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독서클럽 역행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 역행자
저자명 : 자청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ISBN : 9788901260716

팀명 : 역행
팀원 : 윤영민(조장), 이수민, 이진욱, 김대훈, 정윤아
담당교수 : 이웅희 교수님
진행방식 : 대면

· 진행 날짜
– 1회차 : 9/13 17:00
– 2회차 : 9/20 17:00
– 3회차 : 11/1 17: 00
– 4회차 : 11/22 17: 00

· 회차별 진행 내용
1회차-자기 소개 및 서문+챕터1 내용 토론
2회차-챕터 2~4 내용 토론 (교수님과 함께 진행)
3회차-챕터5~6 내용 토론
4회차-챕터7~8 내용 토론 + 마무리 소감 (교수님과 함께 진행)

개인소감

이진욱 : 좋은 사람들 많이 보고 그동안 소홀했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시기였지만 함께한 사람들의 열정은 한여름과 같았고 그에 동화하여 나 또한 여름 속 청춘 한 가운데와 같은 나날을 보냈다. 책도 사람들도 앞으로 종종 보고싶다.

이수민: 유전자, 본능을 그대로 따르지마라’라고 하는 저자의 메세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인간의 본능은 ‘생존과 번식’ 위해 존재할 뿐 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계획을 세우고 수없이 엎어지던 순간들이 책을 읽고 한번에 이해가 됐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환상을 부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줬다는 것에서 새롭게 다가왔던 책입니다.
또 평소 혼자서만 읽고 생각하던 책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읽고 생각을 나누니 새로웠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독서클럽을 또 진행해보고 타인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대훈 :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자의식 해체‘라는 파트였습니다. 책에서도 순리자와 역행자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기하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이 이 파트를 읽기 전에 제 모습이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말을 하니까 좋아보일 뿐 알맹이는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한 채로 적은 페이지를 읽다가 앞부분에 있는 ’자의식 해체‘ 파트였습니다. 이 파트는 필자가 말하는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여도 일반인도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이 책을 말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으며 저희 독서클럽 인원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윤아 : 올해 초 사람들이 권하는, 나도 필요로 느끼지만 접근하지 않았던 ‘독서’가 내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새해 결심이었다. 사람의 마음이 순간순간 변하듯이 반년이 지날 무렵 바쁜 일상이라는 핑계를 삼아 어느샌가 독서는 후 순위로 밀려났다. 그 무렵 우연찮게 독서토론이라는 공고를 보았고 연결이 되어 팀원분들과 함께 ‘역행자’라는 책을 완독 후 연말을 마무리하기 전 체크리스트를 지울 수 있었다. 한 권이라는 게 아쉽지만 독서가 어렵지 않고 재밌다는 걸 느꼈으니 내년엔 의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실행해 볼 계획이다.

윤영민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생각을 주고 받는 게 너무 재밌었다. 나는 역행자를 이전에 읽어본 적이 있다. 그 때는 주변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다. 책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다.
이번 기회를 잡아서 참 다행이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난 독서모임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조장을 맡는 건 정말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용기내서 열심히 하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말하길, 새로움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은 본능이고 그걸 이겨내야 비로소 역행자가 되니까 말이다.
독서 모임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 바로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걸 내가 좋아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전달을 넘어서 그 사람이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돕는게 즐겁다.
여러모로 얻은 게 정말 많은 한 학기 활동이었다.

2022 독서클럽 육캔두잇팀 최종 보고서

2022 독서클럽 육캔두잇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2
저자: 브래디 미카코
출판사: 다다서재
ISBN: 9791191716139
팀명: 육캔두잇
지도 교수님: 김귀옥 교수님

1차시 9월 25일 오전 10시~11시
2차시 10월 23일 오전 10시~11시
3차시 11월 06일 오전 10시~11시
4차시 11월 20일 오전 10시~11시

책을 읽으며 느낀 부분과 서로 공유하고 싶은 부분들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주인공이 다른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어나는 현실적인 배경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요소들(젠더, 이방인, 노숙자 등)에 관하여 공부하고 이야기하였다.
1차시: 1~3장
2차시: 4~6장
3차시: 7~9장
4차시: 10~11장

