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형 인간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이 책은 도파민형 인간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가 쾌락을 쫓는 이유는 도파민 때문이고 도파민은 단순히 쾌락이 아닌 쾌락에 대한 기대를 할 때 분비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왜 사람들이 처음에는 맛있게 먹던 음식을 질려하고, 연애에서 권태기가 오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도파민은 더 많은 쾌락을 원하기 때문이다. 도파민형 인간은 남들보다 쾌락을 더 강하게 추구하는 인간으로 더 높은 목표를 갈망한다. 그러므로 높은 사회적 지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독에 빠지거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것을 보고 꼭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만이 좋은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현재의 즐거움을 느끼라고 한다. 더 나은 상황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현재에 만족하는 것도 좋다는 것이다. 나도 이런 태도로 삶을 살아봐야겠다.

메디치가 살인사건의 재구성

 15세기 피렌체에서 일어난 메디치가 살인사건이라는 역사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다룬 역사서입니다. 
 1478년 4월 피렌체의 비공식 국가원수 ‘위대한 로렌초’와 그의 동생 줄리아노는 피렌체 대성당에서 습격을 당하고 이 자리에서 동생 줄리아노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부터 해서 그 사건이 미치는 영향력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메디치가에 대해서 조사하고 싶으면 참고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러한 역사적으로 보면 중요한 인물일수록 죽을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아 흔히 말하는 큰 힘에 붙는 책임이라 보여집니다. 

모모

 모모라는 작은 소녀의 특기는 사람들의 말 상대가 잘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모가 말 주변이 좋거나 고민을 명쾌히 해결해주어 다른 사람들이 모모와 대화를 하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오히려 모모는 말을 적게 하고 들어주는 역할 만을 해주는데 신기하게도 사람들의 고민이 어느 정도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던 와중 시간 도둑이라는 존재가 등장하게 되고 사람들의 시간이 뺏기면서 삶이 각박해졌는데 그러한 사람들의 시간을 모모가 되찾아주게 됩니다.
 사람들은 고민을 남에게 말해서 털어놓고 싶은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가슴속에 맺혀있던 응어리가 해소되고 그것을 말로
바꾸면서 해결책이 보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은 중요한 것 같아 저 또한 최대한 다른 사람들의 말을 흘려듣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나더

‘어나더’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애니메이션화까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며 사실 이 책을 읽는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3번째이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어떤 학교에 3학년 3반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한다. 매달마다 3반에 속하는 학생이나 그 가족들이나 관계자가 죽어가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이 현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치밀하게 짜여진 설정이나 작가의 뛰어난 필력덕에 작품에 몰입이 되어서 꽤 긴 페이지지만 쉽고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항상 기대이상의 반전을 보여주는 고등학교때도, 그리고 대학생인 지금 다시 읽어도 너무 재밌는 작품이였다.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로봇의 발전과 Chat 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앞으로 중요하게 우리가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할 건 코딩이 아닌 인간의 마음이다.
현대의 무서운 발전으로 노동력과 많은 직업들이 대체되어 사라지고 앞으로 우리가 맞이해야 할 미래를 대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건 우리 자신,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마음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주장한다.
과거 선사 시대부터 지금의 현대 사회까지 인간의 본성을 중요시한 사례들을 나열하며 앞으로 우리는 어떤 방향성을 두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제시해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Powerful (미국판) : 넷플릭스 성장비결 (Building a Culture of Freedom and Responsibility)

영화 비디오 대여점으로 시작해 현재 가장 많은 OTT 이용자를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의 패러다임을 바꾼 넷플릭스.
그들이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된 건지, 그들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회사의 궁극적인 방향성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넷플릭스라는 기업의 역사도 담겨져 있으니 그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부자들이 진정으로 알려주지 않은 부자가 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는 내용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직장인들은 추월차선으로 가는 길이 아닌  서행차선으로 가는 길이며, 소비자가 되지 말고 생산자가 되라는 사업가의 마인드를 심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가장 빠른 부자의 길을 제시해준다는 저자가 어떤 얘기를 해줄까 궁금해 하는 사람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우리는 그저 유전자가 계속 생존하기 위해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이 책은 이러한 강렬한 메세지를 시작으로 유전자가 아주 먼 옛날부터 현재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이어져 생존해 왔는지 에 대해 인간 뿐 아니라 다양한 생명체들을
예시로 들며 잘 설명한 책이다. 
생명체가 생존을 위해 했던 행동들이 나 자신이 아닌 결국엔 유전자를 위한 행동이라는 주장이 매력적이라 몰입하며 읽었던 책이다.

1984

‘1984’는 독재와 감시 사회에 대한 경고와 절망적인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을 충격시키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인간의 자유와 독립, 개인적인 사생활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권력의 압제와 인간 정신의 억압을 통해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의 내면 세계를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독재 정권의 위험과 자유의 가치에 대한 고뇌를 안겨준다. 오웰은 사회적 조작과 무지를 통해 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세상을 그려내며, 인간 정신의 저항과 삶의 의미에 대한 탐구를 이끌어낸다. ‘1984’는 절대적인 권력과 인간의 본성 사이의 상호작용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의 사회와도 놀라운 유사성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자유와 진실의 위대함과 가치를 되새기며, 독자들에게 권력의 무서움과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용기를 강조한다.

노인과 바다

이 작품은 젊은 소년과 노인 사이의 우정과 바다와의 싸움을 통해 존엄과 용기, 그리고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 주인공 산티아고의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다. 헤밍웨이는 간결하고 은유적인 문체로 인간의 내면을 깊이 그려내며, 불완전하고 아름다운 존재로서의 인간성을 진실되게 묘사한다. ‘노인과 바다’는 삶의 역경과 자연의 섭리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생각하게 하며,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이 소설은 작은 성공과 큰 실패의 경계에서 사랑과 손실의 감정을 노래하며, 인간의 존엄과 불멸성을 애틋하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