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안새는바구니

도서명: 사고 정리학
저자명: 도야마 시게히코
출판사: 뜨인돌
ISBN: 9788958072539

팀명: 안새는바구니
팀원: 전혜영(조장), 박미소, 오채연
지도교수(멘토): 나은미 교수님

진행날짜: 2021. 10. 28 ~ 2021. 11. 18
1회차 – 10.28
2회차 – 11. 4
3회차 – 11. 11
4회차 – 11. 18

[ 회차별 주제 ]
1회차: 책의 내용과 관련한 개인적 생각이나 경험, 인상깊었던 부분, 책에서 말하는 사고가 무엇인가에 대한 개인 의견
2회차: 책의 내용과 관련한 개인적 생각이나 경험, 인상깊었던 부분, 각자 지금까지 읽은 부분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자유로운 대화
3회차: 책의 내용과 관련한 개인적 생각이나 경험, 인상깊었던 부분, 책에서 강조되는 세렌디피티라는 내용에 대한 개인 의견
4회차: 책의 내용과 관련한 개인적 생각이나 경험, 인상깊었던 부분, 책에 대한 생각 정리와 마무리

[ 개인별 활동 소감 ]

– 전혜영 :
평소 생각이 많은 편이라 이런 부분에 곤란함을 느끼던 중 한성 권장 도서 리스트에 있는 사고 정리학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기회에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나의 상황에 꼭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지 않고 독서클럽 활동을 하며 여러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관점에 대해 들으며 다음 주간동안 도서를 읽어나갈 때 기존의 시점보다 더 다양한 내용들을 고려하며 볼 수 있었다. 머릿속으론 떠올렸지만 미처 이런 생각을 했다고 정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꺼내게 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기에 각자의 경험이나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분야의 사례, 다양한 입장을 나누며 책만 읽었을 때보다 얻어가는 게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은 책이나 작품을 보고 그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알게 되니 책의 내용이 더 기억에 남고 책을 읽을 동기가 강해짐을 느꼈다. 책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기엔 다소 두루뭉술한 실천서였기에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는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고 독서 토론에 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미소 :
이전에 교외에서 다양한 나이대의 독서클럽을 참여 해본 적이 있습니다.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다른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건 책 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을 깊게 알게되는구나 깨닫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성대 학우들과는 한번도 이런 활동을 해본적이 없구나 싶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책의 내용은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창작하는 훈련법을 저자의 경험에 따라 정리되어있습니다. 저자의 경험에 기반된 것이기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어서 더 이야기나누기 쉬웠습니다. 특히 초면인 학우들이었기에 이런 내용이 더 활동에 적합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술된 방법들이 자신과 맞는지, 자신과 다른지(맞지 않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특히나 각자 전공분야와 성격이 달랐기에 더욱 흥미로운 활동이었습니다.
성격상 행동지침서처럼 하나하나에 틀을 주는 듯한 글은 저와 맞지 않습니다. 특히나 창작 분야에서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가르쳐준 지름길보다 스스로 헤매는 길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혼자 읽었더라면 분명 심드렁 했겠으나, 다른 사람들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행위. 매주 목요일을 생각하며 책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겠다, 팀원들은 이런 부분에선 어떤 생각들을 하실까 사소하게 쌓인 경험들은 참 의미있었습니다. 책만큼 팀원들과의 대화에서 배울점을 많이 얻어간 것 같습니다.

– 오채연 :
북스터디를 시작할때의 마음가짐으로는 책 한권도 안 읽는 저에게 이번학기에는 한권은 읽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번학기 때 북스터디를 통해 여러사람을 만나고 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토론하는 시간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또 한번 그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북스터디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 장르에 대해서는 어떤 책이든 거부감이 없어서 사고 정리학이라는 책을 선정하게 되었을 때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구나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은 이야기 주제를 정해주는 길잡이였고 책내용을 말하지만 나의 속마음과 생각도 나누게 되면서 북스터디는 한사람 한사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쓴 글쓴이가 더 올바른 말을 하고 맞는 말을 하는 거겠지 하고 그대로 받아드리는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북스터디라는 프로그램은 책의 이야기도 물론 틀린 말을 하는 것이 아니겠지만 진짜 이게 맞는 말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책을 지금과 다른 또 다른 시선으로 책을 볼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가치관과 생각이 뚜렷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가치관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많이 흔들리는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북적북적