소감문

김수인: 여러 차례 독서클럽을 해왔지만, 이 책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더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다. 처음에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형식의 책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회의 문제점과 어딘가 뒤틀린 현상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지금 현재 나의 상황에 대입해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대입해보기도 하면서 더욱 더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려웠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김시우: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특히 현 학기 독서클럽이 나에게는 어려웠다. 책은 쉽게 읽히지만, 그 속에서 사회적인 시각으로 비판할 수 있는 주제 거리를 찾고 연결짓는 과정이 어렵게 다가왔다. 그래서 책도 여러 번 읽게 되고, 더 생각하게 하여 나에게는 의미있던 시간이었다. 또한, 하나의 에피소드를 읽고 팀원들의 각기 다른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배우는 게 많았다. 무엇보다 나에게 남는 것이 있던 활동이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최호빈: 저에게는 두 번째로 참여하는 독서모임이었는데, 그만큼 한 학기동안 얻어가는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를 읽으면서 활동 초기에는 무언가를 깨닫고 나에게 있었던 경험과 연관지어서 생각하기보다 그저 책 속의 이야기로만 읽었었습니다. 하지만 독서활동을 계속하면서 교수님이 해주시는 말씀과 다른 조원들이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저에게 있었던 일들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사회의 문제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제 시야를 더욱 더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양정범: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읽으면 몇 배로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독서클럽이었다.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니, 별로 얻을 게 없어 보였던 책에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지호: 학기 중에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하게 되는데 독서 클럽 덕분에 책 한권을 의미 있게 완독 한 것 같아 뿌듯했다. 또 책을 나 혼자 읽고 해석하는 것이 아닌 타인의 의견도 들으며 새로운 해석점을 찾아 보는 덕분에 읽은 책은 1권이지만 뭔가 더 많은 책을 읽은 것 같았다. 이런 좋은 기회 주신 교수님과 팀원분들께 감사하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 독서클럽을 진행하고싶다.

2022-2 독서클럽 독사팀 최종 결과보고서

도서명 : 화이트 스카이
저자명 : 엘리자베스 콜버트
출판사 : 쌤앤파커스
ISBN : 9791165345532

팀명 : 독사
팀원 : 동하정(조장), 오시현, 오유진, 허지윤
담당교수 : 남지아 교수님
진행방식 : 온라인 대면

· 진행 날짜
– 1회차 : 10/12 18:00
– 2회차 : 11/9 18:00
– 3회차 : 11/16 18: 00
– 4회차 : 11/23 18 : 00

· 회차별 주제
1회차-자기 소개 및 책 내용 예측하기
2회차-1장에 대한 내용 읽고 자신의 경험, 인상 깊은 내용, 생각 이야기하기
3회차-2장에 대한 내용 읽고 자신의 경험, 인상 깊은 내용, 생각 이야기하기
4회차-3장에 대한 내용 읽고 자신의 경험, 인상 깊은 내용, 생각 이야기하기

개인소감

동하정 : 주로 소설 아니면 전공과 관련된 책을 읽었었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진행하며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게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조심해야지, 신경써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지 자세히 알고있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현재 이루어지고있는 다양한 시도들에 대해 알게 되어 신기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의견을 더해 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오시현 : 우선 처음 만난 학우분들과 이런 독서 클럽을 같이 해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화이트 스카이 라는 책은 사실 혼자 읽으라고 했다면 엄두도 못낼 어려운 수준의 책 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학우 분들과 같이 책 내용에 대해서 얘기도 나누고 자신의 경험에 토대어서 말 하는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교수님 또한 저희에게 성심성의 껏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유진 : 이번 학기 독서토론 모임을 통해 ‘화이트 스카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문제로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과연 자연에 대한 인간의 통제가 정당한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여전히 내가 모르는 환경적 문제들이 많다는 사실이 조금 무섭게 느껴졌다. 독서 모임을 통해 이러한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허지윤 : 평소라면 쉽게 도전하지 못했을 책 분야를 독서클럽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이 어려웠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또한 같은 책인데 각자 생각이 다르단게 앞으로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야하는 이유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또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2022 독서클럽 단소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 니체, 프리드리히 장희창
출판사: 민음사
ISBN: 8937460947
9788937460944
팀명: 단소
지도 교수님: 정원채 교수님

