곡절도 많았고 책 내용도 쉽지 않아서 때론 힘들었지만 책을 끈기있게 읽어보고 삶을 되돌아 본 것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2022 2학기 Coders 팀 최종보고서

책 이름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작가 : 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출판사 : 인사이트
ISBN : 978-89-662-336-3
팀명 : Coders
팀원 : 추영광, 권영현, 정윤주, 박준이
지도교수님 : 조세홍 교수님

진행 날짜
1회차 [1~2장]: 11.21 22:30
2회차 [3~4장]: 11.24 22:30 (교수님 참석)
3회차 [5~6장]: 11.28 22:30
4회차 [7~9장]: 12.01 22:30 (교수님 참석)

활동 방식
– 1주차 하기 전에 읽을 범위를 나눔.
– 책 내용을 얉고 빠르게 훑어본 결과, 느낀점보다는 매주 주제를 ‘정해둔 분량을 읽고 나서 자신이 코드를 짤 때 갖고있던 습관 돌아보기’로 하기로 합의함.

소감

추영광 : 이런 류 책을 고등학교때 몇 번 읽어보았으나 별 감흥이 없었다. 이유를 예상해보건대 그때는 나 혼자 코드를 짜고 사용할거라 나만 알아보면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코딩을 업으로 삼을 지금은, 더이상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누군가와 협업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깔끔하게 코드를 짜고, 가능하면 변수 이름도 제대로 쓰고, 여러 지켜야할 규칙이 생겨버렸다. 이런 테크닉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직접 해보지 않는이상 많이 없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내가 코드를 짜던 습관을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준이 : 내가 코드를 짤 때 했던 실수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종종 결과값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도 이정도면 괜찮겠지라면서 넘겼던 실수가 특히 생각났다. 앞으로는 디버깅 연습, 충분한 범위 내에서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지 등의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고, 내가 만든 것을 사용자와 이야기해보면서 수정해나가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권영현 : 아직 프로그래밍 해본 경험은 거의 없다고해도 무방할 정도이지만, 할 때의 팁은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과제를 할 때 코드가 마음대로 작동 안하자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고 그냥 다 엎어버리고 다시 짰을 때가 생각이 났다. 만약 이 부분을 제대로 따지며 그곳만 잘 고쳤다면 과제하는데에 시간이 더 적게 걸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윤주 : 이때까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기에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확실히 컴퓨터공학도 선배가 지필한 책이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2022-2 독서토론 <책꽂이> 최종보고서

2022 2학기 독서토론 최종보고서

도서명: 인간의 조건
저자: 한나 아렌트
ISBN : 9788935664825
출판사: 한길사
팀명: 책꽂이
지도교수: 권상집 교수님

1차시: 2022/09/19 14시~15시
2차시: 2022/10/30 14시~15시
3차시: 2022/11/14 14시~15시
4차시: 2022/11/21 14시~15시

1주차: OT, 책 첫인상, 느낀점
2주차: 느낀점, 로봇보다 무능한 인간이 그 차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유하지 못하는 인간이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주차: 느낀점, 감정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완성되는가, 로봇과 인간의 사랑이 가능한가, 행위란 무엇인가
4주차: 최종 느낀점, 내가 인간인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가, 이 세상에 철학을 비롯한 인간에 대한 사유적인 탐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김세연: 이라는 쉽지 않은 도서를 선정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활동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주차마다 책의 내용과 관련된 여러 토론 주제를 선정하며 오히려 책에 한정되지 않은 여러 주제들이 나왔고, 그 과정에서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하은: 오랜만에 철학책을 펴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독서토론 도서로 선정된 이라는 책이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교수님, 팀원들과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가 한나 아렌트가 우리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 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독서 클럽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은 우리 모두 사유하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것이다.

송효재: 맛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읽은 부분에서 주제를 잡아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와 나의 신념이 만나 나만의 주장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책이 담은 내용에 비해 토론 횟수가 적은 게 매우 아쉬웠다.