도서명 : 총, 균, 쇠
저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출판사 : 문학사상사
ISBN : 8970127240 9788970127248
팀명 : 북적북적
팀원 : 박혜신, 송민진, 송유원, 최은서
지도교수님 : 김성동 교수님

1회 :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2회 :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3회 :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4회 :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1주차 주제 : 총, 균, 쇠 1~3장을 읽고 줄거리와 느낀 점, 무기 병균 금속에 대해 토론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말하기
2주차 주제 : 총, 균, 쇠 4~6장을 읽고 줄거리와 느낀 점, 가축화의 조건에 대한 토론하기
3주차 주제 : 총, 균, 쇠 7장~10장을 읽고 줄거리와 느낀 점, 각 장을 하나씩 맡아 인상 깊었던 점과 토론 주제 2가지를 정해 이야기 나누기
4주차 주제 : 책 제 11장~14장을 줄거리와 느낀 점, 각 장을 하나씩 맡아 발명에 대해 토론하기

-박혜신
고등학교 때 이후로 독서를 하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서 평소에 어려워했던 ‘총균쇠’라는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하나의 책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살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송민진
전부터 계속 관심이 갔던 총, 균, 쇠를 이번 기회에 읽게 되고 학우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토론을 할 때면 각자 생각이 다르고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게 확실히 느껴져서 독서토론 활동 시간이 끝나도 깊게 생각해 봤던 것 같습니다. 책을 여러 번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함으로써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나아가 나의 일상과 관련짓게 되어 사고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송유원
독서클럽 활동을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비단 학교 활동 뿐만 아니라 여태까지의 경험을 통틀어 책을 읽고 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어본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저 흘려보낸 이전과 달리 떠오르는 생각에 근거를 붙이고 의견을 공유하다보니 제 주관이 명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다양한 의견을 듣거나 같은 의견이지만 다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을 함께 읽어나가는 과정을 또 경험하고 싶고, 꼭 책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하나의 주제로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최은서
독서토론을 하기 위해서 책을 읽을 때의 자세도 달라졌는데 조금 더 꼼꼼하게 읽었고,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생각들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책드림

도서명 : 코딩을 지탱하는 기술 : 원리로 깨우치는 프로그래밍 기법
저자 : 니시오 히로카즈
출판사 : 비제이퍼블릭
ISBN : 9788994774480
팀명 : 책드림
팀원 : 1971318 송혜현 / 1971365 강지윤 / 2091143 장정윤 / 2171450 서윤혜
지도교수님 : 조세홍 교수님

1회 : 2021년 10월 9일 토
2회 : 2021년 10월 23일 토
3회 : 2021년 11월 6일 토
4회 : 2021년 11월 13일 토

1주차 주제 : 책 제 1~3장을 읽고 책과 내용에 대해 느낀점 말하기
2주차 주제 : 책 제 4~6장을 읽고 개발자가 코드에 예외처리를 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 좋은지, 프로그램에서 꼭 예외처리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토론하기
3주차 주제 : 책 제 7장~9장을 읽고 배열과 연결리스트의 장단점을 얘기하고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어느것이 자기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인 컨테이너라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기
4주차 주제 : 책 제 10장~12장을 읽고 다중상속의 장단점 얘기하면서 문제점에 관한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기

-송혜현
대학생이 되고 난 후 책 한 권 읽은게 정말 오래 전 일 같았다. 전공책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읽는 것 뿐이어서 책을 읽고 싶어도 마땅히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읽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읽어본 책은 오랜만에 다른 관점에서 지식을 얻게 되어 재밌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즐거웠던 것 같다.

-강지윤
기존에 몰랐던 기능들이 왜 존재하는지와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한 주제에 관해서 궁금한 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팀원들과 토론을 하면서 결론을 지을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알려주었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헷갈리는 부분들(에러처리 ,컨테이너와 문자열 등)을 챕터로 잡아서 좀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한 언어에만 치중하지 않고 각 언어들을 비교하며 전체적인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언어들에 대한 공통점을 알려주었던 것 같다.

