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독서클럽 '북적북적' 최종 보고서

– 정보
도서명: 오만과 편견
저자명: 제인 오스틴
출판사: 민음사
ISBN: 9788937460883
팀명: 북적북적
팀원: 나도현, 문세람, 이가원, 최예현, 최은재
멘토교수: 김귀옥 교수님

– 활동 일자
1주차: 4월 7일 17:00~18:00, 4월 16일 19:00~20:00 (2차에 나눠 활동, 비대)
2주차: 5월 8일 21:30~22:30 (비대면)
3주차: 5월 15일 22:00~23:00 (비대면)
4주차: 5월 22일 22:00~23:00 (비대면)

– 활동 분량
1차: 9 p. ~ 188 p. (제1부)
2차: 189 p. ~ 301 p.
3차: 302 p. ~ 411 p.
4차: 411 p. ~ 559 p. (마지막)

– 활동 내용
각자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공유하고, 각자의 생각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토론 및 활동 진행.

1차: 이란 작품을 읽어본 경험 유무, 관련 컨텐츠에 관한 이야기, 대사와 인상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 ‘내가 만약 작중 인물이었다면?’ 질문에 대한 답변, ‘오만과 편견’이란 제목의 의미
2차: 1차 활동의 분량과 2차 활동 분량의 흥미도 비교, 독서를 진행하며 인상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 등장인물 ‘다아시’가 작성한 편지에 대한 토론, 시대상의 의미
3차: 독서에 대한 흥미도, 등장인물 ‘위컴’과 ‘리디아’에 대한 의견 공유,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에 관련된 토론
4차: 활동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 변화한 점 공유 및 독서를 진행하며 인상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 에서 보여주는 여성상에 대한 모습

– 개인별 소감
[나도현]
독서토론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밀리의 서재에 매달 만원가량을 꼬박 내면서도 나는 참 책을 안 읽는구나를 여실히 느꼈던 활동이었다. 한 주가 도는게
빠른걸까 생각보다 매주마다 오는 활동시간은 생각보다 빡빡했고 난 항상 활동 전날 저녁과 활동날 낮에 할당량을 읽었다. 솔직함의 미덕을 높게 사줬음 한다.
선정한 책은 오만과 편견. 명성이 자자해 한번쯤 읽고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기회가? 사실 내 의지가 없었다. 이번 활동이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추진했고
선정되어 읽게되었다.
기대가 너무 높았나 한국식 막장, 사이다 전개에 절여져서 그랬을까 생각보다 루즈하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그래도 이렇게 책을 읽고 각자의 느낀점을 나누는 활동을 처음접하는데 생각보다 좋다. 교수님이 계시니 생각지도 못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고
다른분들의 시각에서도 내가 생각지 못한 점들이 많았다. 아쉬운점은 내 게으름이 아쉬웠고 더 준비해서 정말 토론을 하고싶었는데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책을 읽던 나는 내용을 소화하기도 바빴다.
같은 기회가 또 온다면 정말 성실하고 열정 넘치는 사람들과 불나는 토론을 또 해보고싶다.

[문세람]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한 적이 없었는데 독서클럽을 통해 저의 생각을 정리하여 책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가원]
독서 모임을 처음 해봤는데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지만 이 모임을 통해서 매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게 되었고 그걸 바탕으로 팀원들과 같이 얘기나눠보고 서로 다른 생각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꺼운 책 한권으로 진행했지만 다음번엔 얇은 책으로 여러권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예현]
혼자서는 완독하기 힘들 것 같던 책을 프로그램을 통해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학우분들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서도 같이 활동에 참여하셔서 더욱 폭넓은 의견과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여러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이 생각해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은재]
예전에 읽었던 책을 새롭게 읽어본다는 점에서 매우 색다른 활동이었다. 예전에 같은 책을 독서하였을 때는 단순히 나의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았다면, 이번에는 작품이 쓰여진 시대에서 바라보는 법을 배웠고, 작품이 쓰인 뒷배경을 생각한 채로 독서해보며 막연히 글을 읽어내려갔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또한 나와 의견이 다른 학우들, 교수님과 함께 토론을 진행해보면서 다양한 생각의 가지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전체적인 팀을 이끌어가며 많은 것을 배웠다. 색다르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경험을 해본 것 같아 즐거웠다.

