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로 살아남기 (작아도 크게 버는 장사 성공 비법)
나는 얼마전 책장에서 꽤 오랫동안 꽂혀 있던 책 한권을 발견했다. 황동명 작가의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라는 책이였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배울 점에 관한 가이드 북이다. 보따리 장사를 시작으로 수억 원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사업가이자 창업 전문 컨설컨트로 활약하는 황동영 대표가 직접 경험한 내용과 사례들을 통해 작은 가게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열하고 있다.
첫 번째, 고객중심의 마인드셋을 가지고 고객의 니즈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고객과 소통을 유지하고, 서비스와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두 번째, 독특한 아이덴티티 구축한다. 고유한 제품 라인업, 특별한 서비스, 지역 사회와의 교류 등을 통해 가게의 독자성을 부각시킨다. 세 번째 ,소셜 미디어,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 협력 관계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가게의 가시성을 높이고 고객을 유치한다. 네 번째,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높인다. 다섯 번째, 항상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적용하여 가게를 발전시킨다.
아직 나에게는 창업이라는 단어가 멀게만 느껴지지만 취업난과 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책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새로운 상품을 디자인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녀야 하는 예비 디자이너인 나에게 책의 내용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성공 포인트 요소들이 현재 수강하고 있는 디자인 수업과의 연계성도 많았고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사례를 보면서 필수교양 과목 수강신청 실패로 생소하지만 어렵게 잡은 지식재산입문 수업도 나중에 다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다. 매출과 세금관련 내용 부분은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도 갖게 하였다. 창업에는 이론과 공식이 통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자산은 경험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이 책은 2014년도에 발간되어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도 또 많이 변했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그 기본적인 성공 노하우와 포인트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세상과 트렌드를 읽어내는 힘을 기르는 것은 스스로가 풀어가야 할 평생의 숙제인 것을……
사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사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책은 작가 겐지의 철학과 그의 삶에 대한 집중과 열정을 짧은 단락 단락으로 적어 내려간다. 나는 그의 철학을 디자이너 마인드로 해석해 보려 한다.
도전과 극복의 문제, 작가는 싸움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에 맞서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도전에 맞서야 한다.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스스로를 극복해 나가는 내적 성장의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디자이너도 자기 자신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며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습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성장해 나가야 한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작가의 전투는 예술적인 면도 갖추고 있다. 이것은 곧 미적 감각과 균형이 중요하다로 해석 되어진다고 생각한다. 디자인 작업에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성, 사용자 경험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또한 싸움에 완전히 몰입하며 현재의 순간의 집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디자인 작업에서도 집중과 몰입은 중요한 요소인데 디자이너는 문제에 대해 집중하고, 사용자의 니즈와 목표를 이해하며,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몰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여정은 격투 예술이다.” – 인생을 격투기의 여정으로 비유하며, 우리는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열정적으로 싸워야 함을 말하고 있다.
“저항과 창조는 불가분의 한 쌍이다.” – 저항과 창조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항하는 마음가짐과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비전과 열정을 갖춘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살라.” – 비전과 열정을 가진 디자이너로서 삶을 살라고 말한다. 자신의 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디자이너적 마인드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마루야마 겐지의 “사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는 우리가 삶의 도전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디자이너적 마인드를 키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으로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