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 불사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도서명 :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저자명 : 비카스 샤
출판사 : 인플루엔셜
ISBN : 979-11-91056-85-3 03300
팀명 : 불사조 클럽
팀원 : 이유빈(조장), 윤도영, 박지우, 남도경’

· 진행 날짜
– 1회차 : 3/24
– 2회차 : 3/31
– 3회차 : 4/28
– 4회차 : 5/12

· 회차별 주제
-1회차 : PART 1 정체성까지 읽고 인상 깊은 부분과 조원과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한 가지
-2회차 :PART 2 문화, 3 리더십까지 읽고 인상 깊은 부분과 조원과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한 가지
-3회차 : PART 4 기업가 정신 ,5차별까지 읽고 인상 깊은 부분과 조원과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한 가지
-4회차 : PART 6갈등 ,7 민주주의까지 읽고 인상 깊은 부분과 조원과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한 가지

· 개인별 활동 소감
윤도영: 독서클럽 활동은 책을 읽고 혼자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생각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인터뷰 형식의 책이어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기에 좋은 인문학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질문에 대한 각기 다른 의견의 답을 들으면서 흥미로웠고, 책의 주제였던 리더십, 인권,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도교수님과 함께하여 더욱 깊이있는 독서토론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남도경: 그동안 개인적으로 독서 활동을 하면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정해진 분량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고 싶은 질문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처음 하게 되어서 굉장히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책 또한 그동안 접해본 적 없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주제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덕분에 정체성, 민주주의, 리더쉽, 차별 등의 분야에서의 나의 지식과 인문학적 시각도 넓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은 질문에 대한 팀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지도 교수님과의 토론도 책의 주제와 인문학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유빈: 같은 책을 읽더라도 느끼는 부분이 달랐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혼자 읽었더라면 느끼지 못했을 것을 함께 읽어서 같이 배우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형식의 지도 교수님과 책의 내용으로 토론할 때, 교수님의 관점에서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책의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고 접근해야 할 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2022 1학기 상상독서 프로그램 심리클럽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 그 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저자 : 강현식, 최은혜
출판사 : 생각의 길
ISBN : 978-89-6513-602-6(03180

팀 이름 : 심리클럽
팀원 : 1731187 문예지, 1991090 배어진, 2292071 서지연
담당교수: 사회과학부 김지성 교수(님)
진행 방식: 온라인 zoom 회의

회차 별 활동
1회차(2022.03.31.목) : 챕터 1,2 ‘화를 낸다는 것에 대해, 자신이 살면서 겪은 방어 기제에 대해’ 에 대해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

2회차(2022.04.04.월) : 챕터 3,4 ‘일상생활 속 회피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사례, 챕터 4에 등장한 인물의 문제점을 해결한 방법은 옳은 방법이였나 외(2)’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때는 교수님 께서도 참관 하셔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눠보았고 두 번째 토론인 해결책이 옳바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3회차(2022.04.14.목) : 챕터 5,6 ‘학습된 무기력에 대한 일상 사례, 경계성 지능장애를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도 들어보았다.

4회차(2022.04.28.목) : 챕터 7,8 ‘질투 라는 감정과 화 라는 감정에 대해’ 책을 마무리 하며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화’는 어떻게 다뤄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소감
1731187 문예지: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를 읽고, ‘분노’라는 감정을 부정적으로만 보기보단 그저 다양한 감정의 하나로써 때론 다른 감정들과 같이 적절하게 표출한다면 자신에게, 인간관계에 오히려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분노’라는 감정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감정이라고 생각하여 무조건 숨기려고만 했던 감정들을 다루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심리학 분야 책을 읽었기에 심리학 이론을 더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1991090 배어진: 이 책은 옳게 화를 내는 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해결책에서는 화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타협점을 찾고 또는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말하는 화는 곧 문제의 만능 해결 열쇠가 아닌 옳은 방식에 대해 얘기하고 있을 뿐이다. 이 점을 염두 하여 책을 읽고 나서 문제에 접근하거나 당면 했을 때 ‘화’의 표출이 아닌 여러 다른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292071 서지연: 이 책에서 말하는 화는 감기 같은 병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나를 잘 알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실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화 또한 감기처럼 병에 걸린 이유를 파악하고 약을 먹듯이 올바른 대처 방법을 실행한다면, 없어질 수도 있고 더 심각해질 수도 있는 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2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독서의 밤

