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독서클럽 '감자천국'팀 최종 보고서

– 독서클럽 1~4회차 활동 종합

1회차: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총균쇠 교재 43p ~ 87p(1장)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파트를 각자 읽어온 후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1장의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하면서 토론함으로써 사고력을 증진 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
지도교수님과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실에서 대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총균쇠 교재 183p. ~ 293p.를 각자 읽어온 후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 파트의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하였고, 지도교수님의 의견과 조언도 같이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정적으로 토론하느라 인증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였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회차:
지도교수님과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실에서 대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총균쇠 교재 279p ~ 373p(3부)를 각자 읽어온 후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 파트의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하였고, 지도교수님의 의견과 조언도 같이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회차: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총균쇠 교재 p.437 ~ p.666 를 각자 읽어온 후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 파트의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하면서 토론함으로써 사고력을 증진 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준희:
총균쇠 독서 모임 활동을 통해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서는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문이나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등을 나누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들을 수 있었고, 이러한 의견교환 덕분에 책에서 다루는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책에서 다루는 문제들이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스더:
이번 독서 클럽 활동이 아니었다면 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읽었을 수 있었을까 싶다. 처음에는 그저 교수님의 추천 때문에 관심이 간 책이지만 지금은 그 이상으로 책에 애정이 생긴 것 같다.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느려 평소라면 여름 방학 때까지도 읽고 있었을 텐데 조별 모임 덕분에 박차 읽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는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싶다. 놓친 세부 내용이 많은 것 같다.

고유경:
처음에 독서클럽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독서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들으면서 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새로운 시각과 인 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특히, 평소에 관심이 있던 책을 토론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점은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관심 있는 주제의 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독서클럽의 멤버들은 서로 다른 관점과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간과하고 있던 새로운 아이디어나 해석을 발견할 수 있었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효주:
독서토론에 참가하며 책에 대한 나의 의견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책이 조금 어려웠지만 토론의 주제를 정하기 위해 천천히 읽어보니 재미있게 느껴졌으며 다른 사람의 주제에 대해 듣는 것도 기대가 되었다. 같은 부분을 읽어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시간이 없어 중요한 부분 위주로 읽고 사진이나 자료 같은 부분은 넘어갔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책을 읽으며 관련 자료도 조사해 보고 싶다. 평소에도 궁금했던 내용이 책을 통해 해소되는 것 같아 유익했다.

권용우:
같은 책으로 독서를 하며 책에 관하여 다양한 주제로 서로에 관한 생각을 공유 하는 것이 이번 독서클럽에서 가장 좋은 활동이었다. 책의 내용에서 현대사회에 빗대어 주제를 내서 현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내는 것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러한 활동에서 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도와 현 사회와 자신에 대한 자아성찰이 깊게 이루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독서클럽 활동이 된 것 같다. 비교적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얻어가는 생각이 많아서 다음번에도 참여 하고 싶다.

2023-1 독서클럽: 대논쟁! 철학 배틀 최종 보고서

도서명: 대논쟁! 철학 배틀
저자명 : 하타케야마 소
출판사 : 다산초당
ISBN : 9791130611235
팀명: 대논쟁! 철학 배틀
팀원: 고예진, 김서현, 박병현(팀장)
지도 교수님: 현은주 교수님

~활동 내용~
이 책은 우리에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꾸준히 제기되었던 사회적, 문화적 문제들에 대해 동서양의 여러 사상가들이 모여 토론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책의 모습에 따라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토대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진정한 진리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항상 되새기며, 우리에게 제시된 답이 딱 떨어지지 않는 딜레마적인 주제들에 대해 서로의 생각에 따라 입장을 정하고, 때로는 책 속 사상가들의 말을 빌리기도 하며, 우리가 진정 역사 속의 사상가가 된 것처럼 서로 끊임없는 토론을 통하여 진리에 가까워지고자 하였다.

~차시별 활동~
1차시: 3/30 15:00~16:00, 상상베이스에서 진행, “살인은 절대악인가?”에 대한 토론 진행.
2차시: 4/13 15:00~16:00, 상상베이스에서 진행,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에 대한 토론 진행.
3차시: 5/4 13:30~14:30,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DISCORD), “최고의 쾌락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 진행.
4차시: 5/24 9:00~10:00,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DISCORD), “삶의 진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 진행.