2022-2 독서클럽 '책드림' 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 클린 아키텍처
저자 : 로버트 C. 마틴 저/송준이 역
출판사 : 인사이트
ISBN : 9788966262472
팀명 : 책드림
팀원 : 장정윤(2091143), 김주은(2091194), 오인성(1891065), 서윤혜(2171450)
지도교수님 : 조세홍 교수님

1회 : 2022년 09월 29일 목요일 15:00 ~ 16:00
2회 :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15:00 ~ 16:00
3회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15:00 ~ 16:00
4회 :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15:00 ~ 16:00

1회차 : 5개의 설계원칙을 통해 프로그래밍에 어떤 이점을 가져다 주는가
2회차 : 개발 시 아키텍처의 중요성
3회차 : 유스케이스 활용의 중요성
4회차 :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널리 사용되는 이유

장정윤 : 전공 공부를 하면서 결과물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코드를 효율적으로 짜는 방법 등에는 소홀했었다. 개발 공부를 할 때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공부 뿐만 아니라 현재 IT 업계에서 중요시하는 개념은 무엇인지, 개발 방식은 어떤 식으로 변화해가는지 트렌드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정보들을 알아가는 데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개념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워서 개발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김주은 : 좋은 아키텍처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고, 의외로 아키텍트가 무엇인지도 알게되었다. 언젠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넘어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성장하고 싶다.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읽을 때 이해가 안갔던 부분들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어려운 책이었지만, 앞으로도 볼일이 많아질 것 같은 책이다.

오인성 : 클린 아키텍처로 독서클럽을 하고나서 개인적으론 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다만, 좋은 기회가 주어져 이 책으로 독서클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어떤 설계구조를 갖고 개발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더욱이 깊게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개발을 진행하면서 어디서부터 코딩을 먼저 진행해야하고, 그리고 어떤 구조로 설계해야 유지보수도 쉽고, 변경성에 덜 민감할까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기준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윤혜 : 현직에 계시는 선배님이 추천한 책이여서 졸업하기 전에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독서 클럽 활동 덕분에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아직 나에게 어려운 용어와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 모르는 용어는 인터넷 찾아가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어떤 부분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 개발과 관련된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설계 원칙, 컴포넌트 원칙, 좋은 아키텍처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고 어떻게 개발을 해야할지 알 수 있어서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 개발에 대한 경험을 더 쌓고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은 책이다.

2022 2학기 독서클럽 '있어요. 여기 책'팀 최종 보고서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도서명: 어린왕자
저자: 앙투안 드 생택쥐페리(황현산 옮김)
출판사: 열린책들
ISBN: 9788932917245
팀명: 있어요, 여기 책
팀원: 이주현(2211039), 김다인(2211127), 이유빈(2211069), 정윤하(2211040)
지도교수님: 박지영 교수님

1회: 2022년 09월 21일 수요일 (14:00 ~ 15:00)
2회: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13:00 ~ 14:00)
3회: 2022년 11월 09일 수요일 (12:00 ~ 13:00)
4회: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14:00 ~ 15:00)

1회차 주제: 초반 내용을 읽고 요약한 후, 그 부분에 나온 내용이나 문장 혹은 인물을 해석하는 활동을 진행함.
2회차 주제: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전시회나 영화 등 2차 창작물 찾아 공유하기
3회차 주제: 어린왕자와 다른 인물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해석하는 활동을 진행.
4회차 주제: 책 속의 사건 또는 인물의 행동을 보고 사회와 현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룸. 어린왕자 속 어린왕자와 어른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어린왕자의 마지막 행동을 떠올리며 사랑을 위한 희생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봄. 인상깊었던 구절과 마지막 소감에 대해 이야기 함.