최종보고서

-도서
도서명 : 밝은 밤
저자 : 최은영
출판사 : 문학동네
ISBN : 978-89-546-8117-9

– 팀
팀명 : 독서의 밤
팀원 : 1831086 이예주, 1831254 정진, 2191224 박현지, 2211103 김효경

– 진행 날짜
1회차 : 2022.04.01.(금)
2회차 : 2022.05.06.(금)
3회차 : 2022.05.13.(금)
4회차 : 2022.05.20.(금)

– 진행방식
온라인 zoom 회의

-1~4회차 활동
1회차 : 1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등장인물간의 관계에 대한 토론 / 자유 토론
2회차 : 2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자유 토론
3회차 : 3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자유 토론
4회차 : 4,5장 /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사 / 토론을 통해 느낀 점 / 자유 토론

– 개인별 소감
1831086 이예주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팀원분들과의 토론도 너무 즐거웠다. 교수님께서 책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분석해 주셔서 책에 활용된 기법, 숨겨진 뜻 등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최근 나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과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위로받은 것 같다.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용기를 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면의 치유, 가족이 가진 의미, 여성의 힘과 연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1831254 정진
밝은 밤은 원래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 중 하나였기 때문에 독서클럽 활동 자체가 신선하고 재밌었다. 일단 책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그에 맞는 교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작품을 깊이 알 수 있다는 게 독서클럽의 가장 큰 장점이였다. 혼자 읽을 때는 공감이 되었고 감정적으로 동요했고, 팀원들과 인상 깊었던 장면을 나눌 때는 내가 놓친 부분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교수님이 설명해주셨을 때는 이야기의 구조, 작가의 의도, 내가 왜 공감이 되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한국 문학 자체에 흥미가 더 생기는 과정이었다.

2191224 박현지
함께 토론을 하다보니 혼자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보다 훨씬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부분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었고,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을 알아가며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혼자만 읽고 끝나는 독서가 아닌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보람찬 경험이었다. 팀원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2211103 김효경
밝은 밤이라는 책을 개인적으로 읽었어도 굉장히 만족했을 것 같지만 독자의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독서클럽을 할때 다른 분들의 해석한 부분,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두가 같은 책을 읽었지만 책 내에서 서로 다른 인물에게 더 큰 공감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며 읽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내가 놓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 독서 클럽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시고, 책을 읽어오셨다는 것이 토론의 질을 더 높여주신거라고 생각한다.

2021 동계 방중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낯선 도시의 시인들

도서명 : 눈먼 자들의 도시
저자 : 주제 사라마구
출판사 : 해냄 출판사
ISBN : 8973374931

팀명 : 낯선 도시의 시인들 (;이하 낯도시)
팀원 : 이하람(팀장), 김태완, 문희정, 김진욱

– 진행 날짜

1회차: 2021.12.27
2회차: 2022.01.03
3회차: 2022.01.10
4회차: 2022.01.17

– 진행방식 : 온라인(zoom), 오프라인(대면회의)

– 회차별 토론 및 토의 주제

[1회차] 자유로운 감상 공유 / 공공의 안전 VS 개개인의 인권, 정부의 격리는 옳은 선택인가?
[2회차] 자유로운 감상 공유 / 중심인물 중 안과의사의 아내의 선택에 대한 생각은? – 눈이 안 보이는 척한 행동
[3회차] 자유로운 감상 공유 / 색안경을 썼던 여자와 의사가 잠자리를 가진 것을 본 의사의 아내의 행동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4주차] 자유로운 감상 공유 / 서로가 서로를 보지 못하는 눈먼 자들의 세계와 현 시대의 인터넷 속 익명 세계는 어딘가 유사하게 느껴진다. 익명이 보장된 상황에서 폭력성, 비도덕성 등을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방안이나 방향성도 제시