~소감문~
고예진: 독서클럽 활동을 하며 여러 논제들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설명하고 공유하며 보다 깊은 탐구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또한 각자의 의견을 들으며 조원 개개인의 가치관을 엿볼 수도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 가며 활동을 진행하는 바람에 점점 의견 발표에 집중해 서로의 의견에 대해 더 많은 사고 과정과 반박이 나오지 못하게 된 것 같다는 부분이 아쉬웠는데, 다음 활동의 기회가 생긴다면 서로의 의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비판과 반박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앞으로 도서에만 국한하지 않고 나아가 서로 좋아하는 소설, 음악, 영화, 그림,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작품도 함께 접하고 감상을 공유할 기회 또한 갖고 싶다.

김서현: 개인적으로 철학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기회가 없어 그동안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독서클럽 활동을 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찬성반대의견을 들어보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클럽원들과도 친해지며 많은 것을 얻었다. 또한 그날 정해진 주제뿐만 아니라 연관된 다른 주제로도 논제를 확장해가며 재미있게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다른생각을 말하고 공유하는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 느꼈고,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박병현: 정말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고등학교 시절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통해 처음 접해본 철학에 푹 빠지게 된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게 철학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고등학교 당시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사상가들의 사상들을 마치 문제 암기하듯 공부했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그 사상가의 입장으로 뛰어들어 내가 그 사상가가 된 것처럼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또한 독서클럽 활동을 진행하며 이 책을 음미할 수 있었음에 너무나 감사한다. 살았던 시대도, 장소도 달랐던 사상가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두어 토론을 진행한다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 책의 전달 방식은, 사상가들의 사상을 문제를 푸는 데에만 이용했던 1차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더욱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서 작용하였고, 이는 토론을 진행하며 나의 주장을 보강해주는 무기가 되었다. 우리는 활동 전 각자 주제를 정하고, 그 부분을 읽고,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준비해오기로 했었다. 활동을 진행하며 있었던 모든 과정이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재밌는 것’, ‘즐거운 것’이라고 느껴지며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전혀 지루하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음 활동이 너무나도 기대되었다. 어떻게 하면 내 주장을 더욱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PPT 자료를 준비해 가기도 하고,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다른 책도 여럿 읽었다(예시로 첫 활동이었던 ‘살인은 절대악인가?’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를 들기 위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이를 인용해 근거로서 이용하였다.). 이처럼 정말 책 읽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알게 해준 활동이었던 것 같다.
사실 내가 이렇게 독서클럽 활동에 푹 빠진 것만큼 다른 팀원들도 나처럼 즐기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첫 활동을 진행했을 당시, PPT를 준비해온 학생이 나밖에 없었던 것도 그렇고, 다들 낯을 가렸을 때라 주장을 확실하게 하지 못했을 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팀원 모두가 알고 보니 철학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았었다. 덕분에 토론도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팀원들과 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같은 주제라고 하더라도 생각하는 게 이렇게나 다를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웠다. 특히 지금 생각나는 것은 첫 활동이었던 ‘살인은 절대악인가?’에서 모두가 찬성의 입장이었지만, 준비해온 근거는 모두가 달랐다. 누구는 인간의 목숨은 타인이 마음대로 간섭하지 못할 정도로 고귀하다는 입장이었고, 누군가는 인간의 목숨은 모두가 하나라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살인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한 것처럼.
그리고 내가 이 활동을 통해 정말 좋았던 것은, 내가 공부했던 내용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반박 자료로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그렇게 공부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내 논리에 대한 창과 방패가 된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2차시가 생각난다. 나는 인간은 태어나길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의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했었다. 이런 토론을 진행하면 항상 성선설의 입장에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면 어째서 법과 규율로서 인간을 규재하려 드느냐.’는 반박에 맹자의 덕치주의를 근거로 다시 반박했던 경험이 있다. 이처럼 내가 공부했던 철학이 그저 성적을 잘 맞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자 행복했다.
어쩌다 보니 소감문이 다소 길어진 것 같다. 소감문 치고는 분량이 꽤 많아 보이지만, 오히려 이 많은 분량이 정말로 내가 독서클럽 활동을 진심으로 즐겼다는 것에 대한 증거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독서클럽 활동이 전부 끝난 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2학기 활동을 기약하며 여기서 글을 줄이고자 한다.