1차시 11월 2일 17:20-18:23
2차시 11월 11일 13:08-14:10
3차시 11월 17일 10:10-11:20
4차시 11월 25일 13:07 -14:17

-책을 읽고 한 부분에 관하여 현대적인 시대를 이입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1차시 주제: [아이를 낳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가, 아이를 낳는 것은 또 하나의 불행을 낳는 것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을 얘기하였다.
2차시 주제: [그대는 자식을 바랄 자격이 있는가?] 라는 부분에서 자식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그럴만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떠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얘기를 나누었다. 그 후, [옳은 전쟁은 모든 것을 신성화시킨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도 얘기하였다.
3차시 주제: [복수를 하는 것이 정의로운지 그것이 정당한지]에 이야기를 나누고 [정의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고]에 대한 부분에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도 얘기하였다.
4차시 주제: [이렇게 많은 현대인들은 말하였다. ~ 투구풍뎅이나 황금충이 나의 짐 위에 앉은들 어떠랴!]에 대한 부분과 [그 침묵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그것은 나를 압박하였다. 아무튼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고독한 것이다.]에 대한 부분에 이야기 나누었다. 각자의 인상 깊은 부분도 얘기하였다.

소감문

박서현: 책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현대의 사람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어서 즐거웠다. 여러 사람이 모여 각자의 가치관과 방식으로 해석하고 그거에 대해 생각을 나눈다는 것이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이 많은 책이어서 그런 부분들을 함께 찾아가는 것도 유익하게 느껴졌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을 이입해서 대화를 나누니까 어려웠던 책의 내용도 우리들만의 방식으로 이해해갔던 것 같다. 다음 독서클럽이 열린다면 같은 조원들과 또 하고 싶다.

서지민: 하나의 책을 가지고 이렇게나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체감을 했고,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뿐만 아니라 이를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 적용을 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유익하다고 느꼈다. 해당 책이 심오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 하며 해결을 할 수 있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어 즐거웠고, 진정한 독서클럽의 의미를 깨달은 것 같다.

심민영: 독서클럽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철학관련 책을 읽어봄으로써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 분야, 관점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특히 니체의 시야를 통해 차라투스트라를 바라보니 나의 고정적이고 편견있는 관점이 아닌, 또 다른 생각을 가진 니체의 시야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느끼며 읽게 되었다.
동기들과 함께 책의 한 부분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서 나와 니체와는 또 다른 생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민영: 독서클럽을 통해 나의 관심사와 전혀 다른 철학적인 책을 접했다는 점에서 신기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한문장 한문장씩 각자가 느낀 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존중하는 법에 대해 한층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토론을 진행하면서 시작할 때 의견과 끝날 때 의견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자연스러우며 상대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뿌듯했다.

황수빈: 독서클럽을 하면서 마냥 어려워보였던 니체의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워서 도전하기 힘들었던 책을 핑계를 대서라도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사실 아직도 니체의 생각은 책 속에서 파악할 수 있을 듯 싶으면서 몹시 어려웠다. 니체의 책은 걸핏보면 문학책처럼 보인다. 얕게 보아서는 파악하기 힘든 책 같아서 한 문장도 여러번 읽게 되었던 것 같다

2022-2 책읽어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도서명: 불편한 편의점 2
저자: 김호연
출판사: 나무 옆 의자
ISBN: 979-11-6157-137-9
팀명: 책읽어조
팀원: 2031072 이세윤, 2031009 이도은, 2053035 차가현, 2131018 한민서
지도교수님: 김은주 교수님

1회: 2022년 10월 24일 12:00-12:40
2회: 2022년 11월 14일 11:00-11:40
3회: 2022년 11월 22일 10:00-10:40
4회: 2022년 11월 22일 11:00-11:40

1회차 주제: 본격적인 독서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읽은 도서에 대한 간단한 감상
2회차 주제: 불편한 편의점 2를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을 공유해봄
3회차 주제: 불편한 편의점 2에서 언급되는 코로나가 자영업자들에게 준 영향에 대해 찾아보고 토론
4회차 주제: 코로나가 자영업자들에게 준 영향에 대해서 찾아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두 가지의 새로운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서: 교수님과 두번의 모임에서 책 내용과 관련한 네 가지의 사회문제로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평소였다면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을 것 같은 자영업에 대한 문제,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 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교수님과 함께 해서 더 폭넓은 범위의 토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다면 자료조사를 풍부하게 해서 토론하면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다음에 토론할 기회가 있다면, 조금 더 자료조사를 많이 해보고 분석해서 토론하면 좋을 것 같았다.