– 독서클럽 활동 소감

이하람 :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눈먼 자들의 도시라는 책을 더욱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통된 책을 함께 읽고 그 책에 대해 다같이 이야기 나누다 보니 나와 다른 감상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책 속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친한 친구들과 활동하다보니 개인적인 감상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있게 대화할 수 있었고, 그러한 과정 덕에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심도있게 음미한 것 같다. 이번 독서 클럽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층 더 넓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희정 : 학기 중에 책 읽을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방학 때 독서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으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 또는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쟁점들에 대해 토론/토의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다양한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은 경험이 되었다. 보다 자유로운 대면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음 독서클럽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태완 : 동계 방중 독서클럽 활동으로 내 삶에 깊이 남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각자 인상 깊은 부분이 다양한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덕분에 나는 읽으면서 생각치 못했던 부분들도 짚고 넘어가며 생각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다. 대면으로 진행한 회의도, 온라인으로 진행한 회의도 문제 없이 편안하게 진행되어 회의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다음 학기에도 함께 독서클럽 활동을 하고싶다.

김진욱 : 나의 진로 계획에 학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공 서적을 제외하고는 학기 중에 읽은 책이 손에 꼽는 것 같다. 그래서 동기들과 함께 이번 방중 독서 프로그램 활동을 신청했고, 좋은 작품을 접하게 되어 뜻깊었다. 책을 읽음에 그치지 않고, 인상깊었던 점뿐만 아니라 스토리 중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과 논쟁거리가 될 만한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눔으로써 독해력과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업에 집중하느라 독서가 부족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픈 프로그램이고, 나 또한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소설뿐만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의 책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2021 동계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수세미와 퐁퐁

*도서명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명 : 롭 무어
*옮긴이 : 김유미
*출판사 : 다산북스
*ISBN : 9791130622613

*팀명 : 수세미와 퐁퐁
*팀원 : 박소현(팀장), 모세미, 신지은, 오재원

*진행 날짜
1주차 : 22년 1월 1일 토요일
2주차 : 22년 1월 4일 화요일
3주차 : 22년 1월 12일 수요일
4주차 : 22년 1월 21일 금요일

*진행 방식 : 구글미트(온라인 미팅)

*회차별 책 범위 및 토의 내용
[1주차] – 1장(p.4~p.67)
1. 당신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2. 본인 희망 기업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2주차] – 2장(p.68~p.139)
1. 인생이나 어떤 일에 있어 멘토가 있나요?
2.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3. 당신은 감정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나요?
4. 본인의 에너지 사이클에 대해 알아봅시다.
[3주차] – 3장(p.142~p.181)
1. 서로에게 멘토, 멘티가 되어 배우며 발전해나가는 공동체(마스터마인드)가 있나요?
2. 요즘 감사한 일 3가지에 대해 말해봅시다.
3.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아봅시다.
4. 추천하고 싶은 나의 습관이나 행동이 있나요?
[4주차] – 4장(p.182~p.251)
1. 당신이 리더였던 적이 있나요?
2. 리더였을 때 (혹은 팀원 내에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 있나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모세미]
지난 독서클럽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아서 참여 제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주차별 사회자를 정하여 내용을 요약 발표하고, 토의 주제를 발제하여 해당 주차의 활동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자 타 활동 시간을 피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여 불참이 없었고, 토의을 진행하여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크게 보면 아웃소싱과 유사하다. 내가 잘 못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맡기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되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겪었던 갈등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등학교 동아리 기장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함께 무언가를 준비했던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니 내가 다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 마저 도맡아서 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부원들의 참여율을 떨어트리고 흥미조차 잃게 했다. 결국은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였었지만, 그 후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개인의 장점을 파악하고 적당한 레버리지를 실행했다면 참여율도 높고 질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클럽원과 함께 본인의 가치와 주변 가족과 지인이 생각하는 주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박소현]
독서클럽 활동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이번 동계 독서클럽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학을 생각했었지만 책 선정을 하다보니 비문학 책이 선정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소설책 아니면 잘 읽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소설책이 아닌 비문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 비문학 지문처럼 어렵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서 도전하기에 장벽이 낮은 책이고 저자의 말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좋았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인 만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매주 토의를 할 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인생 멘토나 서로 배우는 공동체, 에너지 사이클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활동이었다. 또, 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꽂힐 때 아니면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매주 토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혹은 ‘이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이런 게 있구나’같은 걸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활동이었다. 매주 토의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들이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지은]
이 책은 지인에게서 추천받아 읽으려고 사두었지만 막상 다른 일들에 치여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하며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책의 마지막까지 보람차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레버리지는 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치, 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심하여 보고 각자의 핵심결과영역에 집중하여 레버리지 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중간 중간에 공감되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요즘은 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통은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점이 그 가운데에 위치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시계추의 예시를 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진로를 정해나가는 대학생시절에 내가 초점을 맞출 것들을 고민해보며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재원]
레버리지라는 책을 결정한 후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수한 경제 언어가 쏟아지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책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쉽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경제/경영을 다룸과 동시에 독자에게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책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조언하고 있다. 또, 내가 이미 깨달은 내용들은 담고있다. 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써 나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독서클럽이 아닌 혼자 읽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팀원들이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중간에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설명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끼리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서 평소에는 쉽게 공유하지 못했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위로를 얻게되어 지적인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팀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지만, 독서 클럽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고맙고 뿌듯했던 활동이 되었다.