2023-1 독서클럽 : 책 먹는 인간들팀 최종보고서

도서명 : 멋진 신세계
저자명 :올더스 헉슬리
옮긴이 : 이덕형

팀명 : 책 먹는 인간들
팀원 : 정지호, 황재혁, 박성준, 이은비, 김민재

활동 주차
1주차 : 23년 3월 30일 (상빌 지하 세미나1호)
2주차 : 23년 4월 10일 (zoom)
3주차 : 23년 5월 22일 (zoom)
4주차 : 23년 5월 25일 (잔디구장)

활동 내용 : 책을 정해진 분량을 읽어와서 토론과 토의, 소감으로 주차를 거듭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활동 소감
(지호)
3대 디스토피아로써 비판적인 시선이 가득한 책이어서 자칫하면 한 쪽으로 쏠려서 볼 수 있기에 토론이 되기 힘들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책을 읽을 때,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을 없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그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들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왔다. 예전이었다면 생각도 없이 수긍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눈에 거슬려지기 시작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의 기준도 절대적인 기준이 아닐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 나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나의 성격상,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은 피해버리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의 불편을 넘어서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방법이나 논리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완벽하게 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배제시켜 버리는 습관은 고쳐진 거 같았다.

(재혁)

나는 존이 불행할 권리를 달라고 자신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는 것에서 진짜 자유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 가슴에 많은 울림이 왔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는 미래의 세계이고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인데 왜 하위계급 대신에 로봇을 쓰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토론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서 좋았고 원래는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고 내 생각대로 고집만 부리며 살아왔는데 이 활동을 통해 남의 의견을 수용하는 내가 되고 있는거 같았고 내가 한주 한주 성장했던거 같아서 뿌듯했다

(은비)

독서클럽을 통해 한 책의 내용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 들어보고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진행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나의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찾아보면서 책의 내용에 더 공감할 수 있었고 책의 내용을 더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민재)

저는 원래 독서 활동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책도 읽고 토론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멋진 신세계“ 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각자의 생각을 듣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되는 그리고 그걸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성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 가치관에 대한 생각을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멋진신세계 속에 세계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바라봤을 때 그 세계가 올바른 사회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다른 세계 속 사람들은 우리의 세계가 멋진신세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속 가치관에 따라서무엇이 세상 가치에 올바를지를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무엇이 정의롭고 올바른지를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마약 관련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우리가 마약을 왜 하지 않아야하는지도 알 수 있던 것 같아서 의미있었다. 위험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와 2차 위험성(후유증)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원래 우리가 주입식으로 알고 있던 상식에서 발전해서 왜 마약을 하면 안되고 해도 되는지 서로의 의견을 정리하면서 들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던 활동이였다고 생각한다.

2023 – 1 독서클럽팀 최종보고서

도서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철학이 우리 삶에 스며드는 순간
저자명 : 에릭 와이너
출판사 : 어크로스
ISBN : 9791190030922
팀명: 독서클럽 (이 열차는 14인의 철학자와 달린다.)
팀원: 권희주, 이솔담, 박나연, 이승빈
지도 교수님: 김일민 교수님

– 활동내용
1회차: 3/22 12:10 상상관 팥고당
2회차: 4/5 12:10 연구관 304호 (멘토 교수님 연구실)
3회차: 5/3 12:10 상상관 팥고당
4회차: 5/24 12:10 연구관 304호 (멘토 교수님 연구실)

저희는 총 14챕터의 책을 4, 4, 3, 3 챕터로 나누어 매주 모임 전까지 책을 읽고 모여 각 철학자에 대해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주차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
–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는 법
– 루소처럼 걷는 법
– 소로처럼 보는 법

2주차
– 쇼펜하우어처럼 듣는 법
–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 시몬 베유처럼 관심을 기울이는 법
-간디처럼 싸우는 법

