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의 이 코스모스라는 책은 사람들에게 천문학, 과학, 그리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자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주의 미스터리와 거대한 천체들의 아름다움을 묘사했고, 그리고 이 속에서의 과학과 인간의 역할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 우주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가 보여주고, 지구의 보전의 중요성과 인류의 미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이야기인지, 아니면 ‘존재의 가벼움’이 참을 수 없다는 것인지 궁금하여, 그리고 온갖 상이 붙어 있었기에 궁금하여 읽어 본 이야기였으나 제목과 마찬가지로 꽤나 어려운 철학적인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느낌은 결국 여기서의 가벼움은 인간 실존에 대한 철학적인 말이기도 하였고, 그리고 그 시대의 역사와 흐름에 거스를 수 없을 인간의 나약한 가벼움의 의미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정도 뿐이 하지 못하였다.
그 유명한 첫문장인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로 시작하는 소설인 설국은 게이사와 얽힌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어찌보면 일본의 근대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도 한다.
실제로 이 작품을 통해 일본은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읽고 크게 말로 풀기 어려운 느낌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이 이야기가 아무 내용물도 없는 것이냐 하면 그런 것이 아니고, 모자른 언변으로나마 설명하자면, 쓸쓸해보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가득 찬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산업혁명 시기의 격변하던 사회상을 겪은 이후에 작성된 작품으로 그래서 그런지 그 시대의 사회상을 강하게 반영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충격적이게도 벌레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그를 가족과 사회에서 소외시키게 되는데, 이러한 충격적인 설정을 통해 작가는 개인의 존엄과 사회의 편견, 그리고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러면서도 외로움등을 이야기에 담아내어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의 관계를 의문짓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워낙 해석이 다양한 작품이지만 개인적인 감상은 이러하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재와 권력의 부패를, 조금 더 시대상을 생각해서 보자면 공산주의와 그 부패를 비판하는 풍자적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동물농장에서 농장의 동물들은 인간과 다르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들은 그들의 주인인 농장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살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들이 투쟁하여 협력하여 그리고 머리를 맡대어 얻어낸 자유는 결국 필요한 권력을 잡은 동물인 돼지가 그들의 이익을 위해 농장을 지배하여 타락하고 마치 그들을 부리던 농장주와 같은 모습을 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그 끝을 맞이한다.
오웰은 이러한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동물을 통해 간결하면서 생생하게 그리고 충격적으로 보여주어,이 책 동물농장은 인간의 이기심과 부패에 대한 경고를 전달한다고 생각한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여행하는 작가로 유명한 빌 브라이슨이 지구의 태초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한 모든 것을, 자신이 궁금한 것을 최대한 재밌고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책 제목을 보았을 땐 아마 역사적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인류학은 물론이고 물리학, 화학, 천문학, 지리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많은 자료와 함께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양성자의 크기는 매우 작아 알파벳 i의 점 안에 5,000억 개에 달하는 양성자가 들어갈 수가 있다던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 어째서 수산물 수입 대국이 되었는지, 인류의 조상이 누구인지에 관한 이야기 등
이 책을 읽어본다면 위와 같은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여러 분야에 걸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단편소설집이라 빨리 읽을 수 있었고, 인상적인 내용이 많아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다. 특히 책의 제목이자 시작인 ‘회색 인간’은 인간은 노동에서 얼마나 어리석은지 볼 수 있었고, 인간의 이면적인 모습 또한 신랄하게 표현한 글을 접했다. 인간은 이토록 어리석고 잘 속고 또 잘 단념하며 살아가는구나… 세상을 아무리 잘 알고 있더라도 표현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김동식 작가의 회색 인간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세상을 표현했고 끔찍하게도 다시 세계를 깨달았다.
또 가장 인상 깊었던 단편은 ‘영원의 구’이다. 젊음과 어림, 늙는다는 것과 자란다는 것. 아름다운 것은 유한하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는가. 인간의 생명 또한 유한하기 때문에 빛나고 아름답게 삶을 영위해나간다고 생각했다. 이 단편은 이런 생각을 뛰어넘게 해준다. 생명의 유한성을 알면서도 나는 언제나 젊음과 청춘에 매달려 열심히 살았다. 늙고 싶지 않은 마음도 종종 되새기곤 했다. 늙어도 아름답게 늙을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그런 적은 없다. 언제나 내 젊음과 청춘과 스무 살이 무한하기를 바란 적이 있냐고 물었을 때,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서 만약 이 세계가 이 상태로 시간이 멎는다면, 내 청춘이 무한해질 수 있다면, 그건 과연 아름다울 수 있을까. 모두에게 정지된 시간은 아름다울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게 잘 드러나는 단편이었다.
이외에도 여러 단편이 엮여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단편을 꼽으라면 ‘영원의 구’와 ‘회색 인간’을 고를 것이다. 알고 있던 세상을 신선하게 깨닫게 되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내용. 공기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어느 한 곳만 사람이 살기 적당한 곳이라면…. 그래서 온실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시점도 바뀌고 하지만 결국은 이어져있는 하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