2021 동계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수세미와 퐁퐁

*도서명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명 : 롭 무어
*옮긴이 : 김유미
*출판사 : 다산북스
*ISBN : 9791130622613

*팀명 : 수세미와 퐁퐁
*팀원 : 박소현(팀장), 모세미, 신지은, 오재원

*진행 날짜
1주차 : 22년 1월 1일 토요일
2주차 : 22년 1월 4일 화요일
3주차 : 22년 1월 12일 수요일
4주차 : 22년 1월 21일 금요일

*진행 방식 : 구글미트(온라인 미팅)

*회차별 책 범위 및 토의 내용
[1주차] – 1장(p.4~p.67)
1. 당신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2. 본인 희망 기업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2주차] – 2장(p.68~p.139)
1. 인생이나 어떤 일에 있어 멘토가 있나요?
2.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3. 당신은 감정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나요?
4. 본인의 에너지 사이클에 대해 알아봅시다.
[3주차] – 3장(p.142~p.181)
1. 서로에게 멘토, 멘티가 되어 배우며 발전해나가는 공동체(마스터마인드)가 있나요?
2. 요즘 감사한 일 3가지에 대해 말해봅시다.
3.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아봅시다.
4. 추천하고 싶은 나의 습관이나 행동이 있나요?
[4주차] – 4장(p.182~p.251)
1. 당신이 리더였던 적이 있나요?
2. 리더였을 때 (혹은 팀원 내에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 있나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모세미]
지난 독서클럽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아서 참여 제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주차별 사회자를 정하여 내용을 요약 발표하고, 토의 주제를 발제하여 해당 주차의 활동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자 타 활동 시간을 피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여 불참이 없었고, 토의을 진행하여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크게 보면 아웃소싱과 유사하다. 내가 잘 못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맡기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되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겪었던 갈등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등학교 동아리 기장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함께 무언가를 준비했던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니 내가 다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 마저 도맡아서 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부원들의 참여율을 떨어트리고 흥미조차 잃게 했다. 결국은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였었지만, 그 후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개인의 장점을 파악하고 적당한 레버리지를 실행했다면 참여율도 높고 질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클럽원과 함께 본인의 가치와 주변 가족과 지인이 생각하는 주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박소현]
독서클럽 활동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이번 동계 독서클럽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학을 생각했었지만 책 선정을 하다보니 비문학 책이 선정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소설책 아니면 잘 읽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소설책이 아닌 비문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 비문학 지문처럼 어렵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서 도전하기에 장벽이 낮은 책이고 저자의 말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좋았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인 만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매주 토의를 할 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인생 멘토나 서로 배우는 공동체, 에너지 사이클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활동이었다. 또, 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꽂힐 때 아니면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매주 토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혹은 ‘이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이런 게 있구나’같은 걸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활동이었다. 매주 토의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들이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지은]
이 책은 지인에게서 추천받아 읽으려고 사두었지만 막상 다른 일들에 치여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하며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책의 마지막까지 보람차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레버리지는 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치, 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심하여 보고 각자의 핵심결과영역에 집중하여 레버리지 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중간 중간에 공감되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요즘은 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통은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점이 그 가운데에 위치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시계추의 예시를 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진로를 정해나가는 대학생시절에 내가 초점을 맞출 것들을 고민해보며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재원]
레버리지라는 책을 결정한 후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수한 경제 언어가 쏟아지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책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쉽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경제/경영을 다룸과 동시에 독자에게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책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조언하고 있다. 또, 내가 이미 깨달은 내용들은 담고있다. 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써 나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독서클럽이 아닌 혼자 읽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팀원들이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중간에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설명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끼리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서 평소에는 쉽게 공유하지 못했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위로를 얻게되어 지적인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팀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지만, 독서 클럽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고맙고 뿌듯했던 활동이 되었다.