3주차
– 공자처럼 친절을 베푸는 법
– 세이 쇼나곤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법
– 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

4주차
–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하는 법
– 보부아르처럼 늙어가는 법
– 뭉테뉴처럼 죽는 법

– 각 팀원 감상

권희주: 처음 참여해보는 독서클럽에 팀장으로 참여하게 될 줄은 몰라서 첫 모임부터 굉장히 긴장도 많이하고 어리버리 했지만 그런 팀장을 잘 받아주고 모임에 성실하게 참여해준 팀원들 덕분에 모이는게 즐겁고 기대가 될 정도로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렵고 사람에 따라서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철학에 대해 이 책이 결론을 내려주거나 정의를 해주진 않지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에피소드와 솔직하고 유쾌한 필담으로 풀어낸 이 책은 “과연 그런 철학이 내 인생의 어떤 부분에 스며들 수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철학 입문서로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혼자 읽는 것보다도 다른 팀원들과 저의 인생에 있었던 일에 대해 대입해서 얘기해보고, 저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다른 팀원들의 의문에 대해 나름 설명을 하고 토론을 하면서 각 철학자의 말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솔담: 클럽활동은 내 걱정과 무색하게 깔끔하게 잘 진행이 되었다. 선정한 도서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로 한 학기 내내 각 챕터별로 철학자들이 여러명 소개되어 토론하기 적당했다. 그리고 책에 대해서 내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같은 책을 보면서도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독서평을 들으면서 내 세상이 더 확장된 기분이다.

박나연: 평소 읽어보고 싶었던 분야의 책을 읽어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토론을 통해 내가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으며 내용을 곱씹을 수 있던 점이 독서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내가 인상깊었던 철학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철학자가 왜 인상깊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승빈: 평소 관심을 기울였던 책을 이번기회를 통해 읽게되고 읽은 내용을 통해 각자의 관점을 알게 되어 철학관련 책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소로라는 철학자를 알게 되었는데 소로는 인생을 의도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들을 보게 되었는데 이러한 점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따라서 활동 이후에도 소로라는 철학가에 대해 알아봐서 삶의 지혜를 얻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2023-1 독서클럽 : 손소독제팀 최종 보고서

도서 명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 데일 카네기

1주차 : 각자 토론하고 싶은 도서를 그 이유와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주차별 진행자를 정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짜고, 목차를 읽으며 독서 순서 또한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주차 : 1주차때 가장 흥미를 끌었던 장인 “제 2장 :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의 내용을 진행자의 질문에 따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주차 : 제 2장에 관한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 3장 :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에 대해 진행자의 질문에 따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주차 : 책의 전체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이라면 무엇이든 모두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 책을 어떤 식으로 수용 해야 할 지, 어떤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재혁 : 이번 독서토론모임을 하며 책을 더욱 깊게 생각을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유형 중 하나인 ‘나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라’라는 점입니다.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의 인식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억에 남는 책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피드백을 해주며 유익한 토론모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현진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처음 읽어봤는데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내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좋은 인연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듯이 인간관계 또한 내가 만들어가야 하며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책에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었다. 나 또한 누군가가 내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었을 때 그 사람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행위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행위인지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비지니스를 위함이든 사적인 인간관계를 위함이든 좋은 팁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김희주 : 이 책을 읽으며 평상시에는 자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통해, 나의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강화되기도 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한층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었던, 그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 주차 때 이 책을 어떤 식으로 수용하면 좋을 지에 대해 이야기 함으로써, 그동안 수동적으로만 책의 내용을 따라갔던 제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2023-1 독서클럽 사락사락 최종보고서

도서명: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저자명 : 하인리히 뵐
출판사 : 민음사
ISBN : 9788937461804
팀명: 사락사락
팀원: 김은재, 류장호, 임주형, 장지원
지도 교수님: 이태주교수님

-활동내용
1회차: 3/30 14:00 상상베이스 IB105
2회차: 4/13 15:00 이태주 교수님 연구실
3회차: 5/9 14:00 상상베이스 IB105
4회차: 6/2 10:45 온라인 화상 회의(ZOOM)

책을 4회차 분량으로 나누어 읽고 마지막 회차에는 읽어야 하는 책의 분량이 적어 각자 소감문을 작성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주제를 정하기보다는 읽은 분량에 대해 자신의 소감과 이야기해보고 싶은 부분을 자유롭게 이야기하였다.
카타리나의 사생활 영역을 침범하고 왜곡하는 언론과 그런 언론만을 보고 카타리나를 판단하는 사람들, 그리고 전후의 불안함이 감도는 시대 분위기가 주 이야기 주제가 되었다.