2023-1 독서클럽 '나 혼자만 사회서 레벨업' 최종 보고서

도서명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명 : 데일 카네기
출판사 : 현대지성
ISBN : 187142565
팀명 : 나혼자만사회성레벨업
팀원 : 권지윤, 김민지, 송재연, 안윤형
멘토교수 : 신재호 교수님 (벤처경영트랙)

1주차: 03/26 22:00-23:00 (온라인)
2주차: 04/02(수) 22:00~23:30 (온라인)
3주차: 5/23(수) 16:00~17:00 (대면)
4주차: 5/31(수) 16:00~17:00 (대면)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고 싶었던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많은 책들 사이에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1주차 활동 : 전체 독서클럽 진행 방향 설정
– 2주차 활동 :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토론
– 3주차 활동 :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토론
– 4주차 활동 :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토론

[개인 소감]
권지윤 : 먼저 팀원분들이 모두 열심히 활동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토론의 가장 큰 장점인 책을 읽고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내 생각’과는 다른 의견들을 들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였다면 생각하지 못했을 부분들을 이번 활동을 통해 좀 더 넓게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분기에 또 참여하여 좋은 이야기들 나눠보고 싶습니다.

안윤형 : 독서클럽에 처음 참여하게 되어 많이 미숙했는데, 팀원들과 함께 조율해나가며 팀워크를 배웠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관련된 생각을 토론하여 단순히 독서에서 그치지 않고 더욱 확장된 활동을 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독서습관이 생겨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고, 더 나아가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실생활에 응용할 생각입니다.

김민지 : 학창시절 이후 처음으로 책을 읽으며 의견을 나누는 모임을 갖게되어 책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오랫동안 독서와는 담을 쌓고 지냈는데 매 주 분량을 정해놓고 읽으니 더 계획적으로 읽게 되고, 조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읽을 수 있게되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처음 만난 조원들과 인간관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와 불일치한 의견들을 이해하게되고 자아성찰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싶습니다.

송재연 : 항상 책을 읽어야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막상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독서클럽에 참여하면서 매주 일정한 분량의 책을 읽게되어 독서습관이 조금은 잡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론을 통해 같은 책을 읽는 팀원 분들과 여러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이 프로그램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동훈 : 학교 생활을 하면서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교수님과 좋은 학우 분들과 함께 좋은 책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의미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상대방의 의견을 들으면서 경청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이에 대해 교수님께서 코멘트 해주시는 내용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팀장으로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발전된 회의를 이끌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클럽 다독다독 최종보고서

책 제목:1984
저자 조지오웰
출판사: 민음사
조원: 이인화,여유라, 박종환, 정지호, 이빛나
지도교수님: 이웅희 교수님
ISBN 978-89-374-6077-7

1주차 :1984를 각자 어느 정도 읽었는지 파악하고 1984의 간단한 특징들을 주로 이야기 하며 남은 주차동안 1~3장까지의 내용으로 각각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2주차 :1장을 읽으면서 느낀 1984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를 현실과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점과 본인이 생각할 때 인상깊은 장면이나 시사점이 있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였습니다.

3주차 :1984 2장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자 줄리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다른 등장인물들 (채링턴,오브라이언)이 배신할 것 같았는지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주차 : 3장의 특징에 대해 각자 이야기하고 전체적인 책의 시사점과 현대 사회에서의 감시나 개인의 통제라는 점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각자 자신의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경험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인화 : 이번 독서토론모임을 하며 책을 더욱 깊게 생각을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 책 내용을 공유하기 때문에 어떤 장면을 공유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4번 모여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각자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었는지, 자신이 여기는 시사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의견을 나누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여유라 : 독서토론을 하면서 한 주제에 대해 같은 입장일지라도 해당 입장인 이유가 다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조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통해 한 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박종환 : 체제 비판적인 성향의 심오한 소설을 여러 구성원 분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며, 혼자 읽을 때보다 심도있는 독서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이빛나 : 독서토론을 통해 “1984”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관점을 들을 수 있고, 작품에 담긴 사회적, 정치적문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니다. 이를 통해 조원들 모두 서로의 시각을 넓히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힌 것 같습니다.