2021 동계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수세미와 퐁퐁

*도서명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명 : 롭 무어
*옮긴이 : 김유미
*출판사 : 다산북스
*ISBN : 9791130622613

*팀명 : 수세미와 퐁퐁
*팀원 : 박소현(팀장), 모세미, 신지은, 오재원

*진행 날짜
1주차 : 22년 1월 1일 토요일
2주차 : 22년 1월 4일 화요일
3주차 : 22년 1월 12일 수요일
4주차 : 22년 1월 21일 금요일

*진행 방식 : 구글미트(온라인 미팅)

*회차별 책 범위 및 토의 내용
[1주차] – 1장(p.4~p.67)
1. 당신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2. 본인 희망 기업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2주차] – 2장(p.68~p.139)
1. 인생이나 어떤 일에 있어 멘토가 있나요?
2.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3. 당신은 감정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나요?
4. 본인의 에너지 사이클에 대해 알아봅시다.
[3주차] – 3장(p.142~p.181)
1. 서로에게 멘토, 멘티가 되어 배우며 발전해나가는 공동체(마스터마인드)가 있나요?
2. 요즘 감사한 일 3가지에 대해 말해봅시다.
3.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아봅시다.
4. 추천하고 싶은 나의 습관이나 행동이 있나요?
[4주차] – 4장(p.182~p.251)
1. 당신이 리더였던 적이 있나요?
2. 리더였을 때 (혹은 팀원 내에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 있나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모세미]
지난 독서클럽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아서 참여 제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주차별 사회자를 정하여 내용을 요약 발표하고, 토의 주제를 발제하여 해당 주차의 활동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자 타 활동 시간을 피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여 불참이 없었고, 토의을 진행하여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크게 보면 아웃소싱과 유사하다. 내가 잘 못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맡기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되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겪었던 갈등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등학교 동아리 기장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함께 무언가를 준비했던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니 내가 다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 마저 도맡아서 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부원들의 참여율을 떨어트리고 흥미조차 잃게 했다. 결국은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였었지만, 그 후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개인의 장점을 파악하고 적당한 레버리지를 실행했다면 참여율도 높고 질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클럽원과 함께 본인의 가치와 주변 가족과 지인이 생각하는 주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박소현]
독서클럽 활동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이번 동계 독서클럽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학을 생각했었지만 책 선정을 하다보니 비문학 책이 선정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소설책 아니면 잘 읽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소설책이 아닌 비문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 비문학 지문처럼 어렵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서 도전하기에 장벽이 낮은 책이고 저자의 말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좋았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인 만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매주 토의를 할 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인생 멘토나 서로 배우는 공동체, 에너지 사이클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활동이었다. 또, 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꽂힐 때 아니면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매주 토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혹은 ‘이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이런 게 있구나’같은 걸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활동이었다. 매주 토의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들이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지은]
이 책은 지인에게서 추천받아 읽으려고 사두었지만 막상 다른 일들에 치여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하며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책의 마지막까지 보람차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레버리지는 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치, 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심하여 보고 각자의 핵심결과영역에 집중하여 레버리지 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중간 중간에 공감되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요즘은 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통은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점이 그 가운데에 위치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시계추의 예시를 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진로를 정해나가는 대학생시절에 내가 초점을 맞출 것들을 고민해보며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재원]
레버리지라는 책을 결정한 후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수한 경제 언어가 쏟아지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책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쉽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경제/경영을 다룸과 동시에 독자에게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책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조언하고 있다. 또, 내가 이미 깨달은 내용들은 담고있다. 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써 나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독서클럽이 아닌 혼자 읽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팀원들이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중간에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설명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끼리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서 평소에는 쉽게 공유하지 못했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위로를 얻게되어 지적인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팀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지만, 독서 클럽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고맙고 뿌듯했던 활동이 되었다.

