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도서명: 공허한 십자가
저자명: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자음과 모음
ISBN: 9788957078150

팀명: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팀원: 정서린 2111030 / 이지윤 2111017/ 이경남 2111181/ 박지윤 2111082 /최혜승 2111187
지도교수: 박지영 교수님

일시: 2022년 5월 2일 ~ 2022년 5월 25일
1회차: 2022. 5. 2. (비대면, zoom)
2회차: 2022. 5. 9. (비대면, zoom)
3회차: 2022. 5. 16. (비대면, zoom)
4회차: 2022. 5 .25. (대면, 우촌관 502호)

[주차별 회차]
1주차) 책 읽은 후 전체적인 느낌, 이야기 나눠보기
: 나머지 주차 이야기 할 주제 및 계획 세우기

2주차) 등장인물 분석
: 인물관계도 짜보기
: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가치관 정리해보기

3주차) 청소년기 임신 및 출산
: 낙태

4주차) 사형제도
: 사형제도는 있어야 하는가 없어야 하는가
: 실효성이 있는가
: 사형제도 외의 범죄 교화효과가 있는 다른 방법은?
= 진정한 속죄는?

[독서클럽 활동 후기]

최혜승 : 이번 독서클럽을 활동을 통해 평소 잘 접해보지 않았던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은, 책의 내용 전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활동 덕분인 것 같다.

정서린: 독서클럽활동을 위해 처음읽는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신경써서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단순히 읽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주제를 선정하여 이에대해 여러가지의 토론을 하는 시간들이 재미있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가 유명한 작가임은 여러곳에서 들어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 방대한 분량의 책을 주로 내기 때문에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읽게 되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책들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경남: 인간이 평생 안고 가야 할 질문 ‘진정한 속죄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 속 사건과 등장인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잡아내 의견을 말해주는 학우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연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에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서로의 의견과 근거에 질문을 던지며 주제에 대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더욱 즐거웠다.

이지윤: 작년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활동이었다는 기억으로 이번 학기에 독서클럽 활동을 다시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읽은 책 ‘공허한 십자가’에는 우리가 생각해볼만한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진정한 속죄, 사형제도의 찬반, 청소년 임신과 출산 같이 책이 출판되어져 나왔을 당시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계속 논란이 되고있는 주제들이었기에 나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토론에 참여하였다. 저번 활동과 마찬가지로 이번 활동을 통해 그저 책의 스토리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책속에 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민하며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박지윤: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어서 참 아쉬워 독서클럽을 신청하게 되었다. 학우들과 함께 목적대로 충분한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책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까지 확장된 심도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서 값진 경험이 된것 같다.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Book적Book적

도서명 : 데미안
저자 : 헤르만 헤세
출판사 : 민음사
팀명 : Book적Book적
팀원 : 2111123 박혜신 / 2091295 송민진 / 2253118 정채원 / 2131184 최윤석
지도교수님 : 형재연 교수님

1회 : 2022년 3월 24일
2회 : 2022년 3월 31일
3회 : 2022년 4월 7일
4회 : 2022년 4월 14일

1주차 주제 : 제 1~2장을 읽고 난 느낀 점 공유 후, 책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하기
2주차 주제 : 제 3~4장을 읽고 난 느낀 점 공유 후, 책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하기
3주차 주제 : 제 5~6장을 읽고 난 느낀 점 공유 후, 책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하기
4주차 주제 : 제 7~8장을 읽고 난 느낀 점 공유 후, 책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하기

