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하기 연습 (100번을 거절당하니 실패가 두렵지 않았다)

왜 거절당하는 연습까지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태어나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았던 저자 지아 장은 빌게이츠처럼 세상을 변화시킬 사업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10대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한다낯선 이국 땅에서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쳤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는 되려 “100일간의 거절당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어떻게 거절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그가 했던 거절 당하는 프로젝트는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엉뚱하고 황당하기까지 한 것들이 많았다. 햄버거 가게에서 공짜로 햄버거를 하나 더 달라고 하거나 모르는 사람 집 마당에서 축구를 하게 해달라고 요구를 하질 않나 심지어 비행기 조종 면허증도 없이 지역 공항 파일럿을 찾아가 비행기를 조종하게 해 달라 등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 들이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그를 세상에 알리게 된 거절당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크리스피 도넛 점원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서 받은 오륜기 모양 도넛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부터 였는데 그의 엉뚱함과 소심탈출 노력이 그에겐 엄청난 기회로 다가온 것이다.

나는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도 그는 운이 좋았던 거다!’ 하는 생각을 쉽게 떨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났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안전하거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이 인생은 불확실성과 위험으로 가득한 여정이며, 거절이나 실패는 이 여정의 일부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불확실성과 위험이 따르는 것은 피할 수 없으므로, 이를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실패와 거절의 가능성을 피할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성장이나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제목만 보고 의학 인문학인 줄 모르고 책에 접근하게 되었지만,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병이나 증후군을 대하는 나의 사고방식이 달라졌다.
  이 책의 국문 제목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롭다. 주인공을 P선생이라고 책에서 지칭하는데, P선생이 장갑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장갑에 대해서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 우리는 장갑을 장갑이라고 말하지만 그는 달랐다. 그리고 장갑을 인지하지 못한 P선생의 표현은 창의적이다. 그리고 표현을 할 수 있음에도 장갑이라고 유추하지 못하고 의사가 장갑이라고 알려주자 P선생은 놀라워한다.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정말 잠깐 국어를 가르치고 떠난 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이 처음 들어오셔서 자기소개를 마친 뒤 자기가 얼굴은 못 알아보고 목소리를 알아보는데 알아보기 전까지는 반과 이름을 같이 말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학기말이 되어서 선생님께서 내 이름도 아시고 목소리를 들으면 나인 걸 알았지만 내 얼굴은 모르셨다. 더군다나 마스크로 인해 아예 구분을 못하셨다. 하지만 기억력은 정말 좋으셨다. 헤어지고 2년 뒤 우연히 선생님과 마주쳤는데 목소리를 듣자마자 한 학기만 수업을 하셨던 우리 학급을 기억하고 계셨다. 그 선생님과 만난 일화가 생각났다.
  이외에도 코르사코프 증후군, 기억과다증 등 흥미롭게 세상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용어가 내게는 조금 어려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한 페이지를 이해하고 읽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내가 의학 관련 도서를 많이 읽고 단어를 많이 알게 된다면 다시 한 번 꼭 읽고 싶음 책이다.
읽은 기간 : 05. 08.~05. 22.