2021 동계 방중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수세미와 퐁퐁

*도서명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명 : 롭 무어
*옮긴이 : 김유미
*출판사 : 다산북스
*ISBN : 9791130622613

*팀명 : 수세미와 퐁퐁
*팀원 : 박소현(팀장), 모세미, 신지은, 오재원

*진행 날짜
1주차 : 22년 1월 1일 토요일
2주차 : 22년 1월 4일 화요일
3주차 : 22년 1월 12일 수요일
4주차 : 22년 1월 21일 금요일

*진행 방식 : 구글미트(온라인 미팅)

*회차별 책 범위 및 토의 내용
[1주차] – 1장(p.4~p.67)
1. 당신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2. 본인 희망 기업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2주차] – 2장(p.68~p.139)
1. 인생이나 어떤 일에 있어 멘토가 있나요?
2.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3. 당신은 감정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나요?
4. 본인의 에너지 사이클에 대해 알아봅시다.
[3주차] – 3장(p.142~p.181)
1. 서로에게 멘토, 멘티가 되어 배우며 발전해나가는 공동체(마스터마인드)가 있나요?
2. 요즘 감사한 일 3가지에 대해 말해봅시다.
3.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아봅시다.
4. 추천하고 싶은 나의 습관이나 행동이 있나요?
[4주차] – 4장(p.182~p.251)
1. 당신이 리더였던 적이 있나요?
2. 리더였을 때 (혹은 팀원 내에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 있나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모세미]
지난 독서클럽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아서 참여 제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주차별 사회자를 정하여 내용을 요약 발표하고, 토의 주제를 발제하여 해당 주차의 활동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자 타 활동 시간을 피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여 불참이 없었고, 토의을 진행하여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크게 보면 아웃소싱과 유사하다. 내가 잘 못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맡기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되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겪었던 갈등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등학교 동아리 기장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함께 무언가를 준비했던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니 내가 다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 마저 도맡아서 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부원들의 참여율을 떨어트리고 흥미조차 잃게 했다. 결국은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였었지만, 그 후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개인의 장점을 파악하고 적당한 레버리지를 실행했다면 참여율도 높고 질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클럽원과 함께 본인의 가치와 주변 가족과 지인이 생각하는 주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박소현]
독서클럽 활동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이번 동계 독서클럽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학을 생각했었지만 책 선정을 하다보니 비문학 책이 선정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소설책 아니면 잘 읽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소설책이 아닌 비문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 비문학 지문처럼 어렵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서 도전하기에 장벽이 낮은 책이고 저자의 말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좋았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인 만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매주 토의를 할 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인생 멘토나 서로 배우는 공동체, 에너지 사이클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활동이었다. 또, 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꽂힐 때 아니면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매주 토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혹은 ‘이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이런 게 있구나’같은 걸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활동이었다. 매주 토의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들이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지은]
이 책은 지인에게서 추천받아 읽으려고 사두었지만 막상 다른 일들에 치여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하며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책의 마지막까지 보람차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레버리지는 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치, 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심하여 보고 각자의 핵심결과영역에 집중하여 레버리지 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중간 중간에 공감되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요즘은 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통은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점이 그 가운데에 위치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시계추의 예시를 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진로를 정해나가는 대학생시절에 내가 초점을 맞출 것들을 고민해보며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재원]
레버리지라는 책을 결정한 후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수한 경제 언어가 쏟아지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책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쉽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경제/경영을 다룸과 동시에 독자에게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책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조언하고 있다. 또, 내가 이미 깨달은 내용들은 담고있다. 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써 나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독서클럽이 아닌 혼자 읽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팀원들이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중간에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설명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끼리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서 평소에는 쉽게 공유하지 못했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위로를 얻게되어 지적인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팀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지만, 독서 클럽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고맙고 뿌듯했던 활동이 되었다.