-박혜신
토의할 때 나왔던 ‘과연 데미안이 진짜 실존하는 인물인가?’라는 의문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좀 상징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독서 클럽을 통해 책 ‘데미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송민진
데미안이 정말 실존 인물일까에 대해 많이 생각했는데, 이 부분에서 데미안은 사실 싱클레어의 최종 성장 모습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책 ‘데미안’은, 되고 싶은 이상적인 나를 설정하고 어엿한 어른이 된 싱클레어에게 더 이상 데미안이 줄 가르침은 없었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믿고 주체적으로 사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채원
싱클레어의 성장은 멈추지 않겠지만 과도기를 거쳐서 어느정도 안정기까지, 나아가서 주인공의 성장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건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독자로서 작가의 하고싶었던 말은 충분히 반복되었던 느낌이었습니다. 독서클럽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데미안’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최윤석
독서클럽을 통해, 마지막 장에서 싱클레어와 에바부인의 관계 그리고 싱클레어와 데미안의 관계에 집중을해서 읽으니, 어려웠던 책 ‘데미안’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독서클럽>

도서명: 공정하다는 착각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
저자명: 마이크 샌델(Michael Sandel)
출판사: 와이즈베리
ISBN: 9791164136452(1164136453)

팀명: 독서클럽
팀원: 한준(조장), 이승학, 최승용, 장범진(자퇴)

진행날짜: 2022. 04. 07 ~ 2022. 06. 02
1회차 – 4월 7일: 1주차 토론 & 교수님 피드백
2회차 – 5월 12일: 2주차 발표
3회차 – 5월 26일: 3주차 토의
4회차 – 6월 2일 4주차 발표 & 교수님 피드백

회차별 범위
1회차 – Chapter 1 ~3
2회차 – Chapter 4 ~ 6
3회차 – Chapter 7 ~ 결론
4회차 – 모든 범위 Review

[ 개인별 활동 소감 ]

– 한준: 사람들은 공정”해야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난 그런 의문을 느끼면서 읽었다. 우리 사회에 “공정성”을 논하기 전에, “사회”의 구조에 대한 성찰은 없었는가? 라며. 우리 사회는 너무나 문제가 많다. 일단 한국에 한정하더라도, OECD 산재 1위, 자살률 1위라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세계로 범위를 확대하면, 기후재앙과 신냉전이라는 문제가 존재한다. 과연, 우리가 그런 문제점을 고치지도 않으면서, 그저 인위적인 개념에 불과한 “공정”에 대해 토론해야한다니? 정말 모순적이지 않는가. 나는 그런 모순점에 조원들과 대해 토론, 토의를 하면서, 단순히 사회가 공정해야한다는 미시적인 명제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우리 사회는 어떠해야하는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거시적인 명제에 대해 집중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평소 내가 사회 구조에 대해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발전이 있었고, 더욱 더 탄탄한 기초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 이승학 :텍스트를 읽고서 한 두 시간이 지나면 내용을 거의 잊어버리는 것은 인간이기에 너무 당연하다. 하지만 토론과 작문을 하며 내용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오래오래 남을 내 생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독서를 넘어 내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 최승용 : (없음)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Itzy(있지)

도서명 :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저자 : 최원영
출판사 : 티더블유아이지

팀명 : Itzy(있지)
팀원 : 김주은, 김준성, 엄하영(팀장)

[모임]
1주차 : 4월 28일 목 1장~3장
2주차 : 5월 5일 목 4장~5장
3주차 : 5월 12일 목 6장~8장
4주차 : 5월 19일 목 9장~10장

[진행 방식]
온라인(Zoom)

[활동 소감]
김준성 : 현업에서 기획자와 개발자 간의 대화를 엿보며, 우리가 배우고 있는 용어와 회사 내 절차들에 대해 간단하고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김주은 :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았는데 독서클럽을 통해서 책을 읽고 팀원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책을 읽어야겠다.

엄하영 : 평소에는 책을 읽더라도 전공과 관련 있는 책보다는 소설책 위주로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IT 관련 도서를 읽으려고 도서 선정을 하고 읽는 과정까지 너무 유익했던 것 같다. 너무 어려울까봐 무거워 보이지 않는 책을 골라서 읽으면서도 재미있었고, 몰랐던 현업에서의 용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경험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도서를 읽어볼 것 같다.

