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명 : 롭 무어
*옮긴이 : 김유미
*출판사 : 다산북스
*ISBN : 9791130622613
*팀명 : 수세미와 퐁퐁
*팀원 : 박소현(팀장), 모세미, 신지은, 오재원
*진행 날짜
1주차 : 22년 1월 1일 토요일
2주차 : 22년 1월 4일 화요일
3주차 : 22년 1월 12일 수요일
4주차 : 22년 1월 21일 금요일
*진행 방식 : 구글미트(온라인 미팅)
*회차별 책 범위 및 토의 내용
[1주차] – 1장(p.4~p.67)
1. 당신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2. 본인 희망 기업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2주차] – 2장(p.68~p.139)
1. 인생이나 어떤 일에 있어 멘토가 있나요?
2.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3. 당신은 감정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나요?
4. 본인의 에너지 사이클에 대해 알아봅시다.
[3주차] – 3장(p.142~p.181)
1. 서로에게 멘토, 멘티가 되어 배우며 발전해나가는 공동체(마스터마인드)가 있나요?
2. 요즘 감사한 일 3가지에 대해 말해봅시다.
3. 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가치를 알아봅시다.
4. 추천하고 싶은 나의 습관이나 행동이 있나요?
[4주차] – 4장(p.182~p.251)
1. 당신이 리더였던 적이 있나요?
2. 리더였을 때 (혹은 팀원 내에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 있나요?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모세미]
지난 독서클럽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아서 참여 제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주차별 사회자를 정하여 내용을 요약 발표하고, 토의 주제를 발제하여 해당 주차의 활동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자 타 활동 시간을 피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여 불참이 없었고, 토의을 진행하여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레버리지란 크게 보면 아웃소싱과 유사하다. 내가 잘 못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맡기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되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겪었던 갈등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던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고등학교 동아리 기장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함께 무언가를 준비했던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니 내가 다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 마저 도맡아서 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부원들의 참여율을 떨어트리고 흥미조차 잃게 했다. 결국은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였었지만, 그 후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개인의 장점을 파악하고 적당한 레버리지를 실행했다면 참여율도 높고 질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클럽원과 함께 본인의 가치와 주변 가족과 지인이 생각하는 주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박소현]
독서클럽 활동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이번 동계 독서클럽 활동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학을 생각했었지만 책 선정을 하다보니 비문학 책이 선정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소설책 아니면 잘 읽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소설책이 아닌 비문학 책에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 비문학 지문처럼 어렵게 쓰여진 글이 아니라서 도전하기에 장벽이 낮은 책이고 저자의 말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좋았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인 만큼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많이 습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매주 토의를 할 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인생 멘토나 서로 배우는 공동체, 에너지 사이클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활동이었다. 또, 내가 책을 읽는 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아 꽂힐 때 아니면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생각하며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매주 토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혹은 ‘이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이런 게 있구나’같은 걸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은 활동이었다. 매주 토의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들이었고, 다음 독서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지은]
이 책은 지인에게서 추천받아 읽으려고 사두었지만 막상 다른 일들에 치여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하며 발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책의 마지막까지 보람차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레버리지는 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치, 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심하여 보고 각자의 핵심결과영역에 집중하여 레버리지 할 것을 권하는 책이다. 중간 중간에 공감되고 배울 점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요즘은 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통은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점이 그 가운데에 위치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시계추의 예시를 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느 한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해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와 진로를 정해나가는 대학생시절에 내가 초점을 맞출 것들을 고민해보며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재원]
레버리지라는 책을 결정한 후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수한 경제 언어가 쏟아지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책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아서 쉽게 편히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경제/경영을 다룸과 동시에 독자에게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책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을 조언하고 있다. 또, 내가 이미 깨달은 내용들은 담고있다. 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써 나에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이 책을 독서클럽이 아닌 혼자 읽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팀원들이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중간에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팀원들끼리 서로 설명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끼리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서 평소에는 쉽게 공유하지 못했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위로를 얻게되어 지적인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팀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지만, 독서 클럽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고맙고 뿌듯했던 활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