차가현: 불편한 편의점 1에 이어 2를 읽을 기회를 가지게 되어 더 흥미로웠다. 현재 코로나19사태와 우리 가까이서 보고 느꼈던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공감도 될뿐더러 많을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나누었는데 좀 더 심각성을 알고 우리나라의 현황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이 외에 코로나 같은 팬데믹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깊이 생각해 보고 예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도은: 저번학기 불편한 편의점 1을 마치고 이번학기 불편한 편의점 2를 가지고 독서클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1권과 다른 사회문제를 다룰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 또한 코로나 시국에 공감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교수님과 함께 앞으로의 자영업 동향을 예측해보고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넓은 범위의 사고를 할 수 있게 교수님께서 도와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 독서를 하며 토론할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되었다.

이세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장사가 더 힘들어진 자영업자, 인서울 4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이 힘든 취준생,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소외받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청소년 등 실제로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았고, 코로나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 책이어서 더 공감 가며 읽었다.
소설 속 인물들이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나누면서 홍금보와의 대화를 통해 위로와 조언을 얻고 용기를 가지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용기를 얻고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교수님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시간에서 자영업자의 미래와 이와 관련해서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해주면 좋을지 등 정책 관련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뜻깊었고, 같은 책을 읽어도 저마다 느낀 점이 달라서 흥미로웠다. 더불어 또 다른 주제의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2-2 독서클럽 강력분 최종보고서

책 이름: 기억 서점
작가: 정명섭
출판사: 시공사
ISBN: 9791165797102

목차:
1 기억의 시작
2 15년 전
3 기억하는 서점
/1주차:‘사냥꾼’인 연쇄살인마의 살인 현장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15년 전 유명우 교수의 가족들이 살해를 당하게 된 사건과 그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나온다.
4 과거
5 반격
/2주차: 유명우가 차린 ‘기억 서점’에 유력한 용의자 4명(김성곤, 조세준, 김새벽, 오형식)이 등장하며, 그들이 했던 행동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언급된다.
6 조사
7 용의자들
/3주차: 유명우가 조세준을 이용해 용의자에 대한 조사를 맡긴다. 탐구하면서 용의자들의 이상함을 발견하고 유명우에게 즉시 알린다.
8 놀이동산
9 종말과 시작
/4주차: 범인으로 확정된 인물에 대한 유명우의 복수가 시작되었고, 결국 범인을 살해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활동 방식: 1. 각 주에 맞춰서 읽을 범위를 나누고
2. 해당 주차 담당자를 정합니다.(1주차. 오재원, 2주차. 한지원, 3주차. 석한솔, 4주차. 한지연, 총괄. 모세미)
3. 각자 질문 한 개씩 정해서 활동 전 날 공유합니다.(전체 팀원)
4. 활동 당일 그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5. 담당자는 해당일의 이야기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차별 보고서 작성을 합니다.
6. 마지막 활동날엔 총괄자를 기준으로 자신의 소감을 나누고, 이 도서가 영화화된다면 어떤 배우가 연기했으면 좋겠는지 가상캐스팅을 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가상캐스팅(가장 잘 어울리는 캐스팅 투표를 받은 사람 []로 표시했습니다.)
[모세미: 유명우(유재명 배우님), 김성곤(최무성 배우님), 조세준(배성우 배우님), 김새벽(이규호 배우님), 오형식-오용준(정해균 배우님, 정현준 배우님)]
한지원: 유명우(안성기 배우님), 김성곤(김재홍 배우님), 조세준(임지규 배우님), 김새벽(고창석 배우님), 오형식(이성재 배우님)
[오재원: 유명우(한석규 배우님), 김성곤(마동석 배우님), 조세준(가오가이 래퍼님), 김새벽(오정세 배우님), 오형식(손석구 배우님)]
한지연: 유명우(성동일 배우님), 조세준(김주헌 배우님)
석한솔: 유명우(설경구 배우님), 김성곤(김병철 배우님), 조세준(구교환 배우님), 김새벽(고창석배우님), 오형식(유지태 배우님)
교수님: 유명우(한석규 배우님), 조세준(하정우 배우님)