스티브 잡스

이 책은 잡스의 삶과 경영 철학, 그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애플의 성장을 다룹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전과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잡스의 인생과 업적을 다루면서 그의 독특한 성격과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잡스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유명했지만, 동시에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고객 중심의 마인드셋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의 개성과 독특한 관점은 애플의 제품과 회사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현재의 기술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잡스의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와 역경에 직면한 순간들도 솔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잡스는 회사에서 내몰렸을 때와 퇴임 후 애플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도 결단력과 창의성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는 성공과 실패, 인간적인 약점과 강점을 함께 공감하며 잡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기업 경영에 대한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잡스의 리더십 스타일과 애플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방법은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잡스의 아이디어와 철학은 창업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총 균 쇠 (무선 제작)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비교 문화론 강의를 하시는 이태주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여가 시간에 간간이  읽을 계획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독서 토론도 하게 되었다. 나는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이다. 한자 한자 마음에 새기며 읽어 그런 것 같다. 사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느린 이유도 있다. 독서와 거리가 멀지만, 이런 나라도 때때로 책을 읽으며 큰 감동을 얻은 적 있다. 이 느낌을 명성이 자자한 <총, 균, 쇠>에서도 느낄 수 있길 희망하며 책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내가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은 오 할 이 답답함, 오 할 이 깨달음 이었던 것 같다. 감동의 물결은 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도 벅차서 오지도 않았다. 이 리뷰를 작성하면서 내용 적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책은 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이 주제를 관통하는 또 다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결국 질문에 대한 깨달음은 책의 끝 장에서 얻을 수 있었다. 질문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부 질문에 필요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빼놓고 읽을 수 없었다. 흑인이 화물을 만들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서로 상호 베타 적이거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칫하면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중간중간 필자의 경험담이나 여러 은유가 쓰이며 내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중에서 개인적으로 손 꼽히는 비유는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이다. 필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가축화할 수 있는 동물이 모두 엇비슷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이란 톨스토이 저서 <안나 카레니나>에서 비롯된 것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하며 수많은 실패 요인을 피해가야 한다는 설이다. 덕분에 상식을 하나 습득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대부분 농사 짓기에 적합한 장소에 사람들이 모여 살았는데 현대 사회에서는 정반대의 양상을 띠는 것이 재미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도시에 사람이 쏠려 농촌에 사람이 부족하다(대신에 기계가 투입되긴 하지만). 과거에 인류는 번영하기 위해 농촌을 형성했다. 하지만 현대 인류는 번영하기 위해 농촌 보다는 문화 시설이 집약된 도시에 모인다.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변화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걸까? 아니면, 생존에 직결된 식량 생산 문제가 해결되어 그 다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다음 공간에 모인 걸까? 이러한 의문점과 함께 고등학교 문학 선생님께서 “책을 읽으면 깨달음을 줄 것 같지만 사실은 의문점이 더 생긴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났다. 새로 생긴 의문을 풀기 위해 또다시 새로운 책을 들여보아야겠다.

오만과 편견

 독서토론 활동으로 읽은 오만과 편견. 명성이 자자하여 큰 기대를 안고 읽은 책이었다.
기대가 너무 높았을까 한국식 막장 전개와 사이다 마무리에 절여져 있던걸까 생각보다 밋밋하다는 생각은 유명한 명성으로도 지우지 못했다.
의식해서 그 당시 문화의 시점으로 보려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현대의 시선으로 보면 센스있고 슬기롭지만 그 당시 시선으로는 그렇게 현명하다고 생각되지 못하는 캐릭터가 나오기에 현재와 과거의 시점을 모호하게 만들어서 그런거 같다.

주인공의 시선에서 주로 서술이 되기에 주인공에게 큰 공감이 간다. 주인공의 시선에서 서술을 한 만큼 다른 입체적 인물들의 탈피가 그렇게까지 큰 납득이 가진 않는다. 사랑에 빠질때의 로맨스적인 요소를 묘사하는 대목은 좋았지만 큰 사건을 그냥 인물간의 오만과 편건, 추상적인 사실로 밀어버린거 같아서 아쉬웠다.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두 사랑에 대한 반대를 메인사건으로 조명하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너무 안좋은 이야기만 쓴거같은데 엘리자베스 멋지고 다아시도 멋지다. 

운수 좋은 날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이 책을 성인 되서 읽어보니 과거의 향수를 느꼈다. 이 책은 한국 사회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 스스로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와 한국 사회에 공감을 느낀다

끝없는 이야기

이 책의 두께를 봤을 때 읽기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꾸준히 읽으면서 점점 읽을만 하다고 느꼈으며 책에선 철학적인 요소들도 나오면서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른이 되면서 우리 생각하는 방식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느낌을 다시 받았다 

알렉스 퍼거슨 나의 이야기(My Aotubiography) (개정증보판)

역대 축구 감독을 뽑으라하면 알렉스 퍼거슨이라 생각한다. 그는 20년 이상 한 클럽의 감독을 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이 자서전을 읽으면서 우리가 언론을 통해 알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해보니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그의 자서전은 내가 읽었던 베스트 자서전이라 생각한다.

나는 즐라탄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자서전)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는 즐라탄이다’ 자서전은 재미용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그가 축구계에서 보여줬던 행적들은 유쾌하면서 축구계에 큰 인상을 줬다. 나 또한 어렸을때 그가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며 큰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그의 자서전은 흥미를 가지며 읽을 수 있었다

모모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것이다’ 자본과 인맥은 불공평하다. 하지만 시간은 공평하게 흘러간다. 유일하게 공평한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낭비하는 인생이 아닌, 하루하루가 보람찬 인생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