– 소감문
김은재: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존중이 없는 언론의 모습을 보며 언론 윤리적 관점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장르의 책을 접할 수 있어서 많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 또한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류장호: 독일의 저널리즘과 고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이었던 것 같다.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과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새로운 책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고, 책의 내용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독서를 하니 혼자 하는 독서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임주형: 책을 읽으며 권력의 힘과 사람들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독서클럽을 통해 책의 배경,내용,주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글에 대한 여러 관점을 갖는 좋은 경험이었다.

장지원: 책을 읽으며 기자들의 역할과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의 접하던 분야의 책과는 다른 주제의 책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 오늘날 사회 모습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서 여러 가지 관점으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2023-1 산책갈까 팀 최종보고서

도서명: 오이디푸스 왕
저자명 : 소포클레스
출판사 : 민음사
ISBN : 9788937462177
팀명: 산책갈까
팀원: 이소정, 이유빈, 이주현

‘오이디푸스 왕 ‘ 단편집은 고전 그리스 비극에서 현대 소설에 이르기까지 운명과 자유 의지의 상호 작용을 통해 표현되는 인간 조건의 복잡성을 풀어냅니다.
미리 정해진 운명과 스스로 하는 선택에서 고뇌하는 등장인물들에 의해 제기되는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질문들을 고민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감

이소정: 독서토론도 처음이고 처음 읽는 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독서토론과 모두 즐거웠다. 독서 토론을 하여 나 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질문을 통해 책을 더욱 심층적으로 파고들어가 책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많은 교수님이 추천하여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는데 다 읽고나니 추천하시는 이유를 어렴풋이 느꼈다. 이 시대에 인간의 본성을 이만큼 탐구하였다는 것이 놀라웠고 문장들도 아름다웠다. 이전까진 생소하던 그리스 비극 희곡의 재미를 꺠달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이유빈: 평소 자주 접하지 않던 고전 희곡이라 유난히 낯설기도 했다. 그러나 오히려 낯설었기에 책을 여러 번 읽거나 인터넷 브라우징 등을 통해 독서모임 준비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준비하고 읽었음에도 일부 내용은 놓쳤었다. 그러나 독서모임에서 토론을 통해 내가 놓쳤던 내용들도 캐치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의 생각하고는 다른 관점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다.

이주현: 처음 오이디푸스 왕을 봤을 때만 해도 작가가 사용한 희랍식 표현이 이해가 안돼서 당황스럽고 힘들었는데, 읽을수록 점점 표현에도 익숙해지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점점 쉬워지는 걸 발견한 후로는 뿌듯함이 컸다. 조원들끼리 돌아가면서 질문을 뽑아 토론했는데, 같은 구절을 읽어도 모두 의견과 해석이 갈리는 것이 흥미로웠고 시간 문제로 다루지 못한 질문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야기해보고 싶다.

2023-1 독서클럽 book you love 최종보고서

도서명: 회색인간
저자: 김동식
ISBN 9791196222628
출판사: 요다

팀원: 강서연(2351023), 김아연(2351037), 이민경(2351040),
지도교수님: 안효주 교수님

1차: 3/20 19:10~20:00 상상관 2층
2차: 3/27 15:30~16:20 상상관 1층
3차: 4/3 15:00~16:00 잔디광장
4차: 5/31 15:50~16:50 잔디광장

– 독서활동 후 토론 주제를 상의하여 선정한 뒤 모여서 토론하였다.
1차시 주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예술이 어떠한 위치에 놓여져 있는가? (챕터1)
2차시 주제: 공 박사의 좀비 바이러스 – 병들지 않고 건강한 신체적 조건인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그대로 살아갈 것인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챕터18)
3차시 주제: 디지털 고려장 – 디지털 고려장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자신의 생각은? (챕터7)
4차시 주제: 독서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챕터는?