-장정윤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배우면서 어떻게 보면 좁은 시야를 가지고 배웠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원리들을 알 수 있었고, 여러 언어들의 특성도 전체적으로 훑을 수 있어 좋았다. 코딩이라는 기계적인 과정 속에서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던 활동이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서윤혜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전공 관련된 책을 읽어 보았다. 대학에 들어와서 이제 막 언어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처음 책을 읽으면서 단어들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읽으면서 이 책을 통해 그 언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고 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의 연관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되게 뜻깊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언어를 배우면서 어떻게 이해하면서 언어들을 배워야할지 알게 된 것 같아 의미있는 배움이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채다치즈 주태연

도서명: 메타버스
저자명: 김상균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ISBN: 979-11-89580-57-5(03320)

팀명: 채다치즈 주태연
팀원: 이태연(조장), 박채원, 한다빈
지도교수(멘토): 류종현 교수님

진행날짜: 2021. 09. 24 ~ 2021. 11. 12
1회차 – 09. 24
2회차 – 10. 30
3회차 – 11. 05
4회차 – 11. 12

[ 회차별 주제 ]
1회차 – 책에 대한 감상평 및 메타버스에 대한 견해/ 책 속 ‘증강현실 콩깍지’ 소설 내용에 대한 논의/ 메타버스의 기타 부정적인 미래
2회차 – 라이프로깅의 장단점/ 미네르바 스쿨의 온라인 수업 사례에서 배울 점/ 특수안경을 구매할지에 대한 개인 의견
3회차 – 미래에 등장할 가상현실 산업/ 헤븐서버에 대한 본인의 관점/ 기업의 이윤수단으로 메타버스 적용해보기
4회차 – 인간 몸 속에 심는 칩에 대한 개인적 입장/ 제페토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실감한 메타버스

[ 개인별 활동 소감 ]

– 이태연 :
친구들처럼 MZ세대라면 꼭 알아야 할 것이 메타버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을 했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독서클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냥 혼자서 책을 읽고 끝내는 것보다 훨씬 유익한 시간으로 다가왔다.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다보니 메타버스에 대해 저자도, 나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친구들이 채워주는 일도 많았다. 특히 저자가 독자들이 직접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답을 주지 않고 던진 질문에 대해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같은 문제에 대해 관점이 이렇게나 다르다는 것도 놀라웠다. 사실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없이 진행되는 토론 활동의 경우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 혹시 독서클럽이 이지적 모임이 아닌 사교 모임으로 끝나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었었다. 그러나 생각과는 반대로 팀원들 모두가 진지하게 토론 주제를 생각해오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또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를 전공인 경영학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서 기업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하여 판촉 활동을 하거나 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좀 더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친구들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독서토론은 처음 해보는데 매우 신선하며 뜻 깊었다. 다가오는 방학에도 또 다른 새로운 책으로 독서토론 해보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가는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

– 한다빈 :
메타버스라는 책을 교수님과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많이 소개를 받고 주식시장에서도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많은 가치가 있다는 등 메타버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근래에 자주 들었다. 언젠가 메타버스를 배워야겠지 생각하다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김상균교수님께서 집필하신 메타버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읽기 전만 하더라도 전혀 모르는 것들만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알기 전부터 이미 우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메타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메타버스 게임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더 다양한 메타버스를 알게 되었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나로서 Z세대와 실제로 어울리기도 하고 이 안에서의 심리와 마케팅 방법에 대해 더 배우게 된다면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매번 회의를 줌으로만 하다가 마지막 회차에는 제페토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초반에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서 30분가량 미뤄지기도 했지만, 놀이의 즐거움과 대화의 진중함이 오묘하게 섞이는 걸 보면서 기업들의 메타버스 회의도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 독서클럽을 계기로 친구들과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경계해야할 부분, 앞으로 변화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메타버스를 좀 더 편하게 느끼고, 관심을 더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느꼈다.

– 박채원 :
서점에 가면 메타버스 관련 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메타버스 책을 선정하고 읽게 되었다. 책을 보기 전,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가상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쓰여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미 현실에서 자주 메타버스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면으로 하지 않아도 메타버스가 구현해낸 것을 통해 편리함과 시공간적 확장성을 느낄 수 있으므로 앞으로 더욱 이러한 기술이 발전할 것임을 느낄 수 있었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메타버스의 장점과 단점을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생각 확장에 도움이 되었다.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윤동주의 만년필

도서명: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저자: 도리스 메르틴
출판사: 다산초당
ISBN: 9791130630762
팀명 : 윤동주의 만년필
팀원 : 2191144 신승혜(팀장), 2031284 이호정, 2111214 오주은, 2131184 최윤석
지도교사 : 김지혜 교수님
진행날짜:
-1회차 : 2021년 9월 28일
-2회차 : 2021년 10월 5일
-3회차 : 2021년 10월 12일
-4회차 : 2021년 10월 26일