정지호: 독서토론을 하며 1984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책이 1-3장까지 있기 때문에 토론하기에도 편했습니다. 다른 조원들과 1984가 어떤 메시지를 주는 지에 대해 공유한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23 – 1 독서클럽 '책 브레이커' 최종 보고서

도서명: 불황의 경제학
저자명: 폴 크루
출판사: 세종서
ISBN: 9788984074675
팀명: 책 브레이커
팀원: 오채연,강동균,김서현,장상인
멘토교수: 윤정현 교수

1주차: 4/6 13:00~15:.00 – 1쳅터를 읽고 감상평 작성하기

2주차: 4/13 13:00~15:.00 – 2쳅터를 읽고 각자 책을 읽으며 생긴 의문점에 대해 공부하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장인 오채연은 전체 내용을 아울러 설명 하기로 하였다.

64p 아래서 4번째 줄

아르헨티나 경제는 페소화 평가 절하와 자본유출 통제, 외채 상환 정지 등의 조치로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다.
용어 3개의 뜻과 이러한 정책으로 경제가 회복된 이유를 밝힐 것 (구체적으로 정책이 실현된 예시 등을 함께 조사할 것) – 강동균

65p

위와 같은 조치는 시간이 흐를 수록 인플레이션 광풍으로 이어졌는데 왜 그런 것인지 조사할 것
(위와 같은 정책으로 피해입은 사례, 왜 그랬는지, 구체적으로 사례를 조사할 것) – 상인

65p
새로운 통화인 아우스트랄은 무엇인지 이것을 이용해 물가를 안정시킬려 했으나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지 조사할 것 – 김서현

3주차: 5/26 13:00~15:.00 – 2~3쳅터 읽고 감상평 작성하

4주차: 6/1(수) 13:00~15:.00 – 책을 읽고 아래와 같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1. 내가 만약 경제 침체를 겪고 있던 당시 한국인이라면 일본의 게이레쓰 기업에 신용을 제공하는 ‘정실자본주의’를 도입하는 것을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 그 이유는?

2. 통화 정책을 이용해 경기후퇴와 싸우려면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그 이유는?

3.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한국에선 IMF라 칭하는 것)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이 펼친 정책 중 옳은 정책이라 생각하는 것을 고르고 그 이유를 적을 것 혹은 옳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 정책을 고르고 그 이유를 적을 것

조장 오채연은 전체 내용에 대한 단어 정의 및 간단 책 풀이를 피피티로 만들어서 토론을 진행하였다. (파일 따로 첨부)

불황의 경제학 책을 고른 이유는 경제는 앞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경제를 접할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하던 차에 한성 도서 추천에서 불황의 경제학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불황의 경제학은 우리가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과거 경제 문제와 그 경제 문제를 현대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 특유의 재밌고 쉬운 설명은 경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하다. 불황의 경제학 책을 읽고 경제학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기분이라 좋았다.

[소감]
오채연 – 사실 경제학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경제를 마냥 어려운 것, 낯선 것으로 생각했다. 독서 클럽을 하게 되면서 마침 내가 모르는 경제학 부분에 한발 더 나아가고자 불황의 경제학 책을 고르게 되었다. 불황의 경제학은 과거 경제가 무너진 이유에 대해 나와있다. 과거 동아시아의 경제 침체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이는 현대에 와서도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함께 나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현재 경제가 코로나로 안 좋아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과거에는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서현 – 처음에 경제 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많이 도와주시고 독서 모임 가질 때마다 챕터 별로 내용 정리를 해 주셔서 책 내용을 이해하기 더 쉬웠다. 그리고 독서 토론을 준비하면서 내가 몰랐던 경제 정책이나 경제 문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장상인 – 2023년 상반기 독서클럽이 마무리되었다. ‘불황의 경제학’이라는 책과 함께했다. 저자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이라는 사람이다. 경제학도 조금은 배웠고 관심도 있었으나 책이 꽤 어려웠다. 이론적인 얘기만 하는 책도 분명히 어렵지만, 이 책처럼 사례를 다각도에서 분석하는 경우도 머리 아프긴 마찬가지다. 나는 이 책에서 저자가 얘기하는 사례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명확하지 않아서 책이 훌륭하지 못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당연히 경제문제에 관해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는 건 알지만, 가장 까다로웠던 점은 경제문제는 시한폭탄 같아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경제에 관한 정책을 펼치면 그 즉시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게 있는가 하면, 어떠한 경우에는 수십 년이 지나서 문제시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좀 까다로웠던 점이 아닐까 싶다.
어찌 됐든 저자도 책에서 언급했듯이, 앞으로 생기는 경제문제에 더 잘 대처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독서클럽 구성원들과 함께 사례에 대해 찾아보고 토론해보는 시간은 유익하였다.
책이라는 매체가 독자에게 해석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보니 책에 대해 보는 관점의 차이도 당연히 존재하였는데, 다른 이들의 관점에서 해석한 것과 나의 것을 비교해보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었던 것 같다