2021 동계 방중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수세미와 퐁퐁

*도서명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명 : 롭 무어
*옮긴이 : 김유미
*출판사 : 다산북스
*ISBN : 9791130622613

*팀명 : 수세미와 퐁퐁
*팀원 : 박소현(팀장), 모세미, 신지은, 오재원

*진행 날짜
1주차 : 22년 1월 1일 토요일
2주차 : 22년 1월 4일 화요일
3주차 : 22년 1월 12일 수요일
4주차 : 22년 1월 21일 금요일

*진행 방식 : 구글미트(온라인 미팅)

*회차별 책 범위 및 토의 내용
[1주차] – 1장(p.4~p.67)
1. 당신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2. 본인 희망 기업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2주차] – 2장(p.68~p.139)
1. 인생이나 어떤 일에 있어 멘토가 있나요?
2.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3. 당신은 감정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나요?
4. 본인의 에너지 사이클에 대해 알아봅시다.
[3주차] – 3장(p.142~p.181)
1. 서로에게 멘토, 멘티가 되어 배우며 발전해나가는 공동체(마스터마인드)가 있나요?
2. 요즘 감사한 일 3가지에 대해 말해봅시다.
3.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아봅시다.
4. 추천하고 싶은 나의 습관이나 행동이 있나요?
[4주차] – 4장(p.182~p.251)
1. 당신이 리더였던 적이 있나요?
2. 리더였을 때 (혹은 팀원 내에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 있나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모세미]
지난 독서클럽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아서 참여 제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주차별 사회자를 정하여 내용을 요약 발표하고, 토의 주제를 발제하여 해당 주차의 활동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자 타 활동 시간을 피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여 불참이 없었고, 토의을 진행하여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크게 보면 아웃소싱과 유사하다. 내가 잘 못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맡기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되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겪었던 갈등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등학교 동아리 기장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함께 무언가를 준비했던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니 내가 다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 마저 도맡아서 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부원들의 참여율을 떨어트리고 흥미조차 잃게 했다. 결국은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였었지만, 그 후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개인의 장점을 파악하고 적당한 레버리지를 실행했다면 참여율도 높고 질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클럽원과 함께 본인의 가치와 주변 가족과 지인이 생각하는 주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박소현]
독서클럽 활동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이번 동계 독서클럽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학을 생각했었지만 책 선정을 하다보니 비문학 책이 선정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소설책 아니면 잘 읽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소설책이 아닌 비문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 비문학 지문처럼 어렵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서 도전하기에 장벽이 낮은 책이고 저자의 말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좋았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인 만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매주 토의를 할 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인생 멘토나 서로 배우는 공동체, 에너지 사이클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활동이었다. 또, 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꽂힐 때 아니면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매주 토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혹은 ‘이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이런 게 있구나’같은 걸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활동이었다. 매주 토의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들이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지은]
이 책은 지인에게서 추천받아 읽으려고 사두었지만 막상 다른 일들에 치여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하며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책의 마지막까지 보람차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레버리지는 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치, 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심하여 보고 각자의 핵심결과영역에 집중하여 레버리지 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중간 중간에 공감되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요즘은 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통은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점이 그 가운데에 위치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시계추의 예시를 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진로를 정해나가는 대학생시절에 내가 초점을 맞출 것들을 고민해보며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재원]
레버리지라는 책을 결정한 후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수한 경제 언어가 쏟아지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책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쉽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경제/경영을 다룸과 동시에 독자에게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책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조언하고 있다. 또, 내가 이미 깨달은 내용들은 담고있다. 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써 나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독서클럽이 아닌 혼자 읽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팀원들이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중간에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설명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끼리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서 평소에는 쉽게 공유하지 못했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위로를 얻게되어 지적인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팀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지만, 독서 클럽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고맙고 뿌듯했던 활동이 되었다.

