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IT미래학자이자 미국의 저널리스트 니콜라스 카 저자는 2013년 출판한 이 책을 통해,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인공 지능 시대, 즉 2024년의 사회에 대해 심오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 뇌의 변화 
뇌의 신경 가소성이라는 뇌과학 이론을 통해, 뇌 구조가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이 변화는 현대인의 뇌가 과거의 사람들에 비해 더 발달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부 영역은 퇴화하는 반면 다른 영역은 특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이 존재하지 않고 책이 주된 정보원이었던 시대에, 우리의 뇌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했다. 
 ## 책 – 사고가 깊어지는 단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사고의 과정을 연습해야 함을 의미했고 하나의 정적인 대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집중을 요하는 일이었다. 즉, 관심을 통제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뇌를 훈련시켜야 했다. 
 책이란 오랜 시간, 집중해서 읽는 독서가 열어준 조용한 공간에서 사람들은 연관성을 생각하고, 자신만의 유추 와 논리를 끌어내고 고유한 생각을 키운다. 깊이 읽을수록 더 깊이 생각한다. 
 ## 인터넷 
컴퓨터는 지속적으로 무엇을 읽으려고 노력할때 매우 힘들다. 링크,이메일,뉴스등 오로지 글에만 집중하기 어렵고 산만하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멀티태스킹을 요구하여 수많은 하이퍼링크와 방대한 정보는 우리 뇌를 정보에 대해 더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빠르게 처리한다는 것은 깊이 있는 사고를 하기 어려워 진다. 
## 후기 
인터넷 사용이 우리의 깊이 있는 사고 연습을 방해하고, 사색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뉴런이 퇴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니콜라스 카는 이러한 퇴화가 장기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인간이 더 이상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은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깊은 사고와 사색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chat 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발전하며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이는 우리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사색하여 도출한 결론이 아닌, 인공지능이 제시한 답을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답변이나 유튜브 요약본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겉핥기식 접근이 아닌 깊이 있는 학습과 본질적인 이해를 추구해야 한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공부를 할때나 인생을 살아갈때 ‘왜?’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고, 지속적인 독서를 통해 지식의 본질에 도달하는 노력을 해야겠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 (공지영 편)

다시금 되돌아보는 추억
잊지 못한 풋풋한 사랑을 추억하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헤어진 지 5년이 지났지만 주인공은 공간, 물건, 노래를 통해 그와 사랑했던 때로 되돌아간다.
첫사랑,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꼈기 때문인가 그와의 추억을 꾸준히 기억하고 있다.
이렇듯 처음이란 감정을 쉽게 잊지 않는 주인공이기에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고 믿어요?” 라는 물음이 주인공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낯설고 설레여서 좋았던 순간들이 어느새 이해되지 않고 씁쓸한 순간들로 돌아올 때가 있다. 
처음이라 즐거웠던 감정은 퇴색되고 점차 미움과 서러움으로 채워진다. 
주인공의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홀로 일본 유학길을 나섰고 이방인으로서 생활하였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가온 모든 순간이 낯설고 신기했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를 테면 여행에서 만난 사람과의 로맨틱한 사랑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설레는 시작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오해와 소외감이 쌓여갔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주인공은 이별을 맞이한다. 
5년 후 한국에서 다시 한 번 그와의 재회를 한다. 재회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지, 잊지 못한 첫사랑의 끝맺음을 할지는 주인공의 선택에 있다. 
책을 읽을 때는 ‘재회했을 때 끝내 하지 못한 말을 하면서 오해를 풀고 끝낼지 시작할지 빨리 선택하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다 읽고 나서는 음식, 셔츠 색 선택할 때 뭐 하나 신중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더구나 감정을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했구나를 느꼈다. 
감정이란 게 그리 단순하지 않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도 있을 텐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을 수 없었던 5년 전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이야기는 전개한다.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다 문득 그때를 떠올릴 때 값지게 빛나는 순간이었다고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추운 계절 속에 포근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가장 인상적인 답은 다음과 같았다. `혼자 있을 때가 철학이 가장 필요한 순간이다.`
혼자 있다는 것, 즉 고독은 나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는 누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타인은 무엇이며, 내가 어떻게 대해야만 하는지.
철학은 이때 생각의 프레임으로서 도움이 된다. 본인을 회고할 수 있는 방법이 되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된다.
기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철학은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도구, 무기이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본인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나`를 기반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하고, 사람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철학은 분명, 삶의 무기가 될 수 있다.
`나`를 이해하는 것.
모든 이해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만큼, 본인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다양한 철학자의 관점을 통해, 본인의 이해뿐만 아니라, 본인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야마구치 슈의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단서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다.
적어도 실마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무삭제 완역본)