20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책을 먹는 i들

도서명: 검은 꽃
저자명: 김영하
출판사: 복복서가
ISBN: 1197021639 9791197021633

팀명: 책을 먹는 i들
팀원: 이주현(조장), 이유빈, 이다은
지도 교수 : 박희진 교수님

진행날짜: 2022. 03. 21 ~ 2022. 06. 07
1회차 – 03/23
2회차 – 03/30
3회차 – 05/06
4회차 – 05/13

[ 회차별 주제 ]
1회차 – 1주차 분량 내용 및 서사의 역사적 배경 정리/ 자유 토론
2회차 – 2주차 분량 내용 및 서사의 역사적 배경 정리/ 자유 토론
3회차 –3주차 분량 내용 정리/ 자유 토론(만약~했다면)
4회차 – 4주차 분량 내용 정리/ 주제 토론/ 독서클럽과 책 후기

[ 개인별 활동 소감 ]

– 이주현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담을 갖지 않고 토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내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 내와 다르게 등장인물이나 상황을 해셕한 팀원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내가 모르는 점이 있을 때 팀원들을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즐거웠다.

– 이다은 : 처음 독서나 문학작품이 내 진로와 큰 관계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달리, 독서클럽 프로그램 참여 회차가 늘어날수록 책과 책의 배경을 해석함에 따라 내 생각이 계속해서 깊어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토론과 대화를 통해 문학작품의 깊이만큼 내 생각이 파고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 이유빈 : 이 책을 통해 그 당시 대한제국인 해외 노동자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었다. 더 좋은 삶을 살아보기 위해 떠난 여정이었지만, 타지에서 참담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의 입장에서 말이다. 혼자 읽었다면 단지 활자만 읽고 끝났겠지만, 팀원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다른 의견과 해석을 수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내 의견을 조금 더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을 익혔다. 그래서 독서클럽 활동은 내게 의미가 있었다.

2022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투만다린

도서명 : 보건교사 안은영
저자 : 정세랑
출판사 : 민음사
ISBN : 9788937473098
팀명 : 투만다린
팀원 : 김규리, 민경은, 조민화, 최규리
지도교수 : 박승현 교수님

◎진행날짜
1회차 : 2022.05.10
2회차 2022.05.17
3회차 : 2022.05.25
4회차 : 2022.05.31

◎주차별 활동
1회차 : 보건교사 안은영 주인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회차 : 젤리가 인간의 욕망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사회의 모습이 아닌 학교를 배경으로 했을까
3회차 : 주인공 안은영에겐 홍인표, 김강선, 혜민, 매켄지는 어떤 존재일까
4회차 : 본인이 안은영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어떨까

◎개인별 소감
김규리 : 독서클럽 참여를 추천 받아 이번에 처음 참여게 됐는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떤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할 지 고민을 하다가 보건교사 안은영이란 장편소설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왜 인기가 많은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술술 읽혀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친구들도 재밌게 읽었고 책 내용에 대해 토론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독서클럽을 하며 만나는 시간이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런 활동이 있는 걸 알았다면 더 많이 참여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을 안 읽어 보신 분이 있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민경은 : 독서클럽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주변 분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요새 너무 바쁜 탓에 책 한권 읽기도 쉽지 않았었는데, 고민 끝에 재밌어보이는 책을 발견했다.
‘보건교사 안은영’, 나는 이 작품을 드라마로 처음 접했다. 드라마를 전부 본 것은 아니고 유튜브 소개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것만으로 흥미로워서 원작 또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딘가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제목과는 다르게 이 작품은 꽤나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각자의 고민과, 생각들을 판타지스럽게 담아냈을 뿐이다.
흥미로운 이 책을 독서클럽을 통해 토론도 함께하며 깊게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 책의 작가의 말을 읽으면 오직 쾌감을 위해 썼다고 말했다. 그 말과 같이 이 책의 문체와 스토리 모두 솔직했고, 흥미로웠다. 최근들어 책을 접하지 못해 오랜만에 재밌는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조민화 : 독서클럽만 벌써 3번째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참여했을 때와 달리 자신을 스스로 비교해보면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토론할 때 제 생각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말을 더듬는 게 완화되었습니다. 세 번째, 책을 읽으면서 결말을 추측해보거나 내용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장하는 제 모습을 보며 독서클럽을 참여한 게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심했던 저를 약간은 대담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독서클럽을 한번 해볼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보건교사 안은영은 소설보다 드라마로 더 알려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소설이 원작이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드라마보다 소설로 접했을 때 내용 이미지를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책을 처음 들어보거나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어도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으므로 소설 추천드립니다.