강동균 – 오랜만에 진득하게 책을 읽을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 사회와 실생활에 관련 있고 학업과도 연계되었는데, 나도 이제 이런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다만 책이 부분부분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 구간도 존재하였다. 책 한 권을 자연스럽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023-1 독서클럽 '독서한 F4' 최종보고서

도서명: 이상한 놈들이 온다
저자명: 세스고딘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ISBN: 9791185392943
팀명: 독서한 F4
팀원: 손혜윤,조민주,홍예진,황서현
멘토교수: 김보름 교수님(문학문화콘텐츠학과 )

1주차: 4/18(화) 20:30~21:.30
2주차: 5/3(수) 12:30~13:30
3주차: 5/17(수) 12:30~13:30
4주차: 5/31(수) 11:30~12:30

‘이상한 놈들이 온다’ 책은 김보름 교수님께서 직접 추천해주신 책으로, 소비자들이 점점 정상에서 벗어나 평범하지 않으며 보통과는 거리가 먼 것을 선택하는 오늘 날의 시장에서 마케터들이 취해야 할 행동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정해진 페이지 수 만큼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논의하고 싶은 주제들을 각자 3-4개씩 정한 후, 그렇게 해서 나온 여러개의 주제 중에서 4개 주제를 다수결로 선정해 이에 대해 각자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독서클럽을 진행했습니다.

– 1주차 논제: 사라지고 있는 대중, 점점 별종으로 변해가는 사람
– 2주차 논제: 별종을 탄생시킨 네가지 힘, 선택권이 다양해진 오늘날, 특별해지기를 원하는 사람들
– 3주차 논제: 별종으로 인해 변한 현재의 마케팅
– 4주차 논제: 나만의 취향과 거기에서 오는 여유.

[소감]
– 황서현: ‘문화콘텐츠 산업’ 수업을 해주시는 김보름 교수님과 함께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함께 하는 학우들과 같은 책을 읽으며 그 안에서 겹치지 않는 토론 주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덕분에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토론할 수 있어 재밌었다. 미디어가 발달하며 트렌드가 쉽게 바뀐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원인과 현상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 책을 통해 앞으로 마케터가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된 거 같아 뿌듯하다.

– 홍예진: 각 주제 별로 질문을 뽑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고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를 토론을 통해 서로 이야기하고 나누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우리 모두 별종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내 모습과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자 우리 사회에 모습에 관심을 갖고 바라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중은 죽었고 별종이 세상을 지배한다, 우리 모두 별종이며 별종이 별종을 만든다 등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았다. 우리 모두 별종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내 모습과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자 우리 사회에 모습에 관심을 갖고 바라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조민주: 독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지 못해 다가가지 못했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계속 같은 말을 다른 식으로 돌려 말하는 거 같아 구체적으로 요점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 예를 들면, 별종에게 유리한 세 가지 중 부의 증가가 있었다. 이 부가 대중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사람들의 돈이 많아졌다는 것인지, 아님 별종들의 돈이 많아졌다는 것인지도 헷갈렸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 이 의문에 대한 답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었다. 스스로는 돈의 크기에만 집중을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토론 중 단지 돈보다도 사람들이 가진 돈이 많아졌기 때문에 스스로가 가진 시간적인 여유나 즐길 여가가 증가해 더욱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석한 것이 인상 깊었다. 즉 사람마다 폭넓고 다양한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 손혜윤: 독서클럽을 통해 교수님과 친구들과 책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선택지가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대중들 또한 평범한 것이 아닌, 그들만의 독특하고 튀는 문화를 선호한다는 것이 우리 팀의 주요한 주제였다. 교수님께서 별종을 사로잡기 위해선 그들이 속한 홈페이지를 만들고 트렌드의 흐름에 그들이 쉽게 흘러가지 않도록 붙잡아두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별종이란 것은 나만 아는 문화가 아니라,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알아가고 다양함을 누려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2023-1 독서클럽 '빰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도서명: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새로운 소비 권력의 취향과 열광을 읽다
– 저자명 : 최명화, 김보라
– 출판사 : 리더스북
– ISBN : 9788901245577
– 팀명: 빰빰 독서클럽
– 팀원: 이현영, 기동희, 김기범, 전지은
– 지도 교수님: 김보름 교수님