김다인: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많이 해봤었지만 독서토론은 처음해보는 거라 초반에는 걱정도 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친분이 있는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평소 영화나 드라마, 책 등의 작품을 접하고 생각나는 것들을 글로 기록해두는 편인데 기록에서 끝나지 않고 나의 생각을 팀원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나와 다른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독서토론 활동이 재밌고 의미있게 느껴졌다. 생각보다 깊게 책에 대해 토론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이유빈:‘어린왕자’라는 책을 골랐을때, 이걸로 4주차까지 채울수 있으려나 걱정이 많이되었다. 책 읽을때 역시 뭔가 얘기할 거리를 찾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긴장한채로 준비하였다. 그 생각도 잠시, 팀원간의 스몰토크로 시작해 분위기는 풀어지며 한주차 한주차 지날수록 할 말이 많아졌다. 독서모임 생각하면 책 안에 내용만으로 주제를 뽑아 토론을 해야된다는 틀이 있었다. 그러나 토론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해서 시각적으로 소개한 부분이 있어, 더욱 창의적인 독서 모임을 했던 것 같다.

이주현: ‘어린 왕자’를 오랜만에 읽으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동심이 무엇인지 다시 깨달았다. 현실에 지쳐 동심의 아름다움을 잊고 살았었는데, 책을 읽으며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이, 동심으로 본 현실이 아름답고 눈부셨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이 세계에 푹 빠져 동심을 찾는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 책으로 독서 토론을 하며 그런 부분을 잘 살릴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조금 더 딱딱한 비문학 책이나 심오한 내용을 담은 문학 책도 토론하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어린 왕자처럼 어렸을 때 읽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토론을 할 수 있는 책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정윤하: 어린왕자를 본 지 오래 되어서 다시 읽어보는데 어릴 때 읽은 것과 느낌이 달라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과학이나 철학, 비문학이 아닌 짧고 가볍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한 것 같아 즐거웠다. 현대 사회의 문제나 사상 등과 연관하기보단 책 자체의 내용과 인물에 대해 분석하는 독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인물에 대해 파악하고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해석해보며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활동이 오랜만이라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

2022 독서클럽 독서조각팀 최종보고서

도서명 : 인간실격
저자 : 다사이 오자무
출판사 : 민음사
ISBN : 9788937461033

팀명 : 독서조각
지도교수님 : 신영헌 교수님
진행방식 : 대면

1회차 : 9월 23일 13:00 – 14:00
2회차 : 9월 30일 13:00 – 14:00
3회차 10월 28일 19:00 – 20:00
4회차 11월 11일 13: 00 – 14:00

1회차 주제 : 첫 모임인 만큼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어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요조가 생각하는 존경스럽다의 정의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존경스럽다의 정의를 비교해가면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2회차 주제 : 2회차에서는 요조가 가면을 쓰고 사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요조가 왜 그러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지, 혹은 이러한 점과 관련해서 요조에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회차 주제 : 3회차에서는 요조의 주변인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호리키는 요조에게 어떤 영향을 준 인물인지, 쓰네코와 동반자살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넙치는 좋은 사람인지, 시즈코와 시네코의 대화를 들은 이후 요조에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회차 주제: 4회차는 제목 그대로 인간실격에 대해 토론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인간실격이라고 느낀적이 있는지, 인간실격이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요조는 자신이 인간 실격이라고 언제부터 생각하게 되었는지 등 인간실격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여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소감문

이주연 : 다소 어려웠던 책이었지만 한번쯤은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독서클럽을 통해 학우분들과 다양한 생각을 주고 받으며 책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니 조금은 더 가치 있는 독서활동이 되었던 것 같다.

양유빈 : 예전부터 책을 읽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책을 읽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행위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런 찰나, 이런 기회를 통해서 다른 학우들과 함께 책을 읽어가며 서로 소통하며 독서를 함께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즐거웠다. 이번 기회에 책에 대한 흥미도 늘어났고, 꾸준한 독서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기에 보람찬 한 학기를 보낸 것 같다.