-1회차 : ‘아비투스’의 전제에 관한 토론 진행
-2회차 : ‘경제자본’에 관한 토론 진행
-3회차 : ‘언어자본’에 관한 토론 진행
-4회차 : ‘심리자본’에 관한 토론 진행

-신승혜: 아비투스의 7가지 자본은 ‘돈’으로 환산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예컨대 나의 건강한 신체가, 나의 단단한 정신력이 자본으로 환산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론이다. 이를 혼자 읽고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클럽 활동 중에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나와 똑같이 생각하는 팀원의 생각에 놀랐고, 내가 생각하지 못 했던 것들을 얘기하는 팀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이게 독서활동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활동이다.

-이호정: ‘자본’ 이라는 주제에 끌려 아비투스(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라는 책을 읽는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살면서 독서모임은 처음 해보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의견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유익하고 좋았다. 또한 나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소통함으로써 자신감도 얻게 되었고, 다른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통방식을 보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독서모임을 통해 책 한권을 외롭게 혼자 읽는 게 아닌 다른사람들과 같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열정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비투스 라는 책을 접하게 된 것도 나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아비투스는 내가 생각한 자본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책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되고 생각의 전환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오주은 : 1회차때는 자기 소개 및 관심있는 자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들 모두 관심 자본에 대해 발표하면서 , 각 사람의 인생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팀장님의 아비투스 책에 관한 설명으로 , ‘상류층의 자본’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정리되며 그 이후에 독서를 하는데 훨 수월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2회차때는 경제 자본에 관한 토론을 하며 주어진 질문을 통해 나의 소비습관과 가치관에 대해 파악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독서를 하며 상류층의 경제 자본에 대해 들여다보며, 경제 자본이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지만, 다른 자본들보다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드는 자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3회차때는 언어자본에 관한 토론을 하였다. 토론의 주제로 내가 평소에 쓰는 언어에 대해 발표하고 , 본인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들과의 언어 습관에 대해 나눠보았다. 팀원들의 언어습관 중 공통적으로 얘기 된 것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말끝을 흐리게 된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에 대해 함께 나누며 , 앞으로 어떻게 언어 습관을 들여야 할지 함께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4회차때는 심리자본에 관하여 나누었다. 토론 주제로 본인의 인생 통틀어 +,-요소가 되었던 심리 자본에 대해 나누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회복 탄력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토론하였다. 모든 팀원들이 크고 작은 ‘회복 탄력성’을 경험한 바가 있음을 나누며, -요소였던 일들이 어떻게 +요소가 되었는지도 나누었다.
이렇게 총 4주차의 도서 ‘아비투스’에 관한 독서 클럽이 마무리되었다. 팀장의 리더십으로 잘 마무리 되었던 거 같고 ,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함께 같은 책을 보며 개인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생각의 크기가 더 넓혀진 계기가 된거 같다.

-최윤석: 독서 소모임에 들어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책을 읽으며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활동들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들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미녀삼총사

도서명: 새의 선물
저자명: 은희경
출판사: 문학동네
ISBN: 9788954623377

팀명: 미녀삼총사
팀원: 최주연(조장), 이선민, 박소향
지도교수(멘토): 김동규 교수님

진행날짜: 2021. 05. 10 ~ 2021. 05. 31
1회차 – 05. 10
2회차 – 05. 17
3회차 – 05. 24
4회차 – 05. 31

[ 회차별 주제 ]
1회차 – 문학작품 속 여성상과 남성상
2회차 – 마더이슈
3회차 – 성숙함과 얌전함의 관계성
4회차 – 자유주제

[ 개인별 활동 소감 ]

– 최주연 :
우선 예상보다 모임은 재밌었고 책은 생각할 거리가 다양해 도움이 많이 됐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며 다른 감상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점이었다. 사람이기에 자기중심적으로 이해하고 특정 부분에 몰두하게 되는데(이것이 독서의 묘미이긴 하다.), 타인의 그러한 점들을 공유 받으며 그 시선을 빌려 보는 것이 좁은 사고를 조금씩 넓혀준다. 이것은 독서클럽의 큰 매력이고, 다음 학기에도 여건이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

– 박소향 :
비교과도 모두 채웠고, 마지막 학기라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도 길어서 힘들었지만 계속 피식거리며 떠올리게 되는 것이 꽤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장편을 읽는다는 것은 과정은 약간 지루할지 몰라도 읽고 나서는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좋은 점 중 하나 인 것 같고, 앞으로 더 많은 장편들을 읽고 싶습니다.