최규리 :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이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으로 본 적이 있다. 먼저 드라마로 접해서 인지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황이 그려졌고 더욱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이렇게 독서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주제를 정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던 활동이 되게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샐러드

도서명 : 소비의 사회
저자명 : 장 보드리야르
출판사 : 문예출판사
ISBN : 9788931000016

팀명 : 샐러드
팀원 : 박준서(조장), 임현수, 황서현, 백현주, 박아현

진행날짜: 2022.03.24~2022.06.02
1회차 – 3/24
2회차 – 5/11
3회차 – 5/19
4회차 – 6/2

[회차별 주제]
1회차 – 제 1부 “사물의 형식적 이해” ,이해 안됐던 내용 확인,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효과’에 대한 토론
2회차 – 제 2부 “소비의 이론” , 이해 안됐던 내용 확인
3회차 – 제 3부 “대중매체, 섹스 그리고 여가”에서 챕터 1, 2, 3 PPT 이용하여 내용 요약, 느낀 점 발표, 지도교수님 피드백을 통한 토론
4회차 – 제 3부 “대중매체, 섹스 그리고 여가” 에서 챕터 4, 5 PPT 이용하여 내용 요약, 느낀점 발표, 지도교수님 피드백을 통한 토론, “결론”을 참고하여 책
전체에 대한 느낀 점 발표

박준서 – 살면서 본 인문학 책 중 가장 어려운 책이었다. 비유적 표현의 범람 속에 저자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어 다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살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느끼려고 했던 생각과 고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확장한 느낌이었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기호에 의한 소비’와 ‘차이에의 욕구’라는 명확한 메시지에 깊이 설득되었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많이 배운다는 느낌이 들어 틈틈히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책 읽는 버릇을 들이게 되었다.

황서현 –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던 종류의 대학 전공도서 같은 인문학 책이었는데,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서 소비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소비의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소비를 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모든 사물을 다방면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도록 하여, 우리가 삶에서 소비하는 것이 단순한 사물만을 이야기하지 않음을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팀원들과 교수님과 함께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 생각을 넓히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임현수 – 독서클럽의 책으로 소비와 사회라는 책이 선정되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에 끌러 이 책의 선정을 환영하였다. 하지만 막상 책을 구매하고 읽어 보니 굉장히 어려웠다. 중간에 하차 할까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책을 여러번 읽다 보니 저자가 말하고 싶은 바를 이해하게 되었고, 나아가 그 내용을 실생활에 대입해보기도 하였다. 대게 책을 혼자 보았지만 이번에는 교수님과도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클럽원들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항상 책을 읽는 것에 대하여 거침없고, 두려움도 없었지만 이번은 독서인생에서 큰 위기였는데 잘 극복했다는 나 자신에게도 뿌듯하였다.

박아현 –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저자인 장 보드리야르가 정의하는 현대사회의 소비사회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초반부터 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느꼈지만 팀원들, 교수님과 책을 함께 읽으며 혼자 읽을 때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책을 선택할 때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제목만 보고 책을 선택해 읽을 때까지 이 책이 이렇게까지 어려울지 몰랐다. 다음에 독서클럽을 한다면 책을 선정할 때 제목뿐만 아나라 책의 내용, 다른 독자들의 리뷰 등 자세히 정보를 찾아본 후 책을 선정해야겠다.

