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이 책은 막 성인이 된 직후 방황을 하고 혼란스러워하는 한 청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고등학교 때 친한친구가 자살을 했고, 성인이 된 후 좋아하는 이성 또한 사회와 고립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자살을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다 이런 비극적인 상황으로 결론이 나거나, 깊은 절망에 빠진다. 화자는 절망적인 상황에도 담담한 태도를 취했지만 책의 결말에 이를 때까지 화자를 지켜보면 뭔가 해탈한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린 나이부터 절망적인 경험을 많이 해서 이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조차 못 느끼는 것 같다. 어린 청년이 이런 아픔을 가지면서 외롭게 나이를 먹어가는 생각을 하니 내 마음 속 한편이 시큰해졌다. 이  책의 화자는 어린 청년으로 흘러갔지만, 뭐랄까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이 책의 묘미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동물농장

동물농장은 많은 대학에서 수업시간에 활용되는 책인데, 그 이유는 이 책은 우리사회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토론할 주제가 많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어디에나 견주어 볼 대상이 있다는 점은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강점이라고 볼 수있다.

AI로 일하는 기술 (인공지능은 어떻게 일이 되는가)

지금 배우고 있는 전공이 AI분야인데 책을 읽으며 공부가 되었고, 모임에서 독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AI창작물의 저작권에 대해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개발되고 사용되는 지 알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서도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용되는 지 알게 되어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AI로 일하는 기술 (인공지능은 어떻게 일이 되는가)

AI로 일하는 기술을 읽고, AI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독서토론을 하여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1장부터 6장까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였고
저의 AI응용학과 생활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나중에 독서토론을 또 하고싶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87년도 제11회 이상문학상작품집) (1987년도 제11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영화로도 나온 작품이라 많이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결말은 영화의 결말과 책의 결말 그리고 작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결말로 총 세 가지가 있는데, 영화의 결말과 작가 개인적인 결말이 비슷하다. 책의 결말은 엄석대가 몰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석적인 권선징악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작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결말은 권력에 굴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작가 개인이 생각하는 결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작가의 개인적인 결말도 찾아보기 바란다.

페스트

전염병이 휩쓴 도시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많이 비관적인 내용들이 나오는데 특히 전염병이 번져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목사가, 아이가 전염병에 걸려 죽자 며칠 뒤 자살하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노인과 바다

작품의 유명세만을 믿고 이 책을 읽었다가는 후회 할 수도 있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글을 짧게 짧게 끊어쓰는 방식으로 인해 내용 이해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좋아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싶다.

꺼삐딴 리 (개정판)

나라를 배신하고 친일로 넘어갔다가 친미로 넘어가 잘 살고 있는 기회주의자인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나 국가적인 측면으로 볼때 주인공은 엄연한 악인이지만, 잘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과연 저 상황속에서 나 자신이 친일을 하지 않을까?나 저 사람도 살기 위해 선택한 것 뿐인데 국가가 국민들을 책임 질 수 없는 상황속에서 행동한 저 행동이 과연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잉여인간

잉여인간으로 유명하지만  비 오는 날 또한 이 작가의 명작 중 하나이다. 오히려 잉여인간 보다는 비 오는 날을 더 추천하고 싶다. 가난하지만 착하고 성실한 주인공의 모습, 과거 우리 할아버지 윗세대에 존재했을거 같은 사람들을 보여주며 당시 시대의 아픔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다.

나생문 (191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나생문으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전집은 나생문만 읽어서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이해 할 수 없다. 오히려 나생문보다 지옥이 더 느낀점이 많았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 비슷한데 코가 콤플렉스인 스님이 코를 고치자 다시 원래 코를 가지고 싶어하는 내용이나, 작아지고 나서 아내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등을 통해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를 보라는것과, 착하게 살자같은 단순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