– 이선민 :
이번 활동으로 책은 ‘새의 선물’을 읽었다. 교수님께서 지정해주신 책이였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과의 캐미도 좋았고, 성장 소설이다보니 읽으면서 나의 미숙했던 어린 시절도 생각이나 가끔은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구나 싶어 안심도 되었다. 또 각사 같은 내용을 읽고도 집중하는 부분이나 가치관이 다른 경우도 있어 서로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멤버들과 공감되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었다. 혼자 책을 읽을때보다 더 넓은 과점으로 독서를 할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
이번 독서 클럽을 계기로 앞으로 독서를 많이 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책에서 얻는 경험이 나와 완벽하게 부합되지 않더라도 결국 사람이 살면서 한번쯤은 느껴볼 감정이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그에 따라 내 마음에 미세하게 남아있던 상처들도 많이 회복이 되는 기분이다.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블루미

[책 정보]
도서명 : 오만과 편견
저자명 : 제인 오스틴
출판사 : 민음사
ISBN : 9788937460883

[팀 정보]
팀명 : 블루미
팀원 : 2091224 송유경(팀장), 1891132 김가연, 2091144 김유빈, 2091013 오주아
지도 교수 : 이병은 교수님

[진행 날짜]
1주차 : 2021.05.17
2주차 : 2021.05.28
3주차 : 2021.06.03
4주차 : 2021.06.04

[주차별 주제]
1주차 주제 : 오만과 편견을 읽고, 당시 시대의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고 여러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기 (7p ~ 188p)
2주차 주제 : 자격이 있으면 오만할 권리가 있나? (189p ~ 336p)
3주차 주제 : 이 시대에 남아있는 계급이란 과연 무엇인가? (337p ~ 532p)
4주차 주제 : 작품속에 드러나는 당시대의 여성상을 제인오스틴과 연결해본다면? (1p ~ 532p)

[개인별 소감문]

김가연 : 평소에 책을 자발적으로 읽진 않아 이번 기회에 독서클럽을 통해 책읽는 습관을 가지려고 했었다. 영화로는 보았던 오만과 편견을 번역된 책으로 읽으니 같은 줄거리지만 사뭇 느낌이 달랐었다. 글로 보여지는 작가의 성향과 색채 시대적인 배경이 눈에 더 잘 들어왔다.또한 이번 담당 교수님은 영미문학을 담당하고 계신 교수님이신지라 훨씬 더 깊게 설명을 해주셨으며, 문학책을 어떤 식으로 읽을지 그리고 오만과 편견을 읽으며 추가적으로 생각해볼 것들을 제시해주며 하나의 책을 읽을 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평소 그냥 내용만 훑어 내리던 것과 다르게 도움이 많이 됐다. 마지막에는 읽어보면 좋을 여러 문학책들을 추천 받으며, 독서클럽이 종료된 이후에도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송유경 : 항상 새해 다짐을 할때마다 올해는 꼭 책을 많이 읽어야지 다짐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을 내서 책을 읽기는 쉽지 않은 일이였다. 우연한 계기로 독서클럽에 참여하게되었는데 단순히 나 혼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책을 읽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교수님과 팀원들과 서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나의 의견도 정리함과 동시에 조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 내가 들었던 라는 강의와 책을 연결지어 생각해보기도 하였고 교수님과도 영국문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활동이었다.

김유빈 : 오만과 편견을 읽으며 처음에 읽었을 때는 단순히 로맨스 소설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그 시대의 배경이나 요구했던 여성상 등 숨겨진 내용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소설을 읽을 때 단순히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 소설의 숨겨진 시대 배경에 대해 공부하고 읽으면 이해가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음 번에 오만과 편견을 읽을 때 주인공의 시점보다는 주변인물의 시점에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주아 : 세계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을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기회로 읽어볼 수 있었다. 여러 인물이 나오는 탓에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이것에 더 집중해서 읽으니 인물간의 갈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에 한 번 더 이 책을 읽을 때에는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대로 등장인물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 혹은 소설 속에 나타나는 시대상들에 초점을 맞추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 번 읽어보았던 소설이지만 더 새롭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여러가지 생각해볼 요소들을 또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토론을 하면서 소설 자체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이 쓰여진 배경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더 공부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독서클럽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읽고 그 책이 쓰여진 배경과 그 책의 내용을 다르게 보는 시각을 모두 공부해보고 싶다.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계모임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계모임
도서명: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저자: 신영준, 고영성
출판사: 로크미디어