2021 동계 방중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독랑해

도서명 : 공정하다는 착각(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저자 : 마이클 샌델
출판사 : 와이즈베리
ISBN : 9791164136452

팀명 : 독랑해
팀원 : 한혜정(팀장), 신지은, 이지원

진행날짜 : 매주 금요일 13시 (zoom 회의)
– 1회차 : 2021년 12월 31일
– 2회차 : 2022년 1월 7일
– 3회차 : 2022년 1월 14일
– 4회차 : 2022년 1월 21일

회차별 주제
– 1회차 : 저자 ‘마이클 샌델’ 및 도서 ‘공정하다는 착각’ 전반 이해
– 2회차 : 아래 내용과 관련한 국내 사례 조사 및 소개 (‘대학 입학과 부의 상관관계’, ‘정치 입문 및 활동에 학력이 영향을 끼치는 정도’, ‘취업 혹은 일에서의 학력 영향’)
– 3회차 : 각자 인상 깊은 chapter에서 주제 설정 후 관련한 기사 공유
– 4회차 : ‘능력주의의 폭정’을 해결할 나의 방안 및 대안

팀원 소감

– 한혜정 –
평소 관심 있던 주제에 대해 다수가 모여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소중했다. 부분별로 구체화시켜 의문을 던질 수 있었지만, 책 전체의 논리 구조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기에 매주 큰 틀 안에서 토의를 이어나갔다. 의문에 대한 답을 도출해내고, 서로의 다른 의견에 대해 반박하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경청함으로써 서로의 시각을 확장시키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내가 찾지 못했던 다양한 사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해당 도서의 핵심인 능력주의의 폭정에 대해 뾰족한 묘안을 찾고 제시하지는 못했다. 능력주의만이 독립적으로 떼어 볼 수 있는 사회 문제가 아니었던 탓이겠다. 사회의 근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지만 능력주의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에 다다르지는 못했다. 다만, 대안에 대해서는 꽤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대학생에게 맞닿아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더 깊게,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기에 유의미하다.
마지막 4주 차에서 말했듯 해당 주제에 대해 공론의 장이 보다 더 많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이번 우리 독랑해의 독서클럽이 그 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신지은 –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한 책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팀원들과 여러 의견을 나누어 뜻깊었고 보람찼다. 활동 이전에는 우리 사회의 능력주의에 대해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했지만 4주간 책에 대해 탐구하고 팀원들과 사례를 찾아보며 토론을 한 결과, 능력주의로 인해 사회 상층부들은 오만해지고 하층부들은 굴욕을 느낀다는 문제점을 깨달았다. 많은 사람이 능력주의의 문제의식을 제기해 학력과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는 것이 능력주의의 폭정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접해 능력주의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 이지원 –
‘지금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가?’ ‘성공한 자들은 온전히 그들의 실력과 노력으로 이루어냈는가?’.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얻을 수 있음을 주장한다. 과연 이러한 능력주의가 정의로운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4주간에 걸쳐 진행한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능력주의’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만연한 능력주의의 맹점에 대해 조사했으며, 토론 과정을 거쳐 대안을 모색해봤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불공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 독서토론 과정을 거치기 전, 능력주의가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팀원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이면을 깨닫고 능력주의의 불평등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독서클럽을 통해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할 수 있었고, 팀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은 타인의 생각에 집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