교내 독서토론 때문에 읽기 시작했다. 고전이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사례 중심으로 쉽고 간결해서 잘 읽혔다. 진작 읽어볼 걸이라는 후회도 들었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몇 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내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들도 달라지니까 어쩔 수 없나 보다. 나는 타고난 성향이 낯을 많이 가리고 예민해선지 환경이 변화할 때마다 인간관계 고민도 생겨났다.

작년에 원하던 학과에 입학하면서 대학생활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설렘이 느껴졌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마음을 가져선지 학기 초에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게 보다 수월했다. 뼛속까지 내향인이었던 내가 그때는 I 같지 않다는 말도 들었으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진심에 대한 중요성을 가장 크게 느꼈다. 300페이지에 걸쳐서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를 한다. 진심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라.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경청도 공감도 아니다. ‘진심’이다. 아무리 경청하고 공감해도 진심이 없어서 상대가 아첨이라고 느끼면 제대로된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또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먹게 된다. 정신건강을 챙기면서 어린아이같은 진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삶을 고뇌하는 철학가의 모습을 상상하며 고상하고 멋있는 학문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무엇보다 실생활에 전혀 쓸모없고 현실과는 동덜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테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말들을 들어 봤을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언제 어디서 들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을지라도, 그리고 어느 것이 스피노자가 한 말이고 어느 것이 데카르트의 말인지 헷갈릴지라도 아주 친숙한 말이다. 이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철학자의 말과 신념을 알게 모르게 접하며 살고 있다. 누군가는 양처를 만나면 행복할 것이고 악처를 만나면 철학자가될 것이라고 말한 소크라테스를 떠올리며 위안을 얻을지도 모르고, 소원을 묻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햇빛을 가리지 말고 비켜달라고 했다는 디오게네스를 생각하며 자유와 평안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런 명언과 일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삶 가까이에 선명하고 확실한 개념으로서 존재하는 철학을 만나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라는 제목은 매력적이다. ‘철학’이 삶을 살아가는 데 무기가 되어준다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증을 솟구치게 하기 때문이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인간에서 조직, 조직에서 사회, 사회에서 사고로 이어지는 내용은 독자에게 많은 생각과 울림을 준다.
‘인간’에 대해 다룬 1장에서는 나의 페르소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조직’에 대해 다룬 2장에서는 좋은 리더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또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관련 사회 이슈를 알아보기도 했다. 내부고발이라는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사회’에 대해 다룬 3장을 통해 무정부 체제 및 다양한 사회 체제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보았다. SNS가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바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사고’에 대해 다룬 4장에서는 이상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생각해보았고, 안다는 착각 속에 발견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좋은 책으로 좋은 토론을 진행 할 수있어 좋았다 

초역 카네기의 말 : 인간관계론 (인간관계론)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유명한 작가,강사인 데일 카네기이고 인간 관계론이라는 말이 현재 나에게 많은 조언을 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평소 나의 잘 못 된 행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많은 좋은 사례들을 내포하고 있어 재미있고 그들의 삶에서 많은 조언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 중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라 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 내용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평소에 나도 타인의 이름을 잘 외워지 않는데 사람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을 보고 내가 타인을 위해 에너지와 노력을 안쓴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리고 타인을 칭찬하라는 말이 인상 깊게 남았다. 평소 나는 부끄러움 때문에 솔직해지지 못 하고 타인을 솔직하게 칭찬하지 못 하였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타인의 장점을 찾아 칭찬을 하니 그 사람도 기분이 좋고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 뒤로 그 친구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나의 사례들과 책의 사례들이 대입 되면 흥미롭게 읽게 된 것 같다. 이외에도 다른 조언들 또한 뇌리 속에 박혔다.
이 책 대로 행동을 실행 하면 분명 좋은 인간관계를 이어갈 것 같이라고 생각 된다.

초역 카네기의 말 : 인간관계론 (인간관계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인 관계의 해답서라고  있는 인간관계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새로운 사실, 대단한 진실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은연중에 알고 있던 지식들을 보다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고 확실히 각인 시켜 줌으로써 원래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한 선명도를 높여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