최종 소감:
모세미: 다양한 독서토론 참여로, 문학작품과 심리, 경제경영 책도 함께 읽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색다르게 도전하고 싶어 클럽원에게 함께 추리소설을 읽고 범인이 누구인지 주차마다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동의해주었고 매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독성이 좋아 내용을 훌훌 읽을 수 있었고, 다들 범인이 나오는 장면까지 읽고 싶어하기도 했습니다.. 요샌 독서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길고 어려운 문장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문해력 또한 낮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친구들에게도 책을 처음으로 접하기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독서클럽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독려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즐거웠습니다.

한지원: 책을 읽을 때 깊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독서클럽을 통해 다시 읽어보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리소설이란 장르를 처음 접해보았는데, 좋은 첫 경험이었습니다.

오재원: 지루할 틈이 없었던 신선한 책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 독서클럽이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요인으로 작용해서 좋았습니다.

한지연: 추리소설을 한다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범인이 누구지?라는 생각만 하며 읽는 과거와 달리 토론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문과 시각으로 책에 다가갔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책을 여러 번 읽어보았고, 인물과 내용이 제게 입체적으로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석한솔: 혼자 범인을 추리했던 과거와 달리 다같이 범인을 추리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추리소설은 막힘없이 훌훌 읽는데, 다같이 쉬엄쉬엄 되짚어가며 읽으니 관점을 달리해서 볼 수 있어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 지난 활동에서 [형사의 눈빛-히가시노 게이고]를 읽었을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으며, 다시 추리소설을 한다기에 솔직히 기대가 되진 않았습니다. 지연 학생이 말했던 것처럼 질문을 만들고 이야기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이야기거리도 많았고 책에 대해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찾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타인의 생각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의미 있는 한 학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2022-2 책갈피팀 최종 보고서- 넛지 파이널 에디션

도서명 : 넛지 파이널 에디션
저자명 : 리처드 H. 탈러의 책
출판사 : 리더스북
ISBN : 9788901262499
팀명 : 책갈피
팀원 : 이유빈(조장), 김태인, 신수진, 오채연

김태인-
‘넛지 파이널 에디션’이라는 책을 혼자 읽었다면 읽다가 중간에 포기했을 텐데 독서클럽 부원들과 매주 분량을 정해 함께 읽었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넛지’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내가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행동들이 사실은 넛지 당했던 것이었구나 하고 지난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 마케팅을 하거나 홍보를 할 때 얻고자 하는 상대의 반응이나 선택이 있다면 넛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수진-
넛지는 경제학 입문 도서로 유명하기에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여 읽게 되었다. 책 자체가 번역본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미국에 초점이 잡혀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례를 보면서 팀원들과 함께 질문을 나누는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혼자 읽었다면 포기 했을텐데 팀원들과 함께 읽어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채연-
경제에 대한 상식을 키우기 위해 경제와 관련된 책인 넛지를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혀지지는 않아서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 생활 속 우리의 선택을 이끌게 되도록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넛지들과 사회 속의 넛지들을 알게 되서 좋은 시간었던 것 같다. 혼자서 읽었으면 오랜 시간에 걸렸을 것 같지만 독서클럽을 통해 한권의 책은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같다.
이유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넛지에 대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읽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번역 말투와 몇몇 내용에서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 알게 된 사실도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넛지를 활용하거나 ‘이 부분에서는 넛지가 활용었네’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HODL

도서명 :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저자 : 오태민

출판사 : KDBOOKS

ISBN : 9791188626007

팀명 : HODL

팀원 : 1791228 심효준, 1971411 김부리, 2071445 정하연

지도 교수 : 조재우 교수님

심효준 – 경영학을 전공하다보니 금융자산에 대한 관심이 항상 많았다. 이번 독서토론 ‘HODL’를 통해서 나의 관심분야였던 금융자산 중 새로운 자산으로 평가되는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독서클럽을 통해 책을 접하게 되면서 실제 투자를 병행해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김부리 – 독서클럽에서 이 책을 고른건 좋은 선택이었다. 새로운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암호화폐에 관한 수많은 의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본인의 주관을 갖게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하연 –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고 비트코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