팀명: 계모임
팀원: 추예린(팀장), 김효리, 박서영, 설유희
지도교수: 계희원 교수님

진행날짜 (2021년 3월 29일 ~ 2021년 6월 4일)
– 1회차: 4월 20일
– 2회차: 5월 4일
– 3회차: 5월 18일
– 4회차: 6월 1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작가가 말하는 인생에서의 깨달음들 중에 와 닿았던 내용들과 작가의 의견 중에서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토론
(2회차)
책에서 나온 작가 스스로의 노력 스토리를 읽고 자신이 느낀 점과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노력에 대한 스스로의 가치관 토론
(3회차)
작가가 말하는 성공과 우리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가치관 토론
(4회차)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책에 대한 자신의 간략한 의견과 전반적인 평가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추예린
이번 기회로 두 번째 독서 클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책이 쉬워서 읽는 데에는 부담이 없었지만, 독서토론으로 진행을 하기에는 조금 미흡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대화의 흐름을 잘 이끌어주셨고, 전공 교수님이셔서 책의 다양한 내용을 전공 경험이나 선배들의 경험을 엮어 얘기해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독서클럽을 통해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독서 활동 이외에도 같은 주제에 대하여 동기들과 교수님과 서로 다른 견해를 나누는 활동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독서클럽에 참여하게 된다면 또 다른 분야의 책을 선정해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 김효리
저번 독서클럽 활동 때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책을 주제 도서로 정해서 이번에는 읽기 편한 자기계발 서적으로 정하였다. 평소에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 ‘나도 저 사람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마냥 자극만 받고 말았는데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이런 서적에 자극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교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대면으로 동기들과 교수님과 책에 대해 토론도 하고 전공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활동이었다.

– 박서영
평소에 과제나 시험공부로 인하여 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독서클럽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분들과 책 선정부터 책을 읽고 나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 신선했습니다. “뼈 있는 아무말 대잔치”라는 책은 자기계발과 관련돼서 주제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술술 읽히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여러 가지로 인생에 많은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분들과 책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면서 사람마다 책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느끼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으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보니 책 한 권을 다른 방식으로 좀 더 풍부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흥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독서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나 혼자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풍부한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 설유희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책과의 거리가 좁혀졌다는 점입니다. 지난 독서클럽 때는 주제가 어렵고 내용이 모호한 책을 선택하여 읽기도 어렵고 금방 흥미를 잃어버렸었는데, 이번 독서클럽은 읽기 쉬운 주제의 책을 고른 덕분에 어려움 없이 흥미를 느끼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작가가 독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해주면서 조언을 해주는 내용이었는데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교수님과 조원들에게 책의 내용 대한 나의 의견도 전달하고 교수님과 조원들 의견도 들으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책의 전체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고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같이 비판도 해보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같이 동의하면서 진행한 덕분에 책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비대면 활동이 아닌 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상상데이터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상상데이터

도서명 :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저자 : 조성준
출판사 : 21세기북스
ISBN : 9788950983376

팀명 : 상상데이터
팀원 : 2071428 김마리아 (팀장), 2071314 박현주, 2071452 황도경
지도교사 : 유상미 교수님

진행날짜:
-1회차 : 2021년 4월 30일
-2회차 : 2021년 5월 12일
-3회차 : 2021년 5월 28일
-4회차 : 2021년 6월 5일

-1회차 :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빅데이터에 주목하는 이유, 빅데이터의 가능성, 인공지능과의 관련성
-2회차 : 빅데이터 사용 방법, 기업과 고객 간의 빅데이터 활용, 빅데이터의 단점
-3회차 : 빅데이터의 가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구현
-4회차 : 빅데이터의 미래, 공공데이터. 빅데이터의 주인

– 김마리아 : 빠르게 발전 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서 배워야할까 라는 고민이 있었다. 이번 독서클럽 모임을 통해서 비슷한 분야에 관심 있는 조원들과 함께 빅데이터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역사, 현재 실생활에서 개인과 기업, 정부 등에서 각각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등 심화적으로 조사하고 알아 와서 서로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다. 책의 한 챕터씩 관련 자료나 기사들을 알아보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책 내용과 관련되어 더욱 깊게 말할 수 있어서 책 한권을 읽는 그 이상의 정보들과 지식들을 가져갈 수 있었다. 빅데이터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물론이고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클럽을 통해 나의 말도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있음에 뜻 깊었다.