강민서 : 2022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 팀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이라는 책을 읽기로 했다. 이번 학기 이 책을 주제로 독서클럽을 진행하며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고, 나와는 다른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서연 : 고등학교 이후 독서를 접해본 적이 없어 4년 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고등학교 이후로 책을 읽어본적이 없어 한 권을 읽으려니 많이 두려웠지만 분량을 정해 기간내에 읽으니 부담도 없고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고 사람들과 함께 토론도 해보고 교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책에 대한 이해도나 생각이 더 깊어진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2022 독서클럽 역행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 역행자
저자명 : 자청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ISBN : 9788901260716

팀명 : 역행
팀원 : 윤영민(조장), 이수민, 이진욱, 김대훈, 정윤아
담당교수 : 이웅희 교수님
진행방식 : 대면

· 진행 날짜
– 1회차 : 9/13 17:00
– 2회차 : 9/20 17:00
– 3회차 : 11/1 17: 00
– 4회차 : 11/22 17: 00

· 회차별 진행 내용
1회차-자기 소개 및 서문+챕터1 내용 토론
2회차-챕터 2~4 내용 토론 (교수님과 함께 진행)
3회차-챕터5~6 내용 토론
4회차-챕터7~8 내용 토론 + 마무리 소감 (교수님과 함께 진행)

개인소감

이진욱 : 좋은 사람들 많이 보고 그동안 소홀했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시기였지만 함께한 사람들의 열정은 한여름과 같았고 그에 동화하여 나 또한 여름 속 청춘 한 가운데와 같은 나날을 보냈다. 책도 사람들도 앞으로 종종 보고싶다.

이수민: 유전자, 본능을 그대로 따르지마라’라고 하는 저자의 메세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인간의 본능은 ‘생존과 번식’ 위해 존재할 뿐 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계획을 세우고 수없이 엎어지던 순간들이 책을 읽고 한번에 이해가 됐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환상을 부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줬다는 것에서 새롭게 다가왔던 책입니다.
또 평소 혼자서만 읽고 생각하던 책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읽고 생각을 나누니 새로웠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독서클럽을 또 진행해보고 타인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대훈 :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자의식 해체‘라는 파트였습니다. 책에서도 순리자와 역행자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기하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이 이 파트를 읽기 전에 제 모습이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말을 하니까 좋아보일 뿐 알맹이는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한 채로 적은 페이지를 읽다가 앞부분에 있는 ’자의식 해체‘ 파트였습니다. 이 파트는 필자가 말하는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여도 일반인도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이 책을 말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으며 저희 독서클럽 인원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윤아 : 올해 초 사람들이 권하는, 나도 필요로 느끼지만 접근하지 않았던 ‘독서’가 내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새해 결심이었다. 사람의 마음이 순간순간 변하듯이 반년이 지날 무렵 바쁜 일상이라는 핑계를 삼아 어느샌가 독서는 후 순위로 밀려났다. 그 무렵 우연찮게 독서토론이라는 공고를 보았고 연결이 되어 팀원분들과 함께 ‘역행자’라는 책을 완독 후 연말을 마무리하기 전 체크리스트를 지울 수 있었다. 한 권이라는 게 아쉽지만 독서가 어렵지 않고 재밌다는 걸 느꼈으니 내년엔 의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실행해 볼 계획이다.

윤영민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생각을 주고 받는 게 너무 재밌었다. 나는 역행자를 이전에 읽어본 적이 있다. 그 때는 주변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다. 책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다.
이번 기회를 잡아서 참 다행이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난 독서모임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조장을 맡는 건 정말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용기내서 열심히 하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말하길, 새로움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은 본능이고 그걸 이겨내야 비로소 역행자가 되니까 말이다.
독서 모임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 바로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걸 내가 좋아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전달을 넘어서 그 사람이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돕는게 즐겁다.
여러모로 얻은 게 정말 많은 한 학기 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