백현주 – 이 책을 읽으면서 ‘소비’라는 게 생각보다 훨씬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 영향 또한 크다는 것을 계속 느꼈다. 그리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현상으로 보는 관점을 기를 수 있었다. 독서클럽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팀원들과 생각을 공유했던 것이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받아들이는 내용은 다를 수 있는데, 그 점을 나누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사고가 넓어질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학기 중에 독서를 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적은 양이더라도 꾸준히 읽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책꽂이

도서명: 멋진 신세계
저자명: 올더스 헉슬리
출판사: 문예출판사
ISBN: 9788931003581

팀명: 책꽂이
팀원: 김세연(조장), 김하은, 송효재

진행날짜: 2022. 04. 05 ~ 2022. 05. 27
1회차 – 4/5
2회차 – 5/10
3회차 – 5/20
4회차 – 5/27

[ 회차별 주제 ]
1회차 – 책 첫인상, 책 읽고 느낀점, 앞으로의 내용 예상, 만약 책에 나오는 세계관처럼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에 살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지 토의해보기
2회차 – 우리가 살면서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느꼈던, 혹은 잃었던 경험을 공유하기
3회차 – 과학문명의 신세계가 모든 것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보기
4회차 – 어떤 것이 과연 인간에게 행복한 사회인가?

김세연 – 2021-1, 2021 겨울방학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독서클럽을 같은 멤버들과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책의 내용은 생각보다 어둡고 우울하게 흘러갔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계속 행복과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다른 생각들도 받아들이며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하은 – 책을 읽고 어떤 사회가 인간에게 행복한 사회인가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했다. 주체적으로 살며 책임감 있는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할까, 타인이 정해놓은 세계에서 책임감 없이 즐거운 느낌만 경험하며 사는 것이 행복할까라는 두 가지의 의문이 생겼다. 나는 전자가 낫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렸다. 책 속의 세계는 통제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사람들이 ‘자유’를 원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세계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책임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행복의 의미는 다르기 때문에 행복 또한 자신에게서 찾아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사회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이며, 인간소외의 미래가 아닌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송효재 – 한 책을 혼자서만 읽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읽다보니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유토피아, 이데아론 등 이상적인 세계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된 주제입니다. 동시에 디스토피아라고 일컬어지는 매우 절망적인 세상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멋진 신세계는 달랐습니다. 너무 절망적이며 이상적인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대한 여러 논의는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독서클럽은 이런 독특하고 멋진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22-1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독사

도서명 : 메타버스 사피엔스
저자명 : 김대식
출판사 : 동아시아
ISBN : 9788962624151

팀명 : 독사
팀원 : 동하정(조장), 오유진, 장서빈, 허지윤
담당교수 : 남지아 교수님
진행방식 : 온라인 대면

· 진행 날짜
– 1회차 : 4/2
– 2회차 : 4/15
– 3회차 : 5/6
– 4회차 : 5/30

· 회차별 주제
1회차 : 자기소개 및 1장~2장까지 읽고 한줄평을 이야기 한 뒤 인상 깊은 부분을 주제로 토론하기
2회차 : 3장~4장까지 읽고 한줄평을 이야기 한 뒤 인상 깊은 부분을 주제로 토론하기
3회차 : 5장~6장까지 읽고 한줄평을 이야기 한 뒤 인상 깊은 부분을 주제로 토론하기
4회차 :마지막 7장을 읽고 한줄평을 이야기 한 뒤 인상 깊은 부분을 주제로 토론하기, 마무리하기

· 개인별 활동 소감
동하정 – 메타버스란 개념만 알았지 자세한 정의나 사례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읽고 알아가게 되어 좋았다. 다양한 기술들을 재밌고 쉽게 서술하여 읽기 편했다. 평소 관심을 잘 두지 않던 분야라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함께 책을 읽다보니 술술 읽혀 좋았던 것 같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의 좋은 기초 지식과 상식을 쌓게 된 것 같다.