활동내용
– 1주차 : 목차로 1장에 해당하는 내용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과 왜 인상깊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 2주차 : 목차로 2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읽고 난 후 느낀 점을 먼저 나눈 뒤에 본격적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 3주차 : 교수님과 함께 3장~4장 부분을 읽어보며 인상 깊었던 내용을 공유하며 서로 의견에 대해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mz세대를 기업에서 주목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mz세대가 바라보는 소비의 개념을 재정의 해보고, 레트로가 유행하는 이유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 4주차 : 교수님과 함께 본 책 5장~부록 부분을 읽어보며 인상 깊었던 내용을 공유하며 서로 의견에 대해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을 mz세대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과 연관지어 이야기를 나눴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점이나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문
– 이현영 : 한성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독서클럽 활동에 처음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진행하며 다량의 도서를 읽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도서를 깊이 있게 읽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른 사람을 통해 새롭게 짚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 그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토론의 장을 보다 심도있게 만들어 주신 교수님의 역할이 컸다. 이러한 점을 통해 제대로 된 독서토론이 이루어져 이번 학기 비교과 활동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활동으로 남을 수 있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다.

– 김기범: 독서클럽이라는 활동을 통해 클럽원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같은 책을 읽고도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생각을 깊이를 한층 더 키울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 기동희: 1학기동안 독서클럽을 활동을 하며 선정한 도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깊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서 재미있었다. 또 교수님과 함께 토론하는 주차에서는 전공에 대한 사고를 넓힐 수 있어서 의미있었던 활동이었다.

– 전지은: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 읽지 않았을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생각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이 뜻깊었다. 생각만 하는 일과 입으로 뱉어내는 일은 다른 차원임으로 타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다.

2023-1 독서클럽 'P.A.N' 최종 보고

– 도서명: 피프티 피플
– 저자명 : 정세랑
– 출판사 : 창비
– ISBN : 9788936434540
– 팀명: P.A.N
– 팀원: 박수진, 박채연, 허민영, 김서연
– 지도 교수님: 강호정 교수님

활동내용
– 1주차 : ‘송수정’, ‘권혜정’, ‘최애선’, ‘이환의’의 에피소드를 통해 질문을 만들어 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 2주차 : ‘브리타 훈겐’, ‘문우남’, ‘문영린’의 에피소드를 통해 질문을 만들어 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 3주차 : ‘강한영’, ‘김한나’, ‘양혜련’, ‘이설아’의 에피소드를 통해 질문을 만들어 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 4주차 : ‘윤창민’, ‘이수경’의 에피소드를 통해 질문을 만들어 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으며, 책에 대한 감상평과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소감문
– 박수진 : 매년 책을 꾸준히 읽는 게 새해 목표이지만 번번이 이루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독서클럽을 신청하였다. 바쁜 시간 속에 책을 조금씩, 꾸준히 읽으며 독서가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독서클럽 첫 활동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정하였는데, 다음에 또 독서클럽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조금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

– 허민영 : 병원 안과 밖을 포함해서 다양한 인물들의 내용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매번 달라지는 인물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그들이 겪는 문화, 고충 등에 공감하고, 새로움을 느꼈다. 또한 인물 간의 연결 관계가 독특했다. 한 편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인물을 다른 장에서 다시 보았을 땐 사뭇 다른 면이 느껴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였던 것 같다. 함께 독서 토론을 하면서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어떤 면에 있어서 친구들의 새로운 면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았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변을 스쳐 지나간 무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 사람들을 마주했을 때 무심코 지나갔던 감정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떤 특별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장마다 주인공은 반드시 존재한다. 삶에 있어서 어떤 경험을 할 때 ‘나’라는 존재가 엑스트라로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주인공은 ‘나’임을 알게 해주고 삶의 주체성을 찾게 해주는 책이었다.