독서 토론 최종 보고서 – 책타버스

도서명 :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

저자 : 고광범

출판사 : 넥서스BIZ

ISBN :979-11-6683-083-9 (03320)

팀명 : 책타버스

팀원 : 2191167 이상준, 2291003 권민혁, 2291108 오채연, 2291002 김찬진

지도 교수 : 안현주 교수님

오채연 – 나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함께 독서 토론을 하게 되었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 디지털 경영에 대해 알아보고 싶던 와중 한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이라는 책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어렵게만 생각 되던 디지털 경영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아직 가지고 있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책 속 용어들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충분히 다시 읽고 모르는 내용은 찾아보고 하면서 읽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내가 몰랐던 디지털 경영에 맞는 인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디지털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나는 이 책을 경영학을 입문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그만큼 배울 것이 많고 새롭게 알게되는 내용이 많았던 책이었다.

이상준 – 이번 독서토론 ‘책타버스’를 통해서 나의 관심분야였던 경영에 이어서 이 분야를 디지털과 연관을 시켜서 생각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예전 전통적인 부분과 다르게, 요즘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한 경영의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탐구하고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다.

권민혁 – 4차례의 독서 활동이 빠르게 지나갔다. 한 권의 책을 4차례 활동 동안 다루면서 경영에 기초도 모르던 내 지식을 한층 더 쌓을 수 있었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경영이라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을 연관시켜 다루었기에 중요하고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운 것이다. 어쩌면 미래에 내가 사회에서 유용하게 쓰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또한 책을 보면서 토론을 하니까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김찬진 – 이번 독서토론 ‘책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관심분야였던 경영과 우리 학교에서는 창의융합역량이라고 말하는 디지털 역량에 대해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요즘 빠른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업무나 경영, 그리고 운영 방식과 거리가 멀어지는 부분이 있다고만 막연히 생각하고 넘어갔었으나, 4차례의 독서 활동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세한 원리나 운영 방식에 따른 인적 자원의 능력 발휘 효과 차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2022-1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패션북스

도서명: 아메토라
저자: . 데이비드막스
출판사: 워크룸프레스
ISBN: 9791189356439
팀 명: 패션북스
팀원: 김예빈, 심윤주, 최성관
지도 교수님: 김성복 교수님

1회 : 2022.03.22.
2회 : 2022.03.29.
3회 : 2022.04.06.
4회 : 2022.04.12.

김예빈 : 독서클럽 참여를 추천받아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활동하고 보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어서 추천해 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평소 관심 있었던 책을 다 같이 읽고 책 내용에 대해 토론을 나누니, 혼자 읽었을 때보다 책을 두 배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패션과 관련된 책이다 보니 그 시대의 패션 유행이나 스타일을 알게 되어 견문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고, 패션학과 팀원들과 나누는 토론에는 각자의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이 드러나서 더욱 풍부한 의견들이 나와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수 있어서 전문적인 피드백이나 감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일본 패션을 바라보시는 시각과, 패션을 평가할 때 시야를 넓게 보라는 말씀 등을 통해서 한국 패션도 힘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심윤주 : 독서클럽을 꾸준히 신청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의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다.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것이 아예 다르게 보이는 느낌을 준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2학기에도 들을 예정이다. 또 독서클럽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 좋고 의무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되어 좋은 거 같다. 패션에 관련된 책으로 하다보니 패션에 대한 시야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다.

최성관 : 이번 독서클럽을 하면서 많은걸 느꼈다. 먼저 서로 관심사가 같은 학우들과 같이 한 책을 읽음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게 되고 책을 더 열심히 읽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같은책일지라도 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른 점을 통해서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며 책을 읽는 시각과 마음이 더 넓어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할 때에도 내가 느낀점을 나 혼자서만 생각하지 않고 서로 나눔으로써 나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교수님께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우리 학생들끼리는 생각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부분이나, 역사적인 면을 많이 짚어주셔서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항상 우리가 한쪽시각으로만 책을 바라보지 않도록 여러 방향의 의견 또한 제시해 주셨다. 독서클럽이 끝나고도 독서클럽을 진행할동안 꾸준히 책을 읽은 습관으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이 활동을 모르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고, 다음에는 다른 주제의 책으로도 이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