– 박현주 : 책을 읽을 때 나 혼자서 읽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서 조원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한 분야에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 주에 한 챕터씩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것이 책을 꾸준히 읽는 것에 도움이 되었고, 학기 중에 운영을 한 것이라 시간을 잡아먹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책을 읽는 것을 통해 얻는 힐링과 책을 읽으며 쌓는 지식으로 인한 기쁨이 더 컸다.
이 독서클럽을 통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독서클럽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

– 황도경 : 사실 빅데이터 라는 단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주 접했고 4차 산업혁명이 거론될 때 빠지지 않고 화두되던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빅데이터가 정확하게 어디에 활용되며 무엇 때문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정보로 언급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지 못하였다. 이 책을 읽으며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빅데이터의 장단점, 빅데이터의 가공 과정 및 활용, 그리고 빅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들까지 파악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준비하면서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점에 대하여 의문을 가져 보고 그 의문에 대한 답을 팀원들과 나누며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또 다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깊이 있는 빅데이터를 다루기는 아직 부족하겠지만 나와 관련된 정보를 활용하여 직접 분석하고 가공하여 나에게 효과적인 데이터나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Fury

2021학년도 1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Fury
도서명: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자: 김지혜
출판사: 창비

팀명: Fury
팀원: 천유진(팀장), 김서영, 한민희
지도교수: 안광준 교수님

진행날짜 (2021년 3월 29일 ~ 2021년 6월 4일)
– 1회차: 5월 11일
– 2회차: 5월 18일
– 3회차: 5월 25일
– 4회차: 6월 4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책을 읽기 전 차별에 대한 개개인의 견해를 살펴봤다.
(2회차)
산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의도하지 않은 차별이 생기는 이유들.다양한 차별을 제시하며 완벽한 차별자도, 피해자도 없다는 것에 대한 토론.
(3회차)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차별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 당했다 말하기 어려운 현실을 얘기하며 만약 차별을 당한다면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할지에 대한 토론.
(4회차)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차별을 인지하는 것에 두려워 말고 만약 차별을 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반성을 아끼지 않는 게 중요하다 얘기하며 차별금지법이 통과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면밀히 토론.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천유진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안정되어있다고 믿는다. 차별은 없으며 이에 이의를 제시하는 사람이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차별을 정당화하는 방법은 많이 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언듯 어? 정당한가?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차별은 능력의 문제도 문화의 문제도 아닌 차별을 당하는 사람이 느끼는 모멸감과 굴욕에 대한 문제임을 확실히 알아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하게 되는 것이다. 읽으면서 차이를 인정하는 것부터 제도로 차별을 금지시키는 것까지 해결을 위한 단계별 방안이 나왔다. 드는 생각은, 우린 참 오랫동안 얘기하게 될 것 같다는 것이다. 이 책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하고싶어졌다.

– 김서영
다양한 차별과 문제점에 대해 쭉 가볍게 훝으면서도 하나의 방향성을 향해 설명해가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다양한 사건이 언급되다보니 해당 사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집중하기 힘든 구간도 있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차별금지법 자체에 대한 설명 및 소개도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차별이 있고, 언제나 내가 서 있는 땅이 올바른 것도 아니지만, 그런 상황에서 나는 어디를 향해 지향점을 두고 가야하는가?의 답을 찾고 싶은 제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준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한민희
교과서같은 기초 교양 서적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에 나온 내용도 굉장히 다양했지만 그와는 또 다른 차별 사례들이 계속 생각나서 새삼 우리 사회에서 차별이 얼마나 숨쉬듯 이뤄지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 무심코 흡수해서 내뱉었던 차별적 언행을 되돌아보며,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성찰과 자기객관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무시되어 왔던 소수자들의 투쟁을 짧게나마 읽어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정상인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받아왔던 특혜를 인정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 되기란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차별받는 이가 줄어듦으로써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수고를 들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