– 박채연 : 책을 읽고 누군가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인지 첫 주차 때는 주제를 잡는 것도 막막했고 진행하는 것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자리가 생기니까 한번 읽을 때 더 꼼꼼히 읽게 되었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도 책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거나 다른 사람의 감상문을 읽어보게 되었다.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얻어가는 것이 많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평소 친한 동기들과 독서클럽을 진행했는데 서로 이야기 안 나눠본 부분에 대해 얘기하다 보니 더 재밌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더 컸던 것 같다. 비슷한 성향이 있어서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주차 별로 진행할수록 우리가 정말 다 다른 성향이고 서로 맞춰갔기 때문에 이렇게 지낼 수 있다고 느꼈다. 뜬금없을 수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우정을 얻은 것 같다.

– 김서연 : 4주 동안 독서클럽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동기들과 깊은 주제로 대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주제에 대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알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교수님도 함께 해주신 활동 주에는 더 심도 있게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다음 학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면 또 하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2023-1 독서클럽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리더들' 최종 보고서

도서명: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저자명: 움베르토 에코
출판사: 열린책들
ISBN: 9788932920795
팀명: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리더들
팀원: 이호영, 강주희, 김지훈, 노경빈, 박효주
멘토교수: 박진호 교수님(도서관정보문화트랙)

1주차: 4/5(수) 21:00~21:50
2주차: 5/7(일) 21:30~23:00
3주차: 5/20(토) 22:00~23:00
4주차: 6/2(금) 22:00~23:45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은 움베르토 에코가 생전에 작성한 칼럼들을 엮은 책입니다. 장마다 각기 다른 사회적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매주 논제를 미리 정해온 후, 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독서클럽을 진행했습니다.
– 1주차 논제: ’내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책은?‘,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는가?‘, ’SNS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2주차 논제: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 ’음모론에 대하여‘, ’파시즘을 대하는 방법‘,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 3주차 논제: ’민감한 종교적 사안을 다루는 방법‘, ’소설을 읽으며 실화인 것 같다고 착각한 적이 있는가?‘, ’나는 평소에 저장을 어떻게 하는가?‘
– 4주차 논제: ‘인터넷의 익명 밒 레거시 미디어의 소멸에 대해서’, ‘인터넷 등장으로 탄생한 지식의 민주화는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낮추었을까?’, ‘이어령 교수의 7문7답을 읽고’

[소감]
– 이호영: 독서클럽에 처음 참여해 보는 거라서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화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서 4주 동안 즐겁게 참여한 것 같다. 평소 내 생각을 다른 이들에게 잘 말하지 않는 편인데, 독서클럽에 참가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교수님께서 해주신 조언이 정말 큰 교훈이 되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진행해 보고 싶다.

– 강주희: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외국의 에세이였기에 우리나라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다소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였다. 독서 후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면 본인만의 생각에 갇힐 텐데,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각의 확장이 이루어졌던 것 같다.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 김지훈: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내가 독서한 내용을 가지고 사람들과 토론해보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며 지금까지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것 여러가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현재 사회와 관련돼 모순적이거나 문제가 되고있는 부분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교수님의 정리도 들어보며 생각을 정리하거나 다른 시점을 경험해 볼 수도 있어 굉장히 좋은 기회이자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노경빈: 혼자 책을 읽다 보면 떠오르는 질문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주로 스스로 답변을 짧게 하고 나서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확인하는 등의 방법을 선택했다. 이번에는 교수님도 계시고 같이 읽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내 생각은 어떤지 점검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교수님이 들려주시는 피드백이나 관련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간 개인으로서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학업이 아닌 삶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 박효주: 평소에 에세이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닌데, 독서클럽을 계기로 에코의 에세이를 읽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에코가 바라보는 유동사회를 바탕으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들을 던져준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책의 내용과 연결지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깊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게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2023-1 독서클럽 '심판' 최종 보고서

