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공지능을 넣은 로봇을 만들었지만 로봇에 감정이라는 부분을 넣지 않았다. 책에 나오는 콜리라는 로봇은 피곤한 연구원의 실수로 감정을 알게 된 로봇이었는데 난 이런 점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인공지능 관련된 영화를 보면 인공지능이 감정을 배우고 그 감정들에 솔직해지고 자신들만의 자율성과 마땅한 권리를 요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래서 인공지능 로봇 즉, 안드로이드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걱정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 소설은 그런 감정이라는 부분을 배제한 로봇들을 만들어서 상용화한 세계관이다 보니까 뭔가 영화에서 본 그런 걱정들이 잘 생각나지 않게 되었다. 쓸 수 없게 된 로봇들이 뒷거래로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거래가 되는 내용도 그렇고 로봇과 관련된 직종들이 많아지고 단순한 직종들은 사라지는 것도 현실적이었다. 그런 현실적인 설정들이 상상이 아니라 그 시대를 잠깐 보고 온 듯한 느낌이어서 더 몰입이 잘 되는 책이었다.
여덟 단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좀 더 올바르게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신의 존중한는 마음인 자존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시 여긴다. 이 자존, 자존감이라는 말은 참 진부하게 들릴 수 있는 단어다. 하지만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첫번째로 여겨져야 하는 덕목이기에 모두 자존을 강조하는 것 같다. 자존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하는 지도 말해준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더 깊은 생각과 사고를 하려면 어떤 식으로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 지 잘 안내해주는 도서이다.
노르웨이의 숲
이 책은 막 성인이 된 직후 방황을 하고 혼란스러워하는 한 청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고등학교 때 친한친구가 자살을 했고, 성인이 된 후 좋아하는 이성 또한 사회와 고립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자살을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다 이런 비극적인 상황으로 결론이 나거나, 깊은 절망에 빠진다. 화자는 절망적인 상황에도 담담한 태도를 취했지만 책의 결말에 이를 때까지 화자를 지켜보면 뭔가 해탈한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린 나이부터 절망적인 경험을 많이 해서 이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조차 못 느끼는 것 같다. 어린 청년이 이런 아픔을 가지면서 외롭게 나이를 먹어가는 생각을 하니 내 마음 속 한편이 시큰해졌다. 이 책의 화자는 어린 청년으로 흘러갔지만, 뭐랄까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이 책의 묘미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동물농장
동물농장은 많은 대학에서 수업시간에 활용되는 책인데, 그 이유는 이 책은 우리사회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토론할 주제가 많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어디에나 견주어 볼 대상이 있다는 점은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강점이라고 볼 수있다.
AI로 일하는 기술 (인공지능은 어떻게 일이 되는가)
지금 배우고 있는 전공이 AI분야인데 책을 읽으며 공부가 되었고, 모임에서 독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AI창작물의 저작권에 대해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개발되고 사용되는 지 알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서도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용되는 지 알게 되어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AI로 일하는 기술 (인공지능은 어떻게 일이 되는가)
AI로 일하는 기술을 읽고, AI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독서토론을 하여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1장부터 6장까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였고
저의 AI응용학과 생활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나중에 독서토론을 또 하고싶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87년도 제11회 이상문학상작품집) (1987년도 제11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영화로도 나온 작품이라 많이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결말은 영화의 결말과 책의 결말 그리고 작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결말로 총 세 가지가 있는데, 영화의 결말과 작가 개인적인 결말이 비슷하다. 책의 결말은 엄석대가 몰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석적인 권선징악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작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결말은 권력에 굴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작가 개인이 생각하는 결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작가의 개인적인 결말도 찾아보기 바란다.
페스트
전염병이 휩쓴 도시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많이 비관적인 내용들이 나오는데 특히 전염병이 번져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목사가, 아이가 전염병에 걸려 죽자 며칠 뒤 자살하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노인과 바다
작품의 유명세만을 믿고 이 책을 읽었다가는 후회 할 수도 있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글을 짧게 짧게 끊어쓰는 방식으로 인해 내용 이해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좋아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싶다.
꺼삐딴 리 (개정판)
나라를 배신하고 친일로 넘어갔다가 친미로 넘어가 잘 살고 있는 기회주의자인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나 국가적인 측면으로 볼때 주인공은 엄연한 악인이지만, 잘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과연 저 상황속에서 나 자신이 친일을 하지 않을까?나 저 사람도 살기 위해 선택한 것 뿐인데 국가가 국민들을 책임 질 수 없는 상황속에서 행동한 저 행동이 과연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