오유진 – ‘메타버스 사피엔스’를 읽으면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와 아날로그 현실의 존재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나의 전공이 아닌 분야여서 너무 어려울까 봐 망설여졌는데 알기 쉬운 설명과 익숙한 사례들을 토대로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AI와 가상현실, 메타버스에 대해 서술하여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지식의 넓이를 넓힐 수 있게 된 것 같아 뜻깊었다.

장서빈 – 작가가 뇌과학자라서 그런지 뇌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가 많았지만, 독자의 시선에 맞춰 내용을 쉽게 풀어놓아서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었다.

허지윤 – 멀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와 한 뼘 가까워진 기분이다. 하지만 새로운 신기술, 유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기 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다가가야함을 느꼈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책좀읽자

도서명 : 법정에서 못다 한 이야기
저자 : 박형님
출판사 : 휴머니스트출판 그룹
ISBN : 979116080724003300
팀명 : 책좀읽자
팀원 : 2071490 신지인/2031343 강은지 /2071518 권화경/2071517 하성욱 /2071507 송동우
지도교수님 : 형재연 교수님

1회 : 2022년 5월 2일 월
2회 : 2022년 5월 9일 월
3회 : 2022년 5월 16일 월
4회 : 2022년 5월 23일 월

1주차 주제 : 촉법소년제도 관련 법안은 폐지해야하는가
2주차 주제 : 2장 전체를 읽고, 얘기하고싶은 기사 찾아오기
3주차 주제 : 정치의 사법화, 사법화의 정치화에 대해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혹은 그 외 여러 생각들
4주차 주제 : 판사는 감정을 개입해도 되는가? / AI 판사 도입될 수 있는가

-신지인
내가 관심있는, 내가 종사하는 업계가 아니면 사실 다른 직업에 대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에게 보이는 것 극히 단편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판사라는 직업에 대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마지막 주차시에 대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주제에 대해 저만 다른분들과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 있었기에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들을 들어보면서 저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며 재미있게 들었기 때문에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다.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젤 많이 든 생각이 ‘우리나라는 왜? 해외는 저렇다던데?’ 라는 것이였다. 그래서 후에 이와 비슷한 주제의 책 가지고 다시 활동을 하게 된다면 그땐 미국 법, 판례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싶다.

-강은지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이야기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작가가 판사가 이렇게 힘든 직업이다. 나는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는게 너무 억울하다! 를 계속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고충을 이해하지만, 이해를 강요하는 부분이 살짝 있었던 듯 싶다.
3주차에서 이야기했던 정치의 사법화가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 그동안 미지의 세계라고 느꼈던 정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권화경
‘판결에 감정이 개입되어도 되는가‘라는 주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전히 감정은 개입되지 않아야한다는 입장이지만 토론 중에 은지님이 이야기했던 소액재판과 그러한 재판에는 ’나무 한그루를 보상해야 한다‘같은 구체적인 판결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굉장히 새롭고 인상깊게 다가왔다. 토론이 끝나고도 한번 더 생각해보면서 조금은 개입되어도 괜찮지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어서 다른 토론들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하성욱
원리원칙과 국민의 감정 사이에서 법으로 판결을 내려야 하는 판사의 무게감에 대해 고찰해본 시간이었다. 판사들의 터무니 없는 판결을 보고 분노한 적도 있고 타당한 판결을 보며 그들을 존경하기도 하였다. 이 책을 읽음으로 그들의 방식과 생각을 조금 공감할 수 있었으며 그들이 좌우하는 공정함이 더 무거워지고 법 앞에 평등한 사회를 바라며 책에 대한 감상을 줄인다

-송동우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은 저자가 판사라는 존재에 변호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건 책을 읽고 팀원들과 주제를 확장하여 ai판사도입과 판결에 감정이 개입되어도 되는가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ai라는 존재가 알파고 이후로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것이 아니었음을 입증하고 현재 실생활에 무궁무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기서 더 발전하면 ai가 모든것을 대체하는게 마냥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쯤 해볼만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꼬리를 무는 활동으로는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 있었던 사건을 흥미롭게 재구성 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