도서명: 심판
저자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사 : 열린책들
ISBN : 9788932920405
팀명: 하윤잰
팀원: 김하경, 이재은, 우윤아
지도 교수님: 박선옥 교수님

활동내용
1회: 제 1막에 관한 토론 진행
2회: 제 2막에 관한 토론 진행
3회: 제 3막에 관한 토론 진행
4회: 책 전체에 관한 토론 진행

책을 3회분에 나눠 읽고 활동을 하였고 마지막 4주차에는 이 작가가 나타내고자 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나톨과 그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 소감문

김하경: 독서 토론을 가진 적이 처음이어서 초반에는 진행이 어려워 의견을 다양하게 나누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진행하면서 책의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고하는 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독서토론을 하며 책을 읽으니 책의 내용이 조금더 효과적으로 이해가 됨을 느껴 다음에는 비문학 관련 책으로 토론을 가져봐도 각자가 가진, 조사한 내용들을 공유하며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재은: 평소에는 이러한 인생에 대한 생각들을 깊게 해볼 시간을 가지지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사람들과 각자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내 삶에 대해서도 한 번 돌아볼수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던 것 같다.

우윤아: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는 경험은 처음이어서 많이 미숙하기도 했지만 같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또 희극 형식의 책도 처음 읽어봤는데 오히려 내가 극 중의 인물이 된 것 처럼 더 몰입이 되어 흡입력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뿐만 아니라 영화나 연극등을 주제로하여 토론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다.

2023-1 독서클럽 '막차' 최종 보고서

도서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
저자명 : 데일 카네기
출판사 : 현대지성
ISBN : 9791187142560
팀명: 막차
팀원: 이노아(팀장), 박예진, 이지원
지도 교수님: 김지성 교수님 (사회과학부)

– 활동 주차
1주차 : 23년 5월 15일 15:30 ~ 17:00 (상상파크 플러스 소모임실)
2주차 : 23년 5월 19일 15:00 ~ 17:00 (상상베이스 그룹스터디룸)
3주차 : 23년 5월 22일 14:00 ~ 17:00 (연구관 417호, 상상파크 플러스 소모임실)
4주차 : 23년 6월 01일 14:30 ~ 17:00 (연구관 417호, 상상파크 플러스 소모임실)

– 활동 범위
1주차 : 1부
2주차 : 2부
3주차 : 3-4부
4주차 : 5-6부

– 활동 내용
각 자 정해진 범위를 읽고, 얘기하고 싶은 주제를 2-3가지씩 정해 와서 서로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활동 소감
박예진 : 독서토론이라 해서 딱딱한 분위기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서 좋았다. 주제에 따라 다들 생각이 다른 때도 있었고 같은 때도 있었다. 모두 같은 의견을 가진 경우가 특히 많았는데 책의 내용이 인간관계에 대한 거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생각은 다들 비슷하구나를 느꼈다. 앞으로도 독서토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참여해보고 싶다.

이지원 :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과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이 인상 깊었다. 데일 카네기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 부분을 팀원들과 이야기해 보며 생각을 나눴던 게 유익했다. 책 하나를 읽고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책 여러 권을 읽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

이노아 :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팀원들은 각자 인간관계에서 갈등 상황 시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지 얘기를 듣는 것이 재미가 있었고, 나라면 생각하지 못할 방법들을 알게 되어 나의 세계관이 더 다채로워 것 같아 유익했다.
독서클럽이 이번이 처음인데, 사정이 생겨 다른 팀보다 늦게 시작했고, 그러던 와중 팀장이 되어 부담이 되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많은 시간을 쏟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였고, 팀원들도 다행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다양한 의견들도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예상보다 훨씬 좋게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
이번 독서클럽으로 책을 읽으면서 얻은 지식, 팀원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 팀장으로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잘 마무리 시킨 경험 등 시작할 때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이 많이 되어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