소감문

강서연 : 지금 당장 일어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일어날 수도 있는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평소에 하지않는 창의적인 생각들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화보는것 만큼이나 흥미로웠고 몰입도 잘되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상황속에서 각자의 생각을 펼칠 수 있었고 이를 가지고 친구들과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여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김아연 : 책의 내용이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가진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서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고 열린 결말의 짧은 소설이 많아서 생각하는 사고 확장에 도움을 주어 다방면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 사회를 풍자하여 우리 생활 속 문제점을 인식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책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이민경 : 장편과 다르게 단편은 치고 빠지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소설은 그 구성이 잘 되어있고 반전 요소도 충분해 읽으면서 흥미로웠다. 이 책은 단순히 작가의 상상을 적은 것이 아닌, 우리 사회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 생각할 수 있는 글들이 많아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읽은 후 내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팀원들,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2023-1 '책이 빛나는 밤' 최종보고서

도서명: 영화를 빨리감기로 보는 사람들
저자: 이나다 도요시 황미숙 옮김
ISBN:979-11-92929-82-8 (05320)
출판사: 현재지성

팀원: 배어진(1991090), 조연우(2355007), 정은빈(2231001). 정민지(2231093)
지도교수님: 이동휘 교수님

넘쳐나는 영상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빨리감기, 10초 넘기기를 활용해 짧은 시간 내 압축해서 보는 현상이 나타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실제 영상컨텐츠를 압축해서 보는지, 이런 현상이 주위에 나타나는지, 단점은 없는지, 앞으로의 영상컨텐츠는 더욱 짧아질지 아니면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지 등에 토의했다.

소감

정민지: 빨리 감기를 정말 아무생각없이 했던 사람으로서 생각을 따로 했던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도 해보고, 장단점도 생각해보면서 다양한 견해를 생각해봤던 것 같습니다.

정은빈: 빨리감기하는 현상이 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었고, 영상 컨텐츠를 빨리 감기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과 공급자의 입장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현상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조연우: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어느 순간 일어나 인지하지 못한 현상을 처음 마주하여서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던 현상이었기에 이 주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러한 소비 트랜드가 우리에게 어떤 유익한 점과 유해한 점이 있을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배어진: 소비하는 영상 컨텐츠가 적어 ‘빨리감기’라는 문화가 낯설었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쇼츠나 틱톡같은 1분 내외의 컨텐츠가 주목받고 많이 소비되는 트랜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023-1 독서클럽 비즈니스:100팀 최종 보고서

도서명: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저자: 곤도 데쓰로
ISBN: 9788935212866
출판사: 청림출판
팀명: 비즈니스:100
팀원: 김영주, 안현진, 채지우, 하고은

1차: 03/30 17:00~18:00 (대면)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실 302호
2차: 04/06 17:00~18:00 (대면) 상상관 2층 팥고당
3차: 05/04 17:00~18:00 (비대면)
4차: 05/18 17:00~18:00 (대면) 상상관 2층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이라는 책은 기존의 통념을 깨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내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살아남은 기업들을 무려 100가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 사람이 함께 이 책을 읽고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며 관련한 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영주: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기에 이 책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철저히 이윤을 내기 위해 움직이는 기업이 어떠한 아이디어를 내고, 어떻게 이를 실행에 옮기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지 이 책 한 권을 읽어보면서 조금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학우분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나 새로운 이슈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어질 수 있었습니다.

안현진 :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구조들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기업의 사고 방식들을 보면서 저의 사고도 유연해지는 것을 느꼈고 다른 학우분들과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흥미 있고 즐거웠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채지우 : 기업의 비즈니스 구조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도식화해서 볼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소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분야는 매우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기업들이었기에 열린 사고방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혼자서 책을 읽을 때와 달리 다른 학우분들과 함께 읽으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서 더욱 책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하고은 : 책의 선정부터 모임 조성까지 모두 자유롭게 진행되었던 것도, 함께 대화하면서 책에 대해 논의를 한 것도 모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때론 다른 생각을 나누고 때론 같은 생각에 공감하면서 책을 살펴보니 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복잡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과정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